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HG 그룹 최초 여성 총 지배인 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새로운 총지배인으로 김연선(만 52세, 1960년생) 전 인재육성 팀장을 선임했다.
파르나스호텔의 최초 여자 임원이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개관 멤버 출신인 김연선 총지배인은 파르나스 호텔에서만 25년 이상 근무했다. 김 총지배인은 센트럴 텍사스 컬리지에서 경영학을 수료 후 경기대학교 호텔경영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8년 호텔 인터컨티넨탈 서울(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픈 멤버로 프론트 데스크에 입사하면서 호텔업계에 입문했다.
1994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게스트 릴레이션 매니저를 거쳐, 2004년 최초의 여자 프론트 오피스 매니저로서 시작해 2010년 객실운영팀장을 맡은 바 있다. 이후 2012년 호텔리어의 교육을 책임지는 인재육성팀장을 역임했다.
김연선 총지배인은 “지난 25년간 국내 최고의 서비스와 시설을 자랑하며 특급 비즈니스호텔의 효시가 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보다 발전시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인정하는 최고급 비즈니스 호텔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