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것도 구하지 않는다

<P>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vAlign=top> <TD id=user_contents style="WIDTH: 100%" name="user_contents"> <P>[컬럼] 아침에 읽는 글 [08/09/09 화요일]</P> <DIV align=center>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14 width=550 background=http://icon.sie.net/image/homepage/bg2/bg2021.jpg border=6> <TBODY> <TR> <TD> <CENTER>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oodcut.hihome.com%2Fbbs%2Fboard2%2Fa%2F1%2Fwoodcut%2FA%2Fwoodcut_1%2F2006%2F1%2F31%2F1%2F42093%2Fga.jpg" width=400><BR><BR>최종식 / 개미취<BR>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5 width=500 border=0> <TBODY> <TR> <TD> <FIELDSET style="BORDER-RIGHT: 1px solid; PADDING-RIGHT: 3px; BORDER-TOP: 1px solid; PADDING-LEFT: 3px; PADDING-BOTTOM: 3px; BORDER-LEFT: 1px solid; PADDING-TOP: 3px; BORDER-BOTTOM: 1px solid; HEIGHT: 250px"><LEGEND align=canter><FONT face=가을체 color=green size=3><B><I>아침에 읽는 글</I></B></FONT></LEGEND><PRE><UL> <FONT face=바닥체 color=black size=4> <B>[어떤 것도 구하지 않는다]</B> 彼岸空閑衆人不能 피안공한 중인불능 快哉無望無所欲求 쾌재무망 무소욕구 </FONT><FONT color=blue size=3> 많은 사람들이 꺼리는 쓸쓸하고 고요한 곳을 그는 찾는다. 시원하게 그는 이미 욕망이 없어 그 어떤 것도 구하지 않는다. <法句經-阿羅漢品> </FONT><FONT color=brown size=3> <B>[개미취]</B> 글: 夕塘 김승기 개미처럼 살았어도 남은 건 병든 몸뚱이 타는 여름 갈증으로 모래밭을 기어왔는데 개미귀신에게 잡히지 않은 것만으로도 위안을 삼아야 하나 한숨쉬며 돌아보면 멀찍이 어긋난 길 처음 출발점이 어디였던가 어떻게 예까지 왔나 꿈으로 남은 세월 색 바랜 흑백사진 한 장 없구나 고개를 들어 바라보니 맑고 푸른 하늘 서쪽에는 노을이 붉어라 아직 갈 길은 멀고 시간이 없는데 아픈 몸으로 무슨 꽃을 피우나 누구 하나 눈길 주지 않지만 그래도 목숨 있는 날까지 꽃을 피워야겠지 그렇게 몸부림은 쳐야겠지 </FONT>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farm3.static.flickr.com%2F2178%2F1574548323_8d913681e1.jpg%3Fv%3D0" width=350> <FONT color=blue size=3> 9월9일 <B>갯개미취 (Michaelmas Daisy)</B> 꽃 말 : 추억 원산지 : 유럽, 아프리카 [꽃점] 이별과 만남, 이것을 반복하면서 인생이 지나갑니다. 옛날 일 따위는 말끔히 잊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서도 당신은 옛일을 어제 일처럼 생각하는 사람. 감성이 예리하군요. 매일을 진지하게 보냅니다. 그런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난다면 얼마나 멋질까요. "이 사람이다"하고 생각되면 거절당하지 않게끔 진지하게 프로포즈 해 보세요. [갯개미취]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유럽, 북아프리카, 아시아 등 광범위하게 분포. 해변이나 내륙의 염분이 많은 습지에 군생하고 있습니다. 갯벌에서 자라기 때문에 갯개미취라 부르며 개미취와 비슷하지만 여러 포기가 군생하는 것이 다름니다. 중세 유럽 부인들은 갯개미취 목걸이를 걸고서 전장에 나가는 남편을 격려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사들은 군복 깃에 이 꽃을 꽂고서 행군에 나섰다고 합니다. 영어명 "Michaelmas Daisy'는 미카엘 축일이 될 즈음에 피는 데이지라는 뜻. 'Daisy'에는 고대 영어의 '태양의 눈 (Day's Eye)'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왕의 묘에서도 이 꽃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민간에서 이뇨제, 진해거담제 등의 약으로 쓰입니다. </FONT>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예쁘게 봐주세요.. * 올린 글에 오류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A><A href="http://go.daum.net/bin/go.cgi?relative=1&url=/Mail-bin/login_f.cgi%3Ferror%3Dlogin%26lu%3D/Mail-bin/send_mail.form.cgi%3FTO%3Dibs52@hanmail.net">ibs52@hanmail.net</A></A> <EMBED style="LEFT: 43px; WIDTH: 300px; TOP: 2728px; HEIGHT: 69px" src=http://mboard2.superboard.com/users1/A19194/download/A001/emilia.asf width=300 height=69 volume="0" loop="true" showstatusbar="1" autostart="tru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Big Big World - Emilia </UL></PRE></FIELDSET></TD></TD></TR></TBODY></TABLE></CENTER></TD></TD></TR></TBODY></TABLE></DIV></TD></TR></TBODY></TABL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