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3월 8일, 10일 양일간 2022. 1기 전남농산어촌유학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하게 될 초등학교 2교(낙안초, 월등초)와 중학교 1교(순천낙안중), 유학센터, 유학 마을을 차례로 방문한다.
순천에서 농산어촌유학을 새롭게 시작하는 학생수는 12명, 2021. 1기와 2기 연장신청을 통해 6개월~1년 이상을 순천살이에 적응 중인 유학생이 15명으로 모두 27명의 유학생들이 순천에서 농촌살이 시즌2를 시작하게 된다.
올해 중학생이 된 한 학생은 “순천이 너무 좋아서 서울로 돌아가지 않고 중학교 진학을 선택하게 됐다. 계속 순천에서 살고 싶다”며 순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이용덕 교육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매일같이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이 시기에 농산어촌의 깨끗한 자연환경 속 삶을 꿈꾸며 순천을 찾아온 전남농산어촌 유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힘찬 출발을 응원한다. 새학기 안전한 학교생활 및 친환경 순천살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