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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위의 사진보이나요??
저 사진 찍을때만해도 좀 날씬했었네요 ㅡ.ㅡㅋㅋㅋㅋ
저기서 1키로 더 찐상태에서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옆의 48.5.... 다이어트 성공한 몸무게냐구요?? 아니죠~~~ 바로바로바로 체 지 방 이랍니다 ㅡㅡ;;;;
체지방이 무려 48.5나 되었던 심각한 비만.. 살만 비만이아니라
몸에 지방이 너무 많은게 문제죠.ㅠㅠ
살을 그래도 좀뺐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도 체지방률이 높은편이라
스트레스 받을까봐 안잰답니다 ㅋㅋ
자.................
비만녀였던 시절 사진들어갑니다.ㅠ
(많이 혐오..........)
위의사진은 몸무게 잴때 같이찍은건데 좀 심하죠.................................
원래 심각한 상체비만 옆구리 징그럽죠? 전 저리 심할줄몰랐답니다
물론 하체도 심하지만.!!!!ㅠㅠ
가슴살과 뱃살 옆구리살 허벅지살이 장난아니였다죠
청.바.지.에 허벅지 맞대는 부분이 헤져서 구멍이났음..
면바지도 아니고 청바지임........................................................
짜자잔 비만녀에서 정상인이 된 사진을 보실깝쇼?
사실 아직도 좀 심하지만
그래도 살이 많이 빠졌어요
배에 좀 힘을 빡시게 주고 찍은거라
실제보다 좀 날씬하게 나온것같애요
행여나 누가 알아볼까봐 사진에 난도질.. 보기싫어도 양해바래요 ㅋㅋㅋ
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어째든 다이어트 시작하기전 7/21일부다 1키로 작게나갈때 ㅋㅋㅋㅋㅋ
몇일전ㅎㅎ
운동 많이들 여쭤보시고 쪽지주셔서 다시 자세하게 적어드릴께요!!
일단 살뺀게 약 50일동안이였는데 그중 반은 운동안했어요
너무 몸에 힘이없더군요 배고프고 ㅠㅠㅠ 그런데 좀 익숙해지니깐 살이 쳐지더군요
동생은 저와는 반대로 마구먹고 운동으로 살뺐는데 저보다 살은 훨씬더디게빠지지만
이쁘게 빠지고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운동을 시작했죠!!
그런데 걷는걸 정말 싫어해서 걷기보다는 이카페에서 읽었던글중에
가벼운 아령으로 빨리 오랜시간하면 그것도 유산소운동이란걸 읽었어요
저의 깃털보다 가벼운상식으로 왠지 가벼운아령운동 많이하면 유산소랑 근력운동 될것같은거예요 ㅋㅋ
그래서 아령운동을 많이했어요 무게는 500G으로 헬스장에는 1KG이 젤 작은건데 그것보다 더 작은거예요
500G아령이 없으면 왜 물통 500에 물넣어서 쓰셔도 돼요 ㅎ
그렇게 옆구리운동 왜 아령한쪽에 들고 한쪽은 머리에 손올리고 옆으로 몸내리는거(이해되시나요;;)
그거 각 300번씩했구요
각종 팔관련 아령운동을 총 500번했는데 중요한게 그 아령운동할때에
다리는 오토바이자세라고 해야하나요 그 허벅지 살빼는데 좋다던
그거한상태에서 아령운동을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데는 별론데
다리는 이쁘게 살이 빠지고있어요 원래 상체보다 하체가 더 날씬했지만 그래도 허벅지는 심했는데
다른데보다 허벅지가 이쁘게 빠지고있어요 ㅎㅎ
또 윗몸일으키기를 집에 세븐라이너가 있거든요 그거 하면서 (전부다말고 배에 힘줄정도만 상체들어올림) 300번 정도 했어요
그리고 누워서 다리 교차해서 올리는거 100번-300번 정도했구요
또 평소생활에도 일부러 많이 움직였어요
예를들면 회사외근갈때 4층에 가야하는데 엘리베이터가 너무 안내려오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걸어가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냥 에잇 살뺀다고 생각하자 이렇게 생각하고 많이 움직였어요
예전에는 집안일 특히 속옷빨래 같은거 시키면 절대 안했는데
이젠 그냥 에잇 살뺀다고 생각하자 하고 그냥 제가하곤해요 ㅋㅋ
제가 생각하기론
저처럼 정말 비만이신분은 운동하는게 젤 좋지만 운동하기가 너무 싫다!!! 하신분은 일단 먹는걸 조금 줄이셨다가 좀 익숙해지시면 그때부터라도 운동 시작해보세요 근대 진짜 제동생은 오로지 운동으로 살빼는데 살은 작게빠지지만 몸이 이쁘게 빠져요 정말 최상의 다이어트는 적당히먹고 많이 움직이는것 같애요 모두들 힘냅시다!!! 아침에는 먹고싶은거 맘대로 그래도 나름 신경써서
점심 저녁은 무조껀 평소먹던거 반만(피자,통닭 이런거 다먹었어요;;;;;자주는아니구요~~)
