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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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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롭게쓰기 2) 까칠한 그녀와 성모 마리아
mk1000 추천 0 조회 216 22.06.15 22:4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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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15 23:34

    첫댓글 전 요즘 우리 환우들이 정말 아름다워 보입니다 비에 흠뻑 젖어 있는 생쥐 꼴인대도 아름다운 모습들 가슴이 울컥 합니다
    파킨슨 이라는
    친구때문에 모든것 포기 하고
    하루라도 운동 하지 안음 그대로 주저 앉을것 같아 나온다는 우리
    환우들 ....
    자꾸 넘어지는 환우들 챙기면서
    사랑을 실천하는 그녀들 ... 부디 그대로ㅈ 멈추어 오래 오래 사랑을 실천 할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작성자 22.06.16 05:47

    네, 동의합니다. 단톡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톡톡 갈구는데도(말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투정 내지는 건의) 더 이상 시비가 안 붙더군요. 제가 다른 곳에서 그 장면을 봤다면 여태까지 관계는 온데간데없이 서로 안면 몰수하고 악화일로로 끝판을 향해서 싸우는 장면을 결국 보고야 말았을 겁니다.

    그렇게까지 가지 않는 이유는 늘 보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연민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네, 파크골프에 자신이 그렇게 빠진 것을 빗대어서 남편이라도 자기를 그렇게 부려먹으면 당장 이혼이라는 그 환우님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그 사랑은 멈추지 않을 듯합니다.^^♡

  •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파크골프가 이렇게 멋진
    운동 인줄 저도 몰랐네요!!
    👍👍👍
    우리 열씨미 해봅시다!

  • 작성자 22.06.16 08:59

    네, 그리운 산님! 우리가 하루에 최소한 15,000보를 걸을 수 있는 것은 파크 골프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집에 있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지하철 버스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은 매일매일 또 하나의 여행이죠. ^^그렇기 때문에 편협한 생각이 많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안 간다고 떼를 쓰는 저를 끋내 파크 골프장으로 인도해 주신 그리운 산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몇년전에 파크골프를 처음접했을때멋모르고 따라다니다가 힘에갸워 내일은 쉬어야겠다면서고개를 살래살래저어가며
    저 내일못나갑니다 죽겠어요하던내가 아침에베낭을메고나가게되더군요.지금까지 그것의 반복아었는데 요즈ㅡ음은 힘이딸리네요
    어르신앞에서 죄송합니다 mk1000님 고생이많습니다 사실고생은아니죠 내좋으라한일인데
    두서없이쓰게되었습니다

  • 작성자 22.06.17 03:20

    늦게 배운 도둑질 날 새는 줄 모른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제 살 깎아먹을 정도로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디빌딩 하는 사람들 술 잔뜩 먹고 가끔 한 번씩 쉽니다. 그것은 쉴 때 근육이 자라기 때문입니다. 푹 쉬세요~

  • 새로운 운동의 즐거움을 찾으신거 축하드려요! 좋아보여요

  • 작성자 22.06.17 07:08

    감사합니다. 파크골프가 이렇게 재미난 운동인지 몰랐습니다. 자꾸만 도전의식이 생깁니다 기쁨가득 님도 한번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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