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게시판 더렵혀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런데 제가 친구랑 짜고서 사람을 사기꾼으로 모는 사람이 되어있어서 가슴이 아프네요.
http://cafe.daum.net/osakalife/2xAE/73161
(2)번 글이고 카톡내용이 전부 첨부되어 있습니다.
(2)번 글을 쓰고나서 댓글을 본 뒤에 판매자도 글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베시 나다구에 살고 고베대학교 공학부 1학년으로 재학중인 김송현이라고 합니다.
제가 집에서 출발한 것은 4시 20분 경이고 집에서 역까지 걸어서 거리가 꽤 됩니다.
학교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살아서 역이 원래 멉니다.
출발한다고 하고 바로 옷 입고 출발해서 역 근처에서 도착 예정시간 찍어서 보내드린겁니다.
오라고 하신건 그쪽이고 저는 분명히 도착시간을 언급했습니다.
나머지 내용은 (2)번 글에 다 언급이 되어있으니 넘기겠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모리님 과는 살면서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모리님 과거 글을 보니까 가입이 2008년이던데 저는 그 때 막 11살 초등학생이었어요.
일본 유학은 고3초반에 가기로 했고, 일본에 지인도 없었습니다.
일본에 친한 한국인은 같이 유학준비하던 친구 이외에는 없고, 한국인은 거의 안만나고 삽니다.
그리고 모리님도 틀렸어요. 저 그날 자전거 타고 31킬로미터 갔습니다.(스이타시에서 고베까지요) 휠이 휘어있는거는 달리다가 알았습니다.
엄청 휘어서 육안으로 보인다 이정도는 아니지만 브레이크를 잡으면 일정 주기로 소리가 나는데, 이게 휠이 휘어있는거라는걸
친구랑 전화하면서 알았어요.
벨이 고장난건 효고현 들어갔을 즈음인데 달리다가 앞에 사람있어서 울리려고 보니까 안울려서 식겁했습니다.(이거는 심지어 이미 남편분도 알고 계셨다네요. 저한테는 말을 안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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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쓴 글에 댓글이 날리 났는데 나와 보지도 않는 김송ㅎ씨
알고보니 두분이 절친
김송ㅇ씨와 모ㅇ씨와 저한테 하는 말이 똑같고, 화법이 똑같으나 본인이 두 계정 갖고 있는게 아니라고 하니 믿어 드릴께요.
자전거 구매하신 김송ㅇ씨 댓글 다신 모ㅇ씨 당신들 둘이 짜고 저를 사기꾼으로 몰면서 농락하셨네요.
카페에 질 떨어뜨리지 마시고, 물흐리지 마시고 탈퇴하세요. 닉네임 바꿔가면서 다른 오유모 회원분들 괴롭히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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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셨는데, 저는 저 사람이랑 본적도 없고 대화를 나눠본적도 없어요.
모리님이 제 상황에 공감해서 말씀해주시는건 진짜 감사하지만, 저랑 의견이 정확히 일치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아직 그 쪽이 사기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벨이 고장나있던거도 사과를 못듣기는 했지만 고의는 아니라 믿습니다.
제가 모리님이랑 친구이거나 지인사이이면,
전재산 다 내놓고 일본 뜰 수 있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까, 허위사실로 쓴 글은 지워주세요.
사기는 살면서 한번 당해봤고요, 오유모 중고장터에서 컴퓨터 사다가 당했어요. 타지에서 한국인이 사기 안치겠지 라는 생각으로 안일했던게 실수 였습니다. 뼈저리게 느꼈어요.
저는 악의적으로 비방글을 올리지 않았고, 신세한탄했고, 뭐 31킬로미터나 달려서 왔으니 환불 받느라 에너지 쓸 생각도 없습니다. 일단 요즘 시험에 레포트에 너무 지쳤어요. 이름도 일부러 가리고, 판매글도 지워진지 오래였던지라 올린글입니다.
저도 이렇게 난리나 있었을 줄은 몰랐고, 글을 이제서야 확인한거도 좀 늦었나 싶기도 하네요.
저는 아직 제대로 사과를 듣지를 못했어요. 그리고, 20분~30분 체크했다 하시는데, 제가 그날 카톡 기록으로 자전거 타고 가면서 부모님께 전화한 시간이랑 친구한테 구매하기 전에 신세한탄 한 시간차가 20분이 안돼요... 꼼꼼히 체크하지 못한 제 잘못도 크죠.저는 자전거는 잘 몰라서 체인 녹많이 슬어있는거 정도만 봤고, 윤활제로 방청작업한게 다에요.
