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불성(人事不省)의 중증 병이든 더불어민주당 !!!
인사불성(人事不省)은 정신을 잃거나 혼미한 상태에 빠져 의식을 잃어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동의보감(東醫寶鑑) 잡병편(雜病篇)에 기록되어있다.
흔히 전간발작(癲癎發作)이나 중풍(中風) 등에서 이증세가 나타난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자신이 알 수 없을 만큼 정신을 잃은 모습이다.
중국에서는 “성(省)”이 우리나라의 도(道)와 같은 행정 구역 명칭이다.
성(省)은 우리 사전 풀이로 “무엇을 자세히 살피다”라는 뜻으로 설명되어있다.
본래 글자모양은 사람의 눈(目) 위에 소(少)자는 식물이 돋아나는 모습(生)이다.
사람들이 싹이 올라오고 자라는 식물의 상태를 들여다보는 행위의
글자라 할 수 있다.
“되씹다”는 자신이 한일을 되돌아보며 바둑의 복기처럼 자세하게 다시
따지는 행위를 반성(反省)이라고 한다.
성찰(省察)이라는 단어로도 쓴다.
“성(省)”자의 중국 한자 사용에는 궁궐 등 지배층 권력층의 사는 곳의
장소(場所) 글자다.
출입금지(出入禁止)지역을 “성(省)”자로 표시할 때도 있다.
벼슬아치들이 사는 관아(官衙)등 일반인의 통행이 어려운 지역을 가리키는
글자로 사용하다가 지금의 행정구역 “성(省)”으로 사용하고 있다.
“성(省)”은
자신의 허물을 살펴 과오(過誤)를 줄이려는 유가(儒家)의 큰 덕목이다.
논어(論語) 제1편 학이(學而) 4장
曾子曰
吾日三省吾身 爲人謀而不忠乎. 與朋友交而不信乎 傳不習乎
증자가 말하기를
“자기의 잘못을 하루에 세 번식 반성함은 생활에 있어서 발전된 보람을
기대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남을 위해서 일을 하는데 성실을 다했는가?
친구들과의 교제에 있어서 신의(信義)를 다했는가
나는 하지 못하는 것을 남에게 전가시킨 적은 없었던가?”
위의 논어(論語)에서
“나는 매일 세 번 스스로를 돌아본다(吾日三省吾身)”는 말은
요즘에도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린다.
“성(省)”을 줄인다의 내용인 “덜다”라는 뜻으로 사용될 때는
글자 발음은 “생(省)”이다.
“생략(省略)”이라고 적는 경우다.
우리는 반성(反省)과 성찰(省察)의 표현에서 이 글자를 자주 쓴다.
특히 옳게 살아가려는 노력을 깡그리 잊고 막 나가는 사람에게는
“인사불성(人事不省)”이라는 사자(四字)로 꾸짖는다.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않고 자기 욕심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에게
쓰는 말이다.
인사불성(人事不省)!
내로남불의 문재인 정권에 합당한 말이다.
대장동을 비롯한 각종혐의를 “모른다”로 일관하고 있는 이재명과
없는 일을 만들어 괴담(怪談) 헛소문으로 국민을 허깨비에 홀리게 하는
더불어민주당에 꼭 어울리는 인사불성(人事不省)이다.
농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