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최종부)
<‘사회주의’의 본질: 국민 4분의 1을 죽인 캄보디아와
폴포트, 킬링필드 그리고 설계주의>
1. ‘크메르 루즈’는 1967년 결성된 캄보디아의 급진좌파 무장단체다.
친미 우파성향의 ‘론놀’ 정권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뒤 캄보디아
장악에 성공했다. ‘크메르 루즈’의 지도자는 ‘폴 포트’였다.
2. 사회주의자 ‘폴 포트’는 공산주의에 기초해 빈부 격차가 없는
사회주의 확립을 목표했고 모든 자본주의 요소를 부정하며
철저한 국가개조를 설계했다.
‘노동자 유토피아’를 건설한다는 명분아래 집단농장을 만들었고
‘빈부격차 없는 평등사회’를 주장하며 화폐사용을 금지했다.
3. 집권기간 3년 8개월 동안 ‘크메르 루즈’는 총 약 800만 명의
캄보디아 인구 중 약200만 명을 죽였다.(희생자 수는 주장 근거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 시기 캄포디아의 이름은 ‘민주 캄푸치아(Democratic Kampuchea)’였다.
4. 대부분 굶주림과 질병 그리고 정책에 따른 의도적 박해의 결과로
죽음에 이르렀다. 40만 명은 고문과 숙청으로 살해되었다.
캄보디아에 체류하던 베트남인은 95%이상, 중국계 캄보디아인은
50%, 태국과 라오스인의 36%, 무슬림의 36%가 처형당했다.
1만 명에 이르던 기독교인의 90%가 처형당했다.
이 희생자들을 사진과 같이 전부 끌어 묻은 집단매장지가 바로 ‘킬링필드’다.
5. 특히나 전문 지식인층과 기술자층은 ‘기회주의’라는 죄명으로
죽임을 당했다. "안경을 쓴다", "글을 쓸 줄 안다"는 이유만으로
처형된 사례도 있었다. ‘크메르 루즈’ 몰락 후 살아남은 지식인은
43명의 의사, 7명의 변호사, 18,000명의 교사와 10,550명의 학생에 불과했다.
6. ‘사회주의의 본질’은 별 것 없다.
‘평등’을 앞세워 자본주의의 폐해만을 강조하고 ‘빈부격차’없는
사회건설을 주장하며 ‘설계주의’에 의한 경제정책을 시행하고
‘민주’라는 이름으로 정치권을 독점하고 ‘우리 민족 최고’를 내세우며
폐쇄정책과 ‘반미주의’를 강조한다.
그 결과는 소수 지배계급의 호의호식과 피지배층인 다수 국민들의
기아와 죽음뿐이다.
이게 사회주의가 창달되었을 때의 적확한 모습이다.
7. 따뜻한 사회주의나 착한 공산주의는 없다.
무조건적 평등과 착함만을 무기삼는 정치는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
정치인이 정치력과 결과로 평가받는 것 보다 ‘따뜻함과 착함 그리고
평등’만을 내세운다면 반사적으로 경계 해야 한다.
당시 캄보디아의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었다.
그저 ‘사회주의자’를 열렬히 지지한 것뿐이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먼 과거 역사도 아니다. 불과 50년전이다.
8. 이 모든 것이 설계주의를 바탕으로 한 지도계급의 지적남용에 있었다.
세상을 설계하려는 오만은 한세대에서 끝난다.
아무리 올바른 설계라도 그건 그 개인의 생각에서 끝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설계는 결국 변질된다.
설계주의 속 인간은 언제나 한계에 직면하기 때문에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올바른 시스템이 중요한거다.
그게 바로 자유주의를 근간으로한 시장경제다.
지금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너무도 명확하다.
절체절명의 위기다.
제대로 된 선택만이 대한민국을 살릴텐데 그저 너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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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부 페북 글(202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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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사회)주의는 거짓말, 사기, 망국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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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공산화 적화통일 되면...이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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