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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영화 <대호> 이야기
박래녀 추천 0 조회 206 15.12.19 17:44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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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2.19 18:32

    첫댓글 '대호'는 너무 잔혹하고 무서웠지만 가슴 미어지게 아픈 영화였습니다. 무서운 장면에서 눈을 가리면서도 통증은 느껴야겠다 싶어서 다섯손가락 사이로 화면을 들여다 봤습니다. 아프면서도 감동적이었습니다. 호랑이는 열여섯 소년 석이를 알고 있었던게지요. 그 소년이 총으로 자신을 쏘니까 어쩔수 없이 방어를 했는데 석이가늑대들의 밥이 되는건 싫었던 대호. 총에 맞았던 대호가 피를 흘리면서도 늑대들의 밥이 되는 석호의 시신을 아버지에게 돌려 주었던 대호. 인간 천만덕과 대호가 마지막에서의 결투는 결투가 아닌 자살이었지요. 서로의 아픔을 사람과 동물의 포옹!
    선생님!
    어제 그래서 뜨거운 포옹을 해주셨지요?
    눈물 감추며^^

  • 작성자 15.12.20 14:23

    인간과 동물의 교감은 그들만의 언어로 통하는 거지요. 자연속에 살면 저절로 그리 되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석이 그 어린 녀석아 죽어가는 것은 진짜 아픔이었어요. 부모 말 들으면 자다가 떡 얻어 먹는다. 그걸 명심하게 해야 했는데.^^

  • 15.12.19 19:29

    박래녀 선생님

    영화평론가로 나서시면 어떻지?

    [대호]를 멋지게 논평해 주셨군요

    좋은 글 잘 감상해어요

    고맙습니다

    멋져보여요

  • 작성자 15.12.20 14:23

    고마워요. 동환 님^^ 멋진 연말 보내세요.^^

  • 15.12.19 21:11

    잘 보았네요 ^^
    글로 읽는 대호 감사합니다.
    양호성님의 발전도 기대합니다. _()_

  • 작성자 15.12.20 14:24

    콩자반 님, 같이 갔어야 하는데. 아쉽소. 담에 보러 가요. 꼭요.^^

  • 15.12.20 09:43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5.12.21 13:33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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