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을 하고 있는 요양원에서 한 이용자분이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장녀의 차를 타고 병원에 가시는 도중 차안에서 운명 하셨습니다. 도착한 병원에서 바로 CPR도 하였으나 결국 저산소에 의한 심장마비로 운명...
보통 노인분들이 자연스럽게 돌아가시는 것을 자연사 라고 많이 부르는데 자연사의 경우중 하나가 심장마비 입니다. 장녀분은 병원에서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해봤으나 돌아가셨고 심장이 할일을 다 할때까지 우리 아버지를 돌보아주었던 개호복지사 분들에게 감사의 편지와 작은 사례(고급과자)를 주며 마지막까지 시설의 현관문을 나서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제가 하는 이 개호복지사라는 일이 화려하진 않지만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주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마지막을 준비하는 그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이라는걸 알기에 항상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며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을 같이할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현제 60명의 따뜻한 마음을 가진 유학생들이 단기대학에서 전문 기술을 배워가며 현장에서 일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많은 유학생들이 지원해 주었지만 아직 20명이 모자랍니다. 부디 많은 지원 부탁드리며 제가! 힘닿는데까지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이텍 올림
약력 제이국제유학원(2년)졸업 초임자연수 자격증 취득 실무자연수 자격증 취득 코베의료복지대학(4년제) 졸업 (사회복지사 필수과목 전부 이수) 개호복지사 자격증 취득 제6회 전국 개호복지대회 최우수상 수상 (8000개의 회사참여중 전국 1등) (주)에이택 파견개호복지사 경력 6년 (주)IBC홍보주임 역임
첫댓글 저도 교토에서만 개호 6년차인데 ㅋㅋ 기무라씨 너희쪽에 연락 없었어요?? 그만두고는 잠수탔는 듯한데..
구몬학습인가? 그거 집에서 하는 사업이 있다고 그거 각쿠세신고 세금정산 끝나고 연락 준다고 하네요
@에이택(SONG) 아..그럼 맞네.. 일단 교토에선 그만둘때 유급휴가도 다안쓰고 1월초에 퇴직되었던데. 아마 정리되면 글로 가지않을까함.
@플모 알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