그나저나 끝까지 글 읽어주셔서 진짜 감사드리고, 이런 곳에서 개인적인 다툼으로 번져서 죄송합니다.
첫댓글 무슨일인지 너무 궁금한데 누가 3줄요약좀 ㅠㅠ
1판매자가
2잘못을
3했음
이상 세줄요약
판매자 나쁜노옴...
그냥 잊으세요. 시간이 약이랍니다.
고장난 자전거 팔아 먹고 환불도 안 하고 일본 뜨면 그게 사기꾼 아닌가요??? 당최 이해가 안 되는 아줌씨네... 7천엔에 배 터져 죽겠네.. ㅉㅉㅉ
@양미경 환불 요구했더니 다시 갖고 오라고 했다면서요? 그 차비도 다 환불 할 생각도 없었을테고.. 두 사람 다 잘못은 있다해도 난 판매자가 80%는 더 잘 못했다 생각하는 일 인입니다.
@esperanza 네 제 잘못 인데요. esperanza님 같은면 환불요구 하기 전에 막말 문자 보내고 그것도 부족해서 카페에 비방글 올리면 기분 어떠시겠어요?
@양미경 전 후 사정을 다 알고 난 후 구매자의 원 글을 다시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갈 만 하더군요. 3천엔 이라는 가격에 구매자는 차비도 생각해 메리트를 느껴 간 거고 개찰구 통과해 가격을 100%인상한다고 연락 왔지만 그 차비 770엔도 아까워 어차피 나온 거 그냥 돈 더 주고 사자는 맘에 갈 정도로 돈 없는 어린 유학생인데 나름 돈 들여 산 자전거가 그 따위 였으니 열 받는 거 당연하죠. 당신이 그 유학생 입장이었으면 더 난리 떨었을 거 뻔하게 보입니다.
무엇보다 더 판매자에 대해 아쉬웠던 건 나이 40대에 어린 유학생에 대한 동정심이나 배려심이란 게 안 보여서 입니다.
정말 판매자님 부부가 돈 4000엔 더 올려 받아야 할 정도로
@esperanza 생활이 궁핍할 거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그 돈 4000엔에 행복 하셨습니까?
저 같았으면 아무리 싼 값에 올린 게 아깝다고 생각 들었어도 사러 가는 도중에 가격을 올려달란 말은 안 했을 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전 그나마 구매자가 많이 참은 거라 생각하는데요? 그런 수고를 당했는데 쌍욕을 한 것도 아니고 그 정도면 양호하게 대응 한 겁니다.
@의붓집토토로 올렸습니다 2번글에 카톡내용 전부 첨부했습니다
일단 거래 자체에 대해서는 판매자 100%잘못이고 저같으면 바로 욕박고 거래 때려칩니다.
다만 구매자분의 그 이후의 대처.. 매너있게 가고자했다면 끝까지 매너있게 하시는게 나았을거같아요.
구매 이후의 대처는 솔직히 두사람 다를게 없어보여요...
구매자분이 엄청 화나는건 저도 이해합니다. 첫부분에 썼듯이 저는 애초에 욕박고 손절박았을겁니다.
근데 물건을 구매확정한 이상 그부분은 어쩔수없는거같습니다.
저렇게 오락가락하는 판매자.. 아주 개매너인 판매자 한테 좋은물건이 나올수가 없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냥 거래매너없는걸로 거래취소하고 교통비받는 수순으로 가는게 낫지않았을까 싶네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나만 말해볼게요 구매자분이 사진보니까 도착시간이 적힌 사진을 보내고 출발한다했는데 판매자분이 확인을 하고 알겠다고 했는지가 궁금하네요 너무 멀어서 구매못하겠다 다른분에게 팔아달라고 적어놓고 구매자가 알겠다고 했는데 출발하고 한시간뒤에 연락하고 구매자분하고 연락이 닿은거 아닌가요 ??