처음 한 삼일때까지는 배고파서 잠도 못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끼외엔 절대 안먹음 음료수도 안먹음
음료수가 먹고싶을땐 점심먹을때 먹곤했고 빵이 너무 먹고싶으면
끼니를 빵으로 때웠었음
그 맛나는 냉코피도 안먹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소 미친듯이 많이 먹었었고
군것질도 내 입에 달고살았었습니다
거의 식신이 내릴정도로 ;;;
배가고픈게 아니라
입이 심심해서 항상먹을걸 입에 달고살았답니다
그런데 군것질을 딱 끊었으니 큰 도움이 된것같애요
평소 끼니먹을때도 약간 신경쓰면서 먹었지만
그래도 막 안먹고 그러진않았어요
약속있음 가서 반만먹고 통닭시켜먹으면 통닭도 평소반만먹고 짜장면도 그렇고
그래도 평소보다는 살찌는 음식먹는 횟수를 줄였죠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맛난거 먹었어요
스트레스 안쌓이게 할려구요!!
뭐니뭐니해도 자신감이죠
예전에는 누가 지나가서 절 쳐다보기만해도
내가 너무 뚱뚱해서 쳐다보나? 이렇게 생각했어요 ㅠ
막 밝은 성격이라 상처안받는것같애도 상처 많이 받고 그랬답니다 ㅠㅠ
또 제일좋은건..............................................
이제 몸에 맞을것같은옷이아니라
이쁜옷
내맘에 드는옷을 입을수있다는거!!!!!!!!!!!!!!!!!!!!!!!!!!!!!
그래도 아직 시내나가서는 옷을 안샀어요
지마켓을 애용한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살을 좀 더 뺄예정이라
좀더 빼고 살려구요
그래도 항상 베스트셀러-여성의류-빅사이즈 이렇게 조회했는데
이젠 베스트셀러-여성의류 이렇게 조회한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만녀라고 불렀습니다
예전에 김아중이 출연한 영화 미녀는괴로워
그거 보러가자고 할때
사람들이 뚱뚱한애가 이런거 보러왔나
이렇게 생각할까봐 보지도 않았어요 ㅠㅠ
사람들이 저보고 하던말이
정말 너는 살못뺀다 였습니다
귀찮아하는것도 심하고
움직이는걸 싫어하고 식탐많아서 절대 살못뺀다며
내가 다이어트한다고 하면
니는 내가 볼때마다 다이어트 한다고 하니?
이러면서 놀렸답니다
사실 맞습니다 ㅋㅋ 저는 항상 다이어트 하고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빠져서 문제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1차 목표체중이 48KG인데 아직 좀 남았습니다
근대 요새 살이 슬슬 찌고 식탐도 다시 슬슬 발동이 걸리기 시작해서
다잡아 보는겸해서 이렇게 씁니다
주변에 있죠?
재는 진짜 살못뺄것같다는 애
그사람이 저였답니다
근데 그런제가 뺐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감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 글쓰기만을 어찌나 기다렸는지
다음에 더 빼서 쓰겠습니다 ㅎㅎㅎ
부끄러워서 이거 삭제할지도모르지만.ㅠㅠㅠ
계속 살 열심히 뺄수있게 많이 격려해주세요!!!!!!!!!!!!!!!! 저 소심합니다 악플사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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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릴까 말까했는데 힘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ㅠㅠ 사실 진짜 뚱뚱해서 맘고생많았거든요
정말 한마디한마디 너무 감사합니다
배고팠는데 식욕 싹~~ 사라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득 제가 예전에 썻던글을 읽었어요
제가 그 글쓰면서 반드시 다이어트 성공해서 웃으면서 꼭 봐야지 했었거든요~~
여기에 붙여드려요
조금이나마 도움되시길 바래요
전 정말 살안빠지는 체질이였어요
운동 하루에 3시간씩 하고 막 그랬던적도있는데
중요한건 먹는걸 주체못했었습니다
처음은 힘들지만 눈딱감고 참으면 적응하더군요
아래부터 제가 작년 2월에 울면서 쓴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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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주저리 주저리 이것저것 쓰고 싶은게 참 많습니다.
