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모임을 제부도에서 갖기로 연규진 회장의 알림으로
한해를 보내는 끝자락이며 겨울을 맞아 즐거운 만남을 갖기로 한다.
11.30(금) 12:00 제부도 소라횟집에서 만나기!!!!~~


청주에서는 나와 재덕부부가 함께, 완식 , 재록, 철호 부부는 모임이 끝나고 결혼식 참석 등등 제각기 할일이 있어 따로 출발하고
칠문부부는 괴산에서 전원생활을 하다 온다고 하고...
제부도 가까이 가니
규진 부부가 도착하여 모임 준비해온것을 이미 다 옮기고 있다는 전갈을 받으며 오던 중
명훈친구를 만나 함께 약속 장소에 도착한다.
차례로 도착들하여 모두 모였는데 구형과 구형천사가 도착하지 않아 연락해보지만 잠시 연락 두절... ㅠㅠ
내비를 보지 않고 오느라 헤메었다고 하며
구형천사는 업무로 불참하고, 명훈 집사람은 무릎을 다쳐 참석을 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뒤로 한채

점심을 먹기로 식당에 들어갔으나 주인장과 대화가 어긋나 우리는 12:30분 주인장은 13:30분으로 알고 있어
난로가에 둘러 앉아 저녁 회의를 미리 전달하였는데
연회장의 모임의 일정 소개와 안내 그리고 준비물 사항등과 저녁에 윷놀이 모임과 상품을 ㅎㅎㅎ
이어서 나의 미주여행 안내를 하여 옵션 상품의 선택을 참고하도록 하여 끝내고 소주를 곁들이 식사를 함 ㅋㅋ

식사 후 해안 길이 열려 있는 매바위로 가서 둘러보고 있지만 여성 동지들은 커피마시느라 카페에 들어가 나오지를 않는다~
바위에 붙어있는 자연산 굴도 까먹고 사진도 찍으며 한참을 기다리며...


제부도를 해안산책로를 따라 둘러보는데 약 2시간 전후 소요된다고 하여
남성동지들만 출바~ㄹ
해안에 설치된 산책로를 따라 가고 일부는(3명) 탑재산을 넘어 일주를 했지요~^^
산책하다 보니 어느새 저녁시간 !
회와 매운탕 등과 배부르게 먹고 숙소로 올라와 윷놀이를 하는데
그것도 승패라고 상품은 동일한데 치열하게? 신경전을 벌이며 놀이를 하다보니
웃고 화내고 ~`ㅋㅋ
항상 그래왔듯이 뒷풀이가 이번에도 조용히 넘어가지 않는다.
나와 자이로그, 청산이 그 주역인데 나는 항상 끼어있다는게 웃기는 것이지만 ㅋㅋㅋ
이튿날 아침 콩나물 해장국을 먹고 짐을 싸들고 정리하고서
해안으로 나오니 날이 화창하게 좋다. 좋아도 한참 좋은 날씨!
연회장 일정대로 산책로를 따라 등대까지 다녀오지만 여성동지들 카페로 들어간다.
남자들끼리 산책로를 따라 등대까지 가서 구형 친구가 사준 커피도 마시고
여기서 재록과 완식은 탑재산을 넘어가서 만나지 못하고 따로 또 같이 즐기었다는 말~~씀 ㅎㅎㅎ




어마어마한 물고기떼도 만나며 이리 저리 사진도 찍는데 돌아오는 중에도 혹시 만나려나 산책로를 따라오지만
부인들을 만나지 못해 사진이 없다.
탑재산을 넘어서 우리 뒤로 산책로를 따라왔다고 하니 ~~~
집사람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것응 넘겨받아 올려본다~^^




점심으로 삼께탕 백숙을 든든히 먹고 또다시 만남을 기약하며 각자 방향을 잡고 출~~발 !!!
돌아오다 여기까지 왔는데 시화호 갈대숲을 보자는 생각에 차를 돌려 우리만 둘러보고 오며 한장 찰칵! ㅋㅋ

이번 모임을 끝으로 1년간 수고한 연규진 부부의 노고에 모두들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한량(칠문)의 아들 결혼 턱으로 백숙을 제공하니
이 또한 더욱 맛있게 먹었슴을 알리며 우리 모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다음은 바로 나의 장기 집권 시대가 다시 열릴것인가 의심과 두려움을 안기게 하며
회장을 넘겨 받게 되었슴을 선포하노라~~
추신 :
다가오는 규진 자혼(12.22)에 만날때까지
모두들 자기 닉네임(호 또는 별명)을 필히 지어 올것을 회장 명으로 알리니 어기는 친구들이 없도록 하시오
연규진 부부의 자혼을 친구들 모두 두손 모아 축하드립니다. 함성~ 와~~! 박수 ~ 짝! 짝! 짝!
첫댓글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