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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오월의 장미
태공 엄행렬 추천 3 조회 74 23.05.23 12:25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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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5.23 12:25

    첫댓글

    오월의 장미 / 태공 엄행렬


    오만을
    숨겨놓은 화사한 웃음 뒤엔

    월광月光을 둘러업은 교태가 녹아있고

    의심의 여지 볼 수 없는
    순간만을 불사르며

    장場 선 날에 싱싱한 푸성귀 맛본 듯이

    미소 띤
    해맑음 더해
    향기로 미혹한다

  • 23.05.23 12:32



    오월의 오만한 장미를 시인님께서는 더 도도하게 그려주셨네요
    오월 장미가 아름답지만 가시도 조심해야 되지요
    라이너 마리아 릴케 시인님께서 돌아가신 이유가 되는 ㅡ여긴 지하철 역사입니다. 서울로 외출입니다
    나머지 시간 즐기세요
    태공 시인님~♡♡♡


  • 작성자 23.05.23 12:48


    베베 시인님께서나
    월화 시인님께서나
    강건한 모습 늘 봬니 늘 흐믓한 마음입니다.

    가시?
    그러네요.
    엄나무 두릅도 그렇 듯이
    예쁜 것은 꼭 가시가 있더군요.
    사람도 그런가?
    아니
    맞다는 생각해 봅니다.
    곱상하게 잘 생긴 어릴 때 친구 녀석
    여자에게 빌붙어 사는 몹쓸 녀석
    생각 문득 나네요.

    서울 나들이 하셨군요.
    배경 음악이 '베싸메무쵸'
    신나는 음악인데....댁에서 들어 보세요.
    즐거운 나들잇길 되옵소서.
    베베 김미애 시인님!~~~~^0^

  • 23.05.24 10:50

    @태공 엄행렬

    와우
    베사메무쵸
    신나네요
    오늘 첫 댓글로 만나 뵙는 태공 시인님의 행시입니다
    신나고 멋나게
    흥얼거리며
    듣고 있습니다
    멋짱~ 태공 시인님~ ㅎ


  • 23.05.23 14:05

    와우 장미꽃 시 멋지게 풀어내셨네요.
    태공시인님 ... 장미꽃이나 이쁜 그런 여자들이나 똑 같아요...ㅎ

    예쁘고 착한 여자들도 많겠지만... 대체적으론 이쁨 속엔 가시를 숨겼지요..ㅎㅎ

    오롯이 이쁨 하나 고운 향 내뿜으며
    월색에 견줘가며 오월을 장식하는
    의연한 팔색화의 내심은 오만일까
    장미의 아름다움 극치를 뽐내면서
    미인의 대명사인 꽃이름 장미화여

    태공시인님 오늘도 환하네요.
    즐거움 가득하신 오늘 되세요.

    전 어제 오늘 바쁘게 활동하고 있네요.
    이제와 들어와 봤네요..



  • 작성자 23.05.23 14:19



    장미꽃이나 이쁜 여자들이나 똑 같다구요?
    에구
    그 가시 찔릴까 두려워 아예 근처에는 안 갈렵니다.

    늘 바삐 몸 움직이시는 월화 시인님!
    신발 혹여 안 닳았나
    신발이 눈 부라리지 않나
    걱정스럽습니다. ㅎ

    또 훌딱 쓰신 화답시
    햐!
    정말 역시 대단하십니다.

    늘 그렇게 활동하시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월화 시인님!~~~^0^

  • 23.05.23 14:23

    @태공 엄행렬 좀전에 제가요.
    저의 동네 길 건너 구군포 냇길 산책하고
    오면서 ... 꽃양귀비와 금계국이 피어
    꽃길이 화사해서 마음 힐링 되어 왔답니다.
    풍경방에 냇길 몇장 올렸네요....

  • 작성자 23.05.24 09:50

    @月花 / 李 月花

    그럼 흰 꽃이 금계국인가요?
    달려가 보겠습니다!~~~^0^

  • 23.05.24 11:02

    @태공 엄행렬 노란꽃이 금계국이어요

  • 23.05.23 21:41


    장미는 늘 예쁘지만
    오월의 태양을 머금은 장미는
    반하지 않을 수 없죠
    행시의 대가이신 태공 시인님
    고운 장미 시향에 향기를 담아갑니다
    건강하시고
    웃음진 오월 안으세요^^

  • 작성자 23.05.24 09:58



    향린 박미리 시인님!
    그간 두루 평안하셨으리라 믿으며
    고운 발길
    반갑게 맞습니다.

    오늘 소나기 예보 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하늘 얼굴 곱지가 않습니다.
    오랜만에 볼 비
    잠시나마 즐겨보시길 권합니다.
    언제나
    안녕을 비옵니다.
    감사합니다.
    향린 시인님!~~~^0^

  • 23.05.24 10:41

    꽃중의 여왕
    더구나 오월의 장미는 자신만을 위한 달인듯
    얼마나 온갖 자신의 모습을 과시 하는지
    어디에서 만나도
    마치 휘황찬란한 그 모습에 눈이 시리답니다
    오월의 장미 ...
    감사히 들려갑니다

  • 작성자 23.05.24 10:05



    동향인 소 담 님 오셨습니다.
    반갑게 맞습니다.

    올해는 윤달이라서 그런지
    장미꽃 핀 모습을 며칠 전에 보고
    지금도 보고있지만 원래 그 때 피는지
    평소에 무심코 넘겼더니 모르겠네요.

    장미 같은 화사한 하루
    늘 이으시길 기원합니다!~~~^0^

  • 23.05.24 10:45

    @태공 엄행렬

    그러게나요!
    동향 ~~
    같은 강원도인데다가
    더구나 옆동네인 영월 평창이니 말입니다
    아마 순박한 마음은 닮았을지도요
    저는 폰에다가 제 이름을 저장하지 않고 ( 순순하게 ) 라고 되어 있답니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곳에는 장미가 마구마구 피어나는 제철
    아마 축제도 한다지요 ~~
    영월에 게신 어느분이 사진을 참 잘찍셨는데 ~~
    이젠 추억 이랍니다
    어느 곳에 가 계시는지
    음악은 들으니 리라꽃 이 자꾸 연상이 되는데 요

  • 작성자 23.05.24 11:19

    @소 담

    지금은 평창군이지만
    예전에는 영월군 평창면이었지요.
    정선도
    영월군 정선면이었구요.

    평창강에서는 군 제대하고 동창 여럿과 함께 딱 한 번
    텐트 치고 1박 2일 낚시해 봤지요.
    모래 바닥이라 낮에는 꽝
    밤 되니 가로 물고기 몰려 밤낚시는 제대로 손맛 보았답니다.

    장미꽃 축제도 있는가 보군요.
    제가 사는 아파트 담장
    사무실 앞에 도로변 담장에도 핀 장미꽃들
    5월은 장미의 계절 맞다 싶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소 담 님!~~~^0^

  • 23.05.24 10:52



    두 군데 스크랩 했습니다
    분위기 좋고
    시 좋고 음악 좋아서요 ㅎ

  • 작성자 23.05.24 11:22



    서울 나들이 잘 다녀오셨겠지요?
    저 음악이 저 글을 빛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베베 시인님!~~~^0^

  • 23.05.24 11:31

    @태공 엄행렬

    음악이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글이 안 좋으면
    꽝이지요 ㅎ


  • 작성자 23.05.24 11:59

    @베베 김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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