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이 시련은 있으나 많은 유익을 줄 때가 있음을 경험합니다. 지나고 보면 많은 축복이 있습니다. 시련과 고난은 삶 속에서 상관관계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성경을 읽다보면 하나님께서 고난의 재료를 통하여 사람들을 그리고 온 세계를 만들어 가시는 도구인 것 같습니다. 전적으로 타락한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과정을 이루려면 어느 시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수반이 됩니다. 우리의 예수님 닮아가는 삶이 구체적인 신앙생활의 출발점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가고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일은 참 가치있는 일이지만 그리 쉽지 않은 일 이지요. 목장에서 전도가 안 되어서, 섬김이 힘들어서, 목자들이 힘들어 해서, 삶의 변화들이 일어나지 않아서, 목원 들이 떠나는 힘든 길을 지나기도 합니다. 영혼구원하는 전도나 양육을 하는 섬김 같은 사역은, 눈에 띄는 변화들이 느리게 올 때가 많습니다.
이 사실을 꼭 기억하는 것이 나의 신앙생활을 유지하는데 지혜입니다. 목장이나 교회가 외형적인 변화가 없거나 숫자의 변화가 없을 때 잘 안된 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 때가 고난이라서 기도로 준비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그런 어려움은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 어려운 것이 안 되는 것이 아니고 지나가는 과정입니다. 하나님은 꼭 이런 과정을 통해서 사람을 가꾸어 민족과 세계를 위해 쓰십니다. 어렵고 힘든 것을 안 된다고 생각하지 않고 말씀으로 도전하는 정신이 필요하지요. 어려움은 항상 있는 것이고, 어려움은 안고 가는 것입니다. 잘 될 것인가, 힘들 것인가, 성공 할 것인가, 실패 할 것인가? 이것은 우리의 질문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평가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하나님 중심이 지혜입니다.
하나님의 평가에 더 귀를 기울여야 되지요. 성공만에 대한 유혹,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 하라고 하시는 일에 순종하며 나가면 됩니다. 잘 될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보람이 될 때도 있고, 좌절감을 맛볼 때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삶을 돌아 보면 내 인생 그리고 목장이나 교회에 어려움이 있고 힘든 일들을 만날 때 놀랄 필요도 당황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들이 예상하고 각오만 해도 잘 헤쳐나가게 됩니다.
어려움에 머물면서 얻는 영적 유익들이 상당히 더 많습니다. 기도도 더 많이 하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과 씨름하기도 하고, 마치 운동 하듯이 신앙의 근육을 키우고, 성품을 변화 받기도 하게 됩니다. 어려울 때 실망하지 말고 기도하며 꾸준히 사는 것입니다. 조급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더 큰 축복을 주십니다.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축복합니다.하늘 복 받아 누리세요. 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