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주목할 만한 것은 이른바 ‘엘리펀트 맨’의 지극히 높은 자세인데, 그는 골격계 질환으로 인해 심한 불구가 된 인물이다. 그는 비웃음, 조롱, 사회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처신과 태도가 진실로 성자다웠던 것으로 묘사되었다. 그는 부드러웠고, 용서했고, 반응하지 않았으며, 인간의 가장 비열한 무지에 대해서조차 연민을 품었다. 그의 독특함은 유례가 없으며, 그것은 그의 삶이 극단적 조건 하에서의 의식적(영적) 가능성을 상징한다는 걸 암시한다. 특히, 그는 사회적 거부와 조롱에 대해 모른 척한 것은 물론. 자기연민, 피해자 역할, 분개, 자신의 고문자들에 대한 증오의 유혹을 무시했다. 그는 깨달음(Enlightenment)의 문 앞에 서있었으며, 자신과 세계에 대해 평화로웠다. 140년이나 지난 오늘날까지 그의 이야기가 연극으로, 영화로, 책으로 쓰여지고 있는 까닭이다.
조셉메릭과 같은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근기가 심어져 있는 사람이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근기가 부족해서 갈고 닦고 다스림이 필요하다.
사람들의 비웃음, 조롱, 사회의 거부, 인간의 가장 비열한 무지, 이런 것들은 콧대 높은 자만심과 자존심을 꺾고 짓밟아 분노 증오 미움 복수 좌절 절망 상실감을 일으키는 독소가 된다. 적당한 자만심과 자존심은 자신을 지킬 명분이 될지 몰라도 지나치면 자신을 파멸시키는 독소가 되고 흉기가 된다. 자신감과 자긍심은 자신을 지키는 열정이 되고 성공하는데 필요한 오기가 될 수 있으나 자신감 역시 긍정적인 측면이어야 무리수를 범하지 않게 된다.
첫댓글 감동있는 그림과 글,,,
조셉메릭과 같은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근기가 심어져 있는 사람이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근기가 부족해서 갈고 닦고 다스림이 필요하다.
사람들의 비웃음, 조롱, 사회의 거부, 인간의 가장 비열한 무지,
이런 것들은 콧대 높은 자만심과 자존심을 꺾고 짓밟아 분노 증오 미움 복수 좌절 절망 상실감을 일으키는 독소가 된다. 적당한 자만심과 자존심은 자신을 지킬 명분이 될지 몰라도 지나치면 자신을 파멸시키는 독소가 되고 흉기가 된다.
자신감과 자긍심은 자신을 지키는 열정이 되고 성공하는데 필요한 오기가 될 수 있으나 자신감 역시 긍정적인 측면이어야 무리수를 범하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