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07. 5. 19~5. 20
산행지 : 덕유산 덕곡재
누구와 : 별땅이,송민준,문필봉,오준엽,이후용,강건너덕배
덕유산 향적봉에서 덕곡재로 하산하면서 아름드리 소나무에 감탄사를 연발하던 문필봉 아우가 검령에 비박산행을 제안하여 ok를 한 후 별땅이로 부터 산행시간이 짧은이 모처럼 아이들과 같이 함께하자고 하니 더욱 더 반갑고 고맙기 그지없다.
고속도로에서 갑잡스런 소나기와 덕곡재 도착후 하늘에 짙게 깔린 먹구름으로 계곡과 소나무가 있고 전에 야영지로 사용한 흔적이 있는곳을 물색하여 오늘 비박지로 정하고 나니 나역시 아이들과 같이 들떠있는 마음이야 어쩌랴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아이들 행복에 나는 더욱더 행복을 느끼고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한다
자주는 아니지만 어린시절에 아이에게 오래동안 기억될만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들게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
첫댓글 민준이에게 배운 산죽잎 배 내워낙 잘 만들어 띄워서 침몰하지 않고 지금도 떠다니고 있겠지...
그려 제일 예쁘고 건실하게 만들었으니...
그래요 자주 만들자고요. 아직은 철모르는 아이들에게 아빠들은 우상이고 거울이니 ... 그렇다고 그리 훌륭한 아빠는 아니지만요. 좋습니다 후기를 바톤터치해야겠습니다. 사진으로 가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참 멋집니다, 준엽이에게 제가 우상일지는 저도 모르지만 아무튼 많이 배우고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아이들 대하는 방법을 재고 해야 할것 같은 생각입니다. 많이 배운 하루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멋진 아빠님들 다 여기 모여계시네요....행복한 모습입니다..
두고 두고 오래 가슴에 묻어 두시길.
어이구~ 처다보고 있자니 마음도 부자일쎄 그려
부자간의 끈끈한 정을 두텁게 쌓고 왔으리라 생각 됩니다.^ㅇ^
빨강 초록 파랑 세 가지 색감이 느껴집니다....발목이 불편한데도 또 가고싶다고 말하는 것이 무척이나 좋았었구나 생각했습니다.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저도 배접는법 배우고싶네요. 우리아이들과 띄워보게..
^^ 아름답습니다. 그나저나 형님 불놀이는 어른이나 아이 할 것없이 다들 재미있나봅니다. 종이배도 좋구요. 귀한 시간, 즐거운 시간, 행복한 시간...오랬동안 기억하실 수 있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