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격지와 제심합력, 그리고 시너지효과
사업을 하면서 수 없이 듣던 말이라 별로 새롭지도 않고 감동이 없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충분히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만 있다면 이미 큰 리더의 경지에 가까이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먼저 자장격지의 사전적 의미는 말 그대로 스스로 장수가되어 진격한다는 뜻입니다. 애터미에서는 제심합력이 빠진 자장격지는 없다고 단언합니다.
제심합력이란 행동만 합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제심합력 속에는 의타심이 많이 작용되기 때문에 함께 따라주어야 합니다. 또한 상황과 시기에 따라 그 방법도 매번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마음과, 행동과, 방법이 잘 조화가 되어야 비로서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며, 이런 내용들을 말씀 드리는 것은 짧은 몇 마디론 한계가 있겠지만 수 년간 경험에 의한 개인적으로 판단한 단적인 부분을 말씀 전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애터미의 자장격지는 조직 구조상 본부장이 되면 외형적으로는 완벽하게 분리 독립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것은 어느날 갑자기 될 수 있는게 아니라 판매사 시절부터 단계적으로 훈련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판매사는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스스로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는 일에 도움없이 자장격지가 되어야 합니다.
○팀장은 팀원들과 소통하며 일반적 후원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팀원에게 복제가 되도록 노력을하며 미팅을 주관할 수 있는 리더로 자장격지가 되어야 합니다.
○국장은 조직을 효율적으로 육성하며 대외적 협력을 끌어내고 하위 리더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는데 자장격지가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자장격지의 필요충분 조건으로 제심합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제심합력은 득과 실이 함께 존재하는 양면의 칼날과도 같습니다.
처음엔 제심합력의 협력자로 시작해서 서서히 주체가 되어야 하는 것이고 각 직급 단계마다 의존하는 비율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예를 들어 판매사 시절엔 스폰서와 제심합력 의존도 비율이 80:20,
팀장 시절엔 60:40, 국장 시절엔 30:70, 본부장이 되면 10:90의 비율로 보는 것이 적정하다고 봅니다(개인적 판단)
제심합력이란 미명아래 자신의 노력없이 스폰서의 협조만을 강조하면 그 조직은 병이들고 문제가 많아지게 됩니다. 아이가 자라면 젖을 떼듯이 제심합력의 의존도가 달라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를 수는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또 행동으로 이루어져야 성장동력을 얻게되고 시너지효과도 생기는 것입니다. 내 노력 없이 스폰서와 파트너의 노력으로 얻어진 결과는 시너지효과가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암적요인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의욕을 잃게되고 극단의 결정을 하기도 합니다.
앞서도 말씀 드렸지만 오늘 이야기는 단적적인 사례이고 그 동안의 경험에서 얻어진 개인적 판단이란 점 말씀 드립니다.
글 : 박용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