뭐부터 이야기할까요?
그냥 잠이안와서 무심코 컴터를 키고 다이어트 카페에 왔는데
내가 맨날 가던
빼고나니 딴세상과 베포에프터방을 들락거린후 또 한숨이 났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무거운 내 몸을 보며 한탄합니다.
원래부터 아니 초등학교때부터 통통했습니다. 그래도 그냥 살았습니다. 어느날 다이어트를 미친듯했습니다. 살이 많이빠져 몰라보게 이뻐졌다들었습니다. 그런데 살이 다시 쪘습니다.
전신거울 안본지 6개월은 되어가는것같습니다. 거울앞에 제 자신이 너무 싫거든요
살쪄도 귀엽다 란말도 많이들었고 나름대로 귀여운 인상이라는둥 화장하니 왤케 이뻐보이냐는둥 이런말 많이 들었었는데 이젠 끊긴지 오래입니다. 화장해도 안이뻐요
살이 너무 쪄서 옷이 맞는게 청바지 2벌뿐이였는데 세상에.................. 살이 너무 많이 쪄서 두벌중 한벌은 청바지인대도 불구하고.. 세상에 청바지 인데도 불구하고 허벅지부분이 ... 헐어서... 결국은 구멍이났습니다.
진짜 살기싫어요
친구가 미녀는 괴로워 영화를 보자고 했습니다. 저는 거절했지요 왠지 그거 보러가면 사람들이 니도 좀 빼라는 시선으로 왠지 쳐다볼것같아 주인공이 제 이야기를 할것만같아 도저히 볼수가없었습니다.
몇일전 취업을 했는데 여직원이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 제가 어리고 절 귀여워 해주셔서 잘지내고있는데
유니폼으로 갈아입을때 언니들은 훌러덩훌러덩 벗어제끼지만
저는 혼자 구석에서 쭈그려서 숨기기 바쁩니다.
유니폼도 다들이쁘게입는데 저혼자..ㅠㅠ
저도 살빼고 싶습니다..
동생이 몇일전부터 장난으로 비만녀란 별명을 붙여줬습니다.
웃어 넘겼지만 왠지 눈물이 나오더군요
동생은 자기전에 하는말이 언니야 살빼라 살빼라 진짜 못봐주겠다 이제좀 이뻐져야지
그러네요..
제가 정말 참기힘든건
전신거울 못본것보다 청바지가 구멍난게 챙피한것보다 남들 다있는 남자친구 없는것보다 동생이 붙여준 비만녀란 별명보다
왠지 저사람이 내가 뚱뚱해서 날 이렇게 대하는게 아닐까? 내가 날씬하고 이쁘다면 저사람이 날 이렇게 대할텐데 라고 점점 제 자신을 낮춰버리는 제가 제일 싫습니다.
다이어트 .. 내일부터 시작할겁니다. 감사 기간이라서 요새 매일 야근이지만 매일 운동하고 체조하고 식이요법해서.. 제자신이 당당해질수있도록 노력할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년에 저글쓰고 울고불고 했는데도 결국 살빼려고 독하게 맘먹는데 1년 4개월이 걸렸습니다
근대 뺀건? 고작 50일내외였습니다.
정말 살 잘 안빠지는 저도 노력하니깐 빠지더군요
난 안될꺼야 살없는 나를 상상할수도없어
이렇게 생각하는분계신가요?
저 6/20일까지 그생각이였습니다
자...
우리 한번살다가는 인생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은 타야지요!!
힘냅시다!!!!!!!!!
할수있습니다~!!!!!!
할수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혹시 다이어트하다가
아..
난안되겠어
포기해야지..
이런맘 드실땐 한번 포기한후에 일을 생각해보세요
아마 백프로 다시 다이어트하고있겠죠??
힘들땐 잠시멈추고 유지만 한다는 생각으로 좀쉬었다가
다시시작하자구요!!!!!
왜 포기는 배추한테나 쓰는말이라고 하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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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되요??????????????
ㅊㅋ해용 짝짝
헐...대단해요..
진심 소름돋아요 ㅠㅠㅠ 아 진짜 눈물나는 글이에요 ㅠㅠㅠㅠㅠ
완전 대단하세요 = _=와우
눈물나네요.. 저도 딱 그 과거 심정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