물론 판매자 잘못이 없다고는
할수없지만 구매자분 다른 글에도 적었지만 천엔 이천엔이 아깝다고 자전거 가격이 두배나 뛰었는데 순순히 사셨어요 ? 녹이 슬고 벨도 고장났고 휠도 휜거를 그자리에서 체크 못했다는건 진짜 제3자입장에서는 신기하네요
@요호호 간다고 했고 다른 사람에게 팔지 말라고 했고요, 오라고 한 거도 판매자입니다.... 카톡 다시 읽어보시면 이해되실 거에요 녹슨거는 원래 확인 했었습니다 몰랐다고 한 적도 없고요,열받지만 감수하고 산거고요. 벨 울리는지 아닌지는 그걸 확인을 못할 수도 있죠....더군다나 맨션 앞 자전거 주차장에서 벨 울려볼 생각을 할 겨룰도 없었고요 휠 휜거도 제가 자전거 잘 몰라서 모르다가 친구랑 전화하면서 브래이크 소리나는거 때문에 알게된겁니다. 2천엔이면 5천엔에 자전거를 구해도 7천엔 쓴거랑 같아지니 저도 울며 겨자먹기로 산거에요;;
@요호호 벨 고장난거는 애초에 저쪽에서도 남편이 알고 있었다고 시인한 문제여서 더이상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저도 하나만 물어볼게요 카톡 내용보면 이미 구매자님이 승낙을 했는데 무엇이 잘못이죠?
구매자님한테 마지막까지 승낙받아야하나요?
그소리는... 간다 한후 또 진짜가!?! 초등학생처럼 승인 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송현 어후 술먹고 팔지말라고한걸 팔아달라고 잘못봤네요 그부분은 사과드립니다 저는 그래서 다른사람에게 팔라고 말해놓고 출발한것을 판매자가 못본줄알았네요
@김송현 자전거 상태는 사진으로 못올립니까 ?? 대체 얼마나 휘어있는지 보고싶네요
@사자 12 제가 오해한것도 있지만 판매자가 한시간반정도 거리라는건 봤지만 저 4:40분쯤 보낸 출발카톡을 인지 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답장이 없다는건 출발한줄도 모르고 남편이랑 얘기를 하다가 부랴부랴 봤을수도 있고 물론 못본 판매자도 잘못이고 잘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판매자 분이 젤 잘 못한 건 중고거래에서 젤 중요한 가격 변동 부분 입니다.
중고품 내 놓을 때 한 번 정한 가격은 더 싸게 하지 않는 이상 더 올려 받는 건 절대 금물 입니다. 만약 3천엔에 구매자가 샀다면 싸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겠지만 갑자기 두 배 이상으로 뛴 가격으로 샀는데 자전거 상태가 그 모양이었으니 열 받았을거구요.
가격 변동 한 부분에선 자신이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하시는데 그게 이 사건의 젤 큰 원인인데 그냥 그 말 한 줄로 덮고 자기 변호에 나서는 모습이 젤 보기 안 좋군요..
그런분이 제 카톡 차단하고 허위사실로 글을 쓰십니까? 못탈 수준이라 말한적 없고, 브레이크에서 소리나고 벨 고장나있는건 원래 거래글에서 말도 안하셨으니까 그런거죠. 그리고 제 글에 허위사실이 있으면 말을 해주세요 제발. 그쪽은 저랑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절친으로 만들고, 사람 사기꾼으로 모는 파렴치로 만드셨잖아요
구매자분에게 막말 사과를 받고 싶으시면 도중에 가격 올렸던 4000엔 돌려주시고 사과받으세요. 환불해주시려면 직접 자전거 가지러 가시던지.
꼰대 같을 수 있지만 개인간에 거래에서 상대방이 잘못을 했어도 막말하는건 보기 안좋네요.
이미 투자한 돈(일본의 살인적인 교통비), 도착 후 가격 2배 인상, 가급적 귀중한 시간과 체력(수고) 헛되게 하고싶지 않았던 상황, 물건의 상태 등이 빚어낸 에피소드라고 보여지네요. 나머지는 오고가는 말은 부수적인 사항으로 당연히 시끄러워지는 것은 인지상정아닐까요?
이 추운날에 저런일 당하고 집까지 그 먼거리를 자전거 타면서 혼자서 무슨생각들을 했을까요 참..입장바꿔 생각해보니 너무 화나네요
추운겨울이고 따듯한 봄날씨고 구매자님이 먼거리를 이동하신거나 근처에 사셔서 가까운 거리에서 거래를 하신거나 판매자의 입장에서 알바 없는 문제이긴 합니다만 중간에 가격을 올린점이나 휠이 휘었다는것은 그렇네요 ㅠ 휠 휜건은 자전거 수리점에서 간단이 조절 가능합니다 밸도 일단 100엔숖에 파니 다시구요 휠은 이동중에 휜것 아니고 분명이 처음부터 휜것이라면 구매자님이 이런글 적어 사과를 요구 할만하다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ㅠ 휠 고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