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추계곡에서 봄꽃과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침에 일이 있어 모임 시간을 맞출 수가 없어 조금 늦은 시간에 용추계곡의 주차장엘 갔습니다.
주말이라 차가 만원이어서 주차를 바로 하지 못하고 10 여 분을 기다리니
산행을 하고 내려오신 분이 계셔서 차가 나간 빈자리에 주차를 하고 계곡을 올라갔습니다.
용추 10교 근처에서 이우녕회장님과 벌나무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11교에서 송선생님도 만났고요.............
3월 세째 주말의 용추계곡에는 현호색과 애기괭이눈이 한창이었습니다.
간간이 남산제비꽃과 개별꽃도 볼 수 있었고요.
산자고도 피었지만 꽃잎을 열지 않아서 지나쳤습니다.
꿩의바람꽃은 점심 때가 지났다고 꽃잎을 움츠리고 있었습니다.
올괴불나무는 꽃술의 색이 가고 있었지만
생강나무는 노란 꽃이 한창 피어나는 중이었습니다.
내려오면서 계곡 입구에서 종지나물도 보았습니다.
첫댓글 봄이오는 용추계곡 아름답네요
모든 봄꽃들이 다모인듯...눈을감고 용추의 군무를 상상해봅니다 잘보았습니다.
우리 창원의 보물, 용추계곡의 야생화 곱게도 담아오셨습니다.
이 감동, 다른 회원님과 나누어도 되겠습니까?
현호색도,남산제비꽃도 청계샘이 델꼬 오니 한층 빛이 더 납니다..
뛰어난 사진술 때문이겠죠...
종지나물?
전 아직 용추계곡에서 한번도 안 본것인데...
야생화초보 이런것 보면 확실히 표시 납니다...
좋은 사진 감상 잘 합니다...
용추계곡의 봄아이들... 방실방실 예쁘기도 합니다.^^
즐감합니다~
좋은 그림 감사합니다. 어제 반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