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건맥회 포항(동성고등학교)해돋이 행사
해돋이 행사 참석자
1기:이중우선배 부부, 정태웅선배 부부
4기:김팔섭선배, 장재후선배 부부
5기:김용관선배 부부, 최호종선배 부부, 정병화선배 부부
8기:김영대선배 부부
9기:이용수선배
10기:김용찬 부부
16기:서정운 부부
24기:이원호 합계:22명
12월31일 오후 포항 동성고등학교 (이사장:이중우) 기숙사에 해돋이 전야 기숙사에 당도하기 위하여 속속 선배님들 부부가 법원주차장에 도착 각자 승용차로 학교 기숙사에 최종도착 모인 시간이 18시30분
오시는 길에 벌써 매실주로 일단 입가심하신 정태웅선배 김팔섭선배 님들의 홍조와, 이중우선배님 형수님이 준비하신 회와 과메기 소주 오가피주 맥주등이 나오고 형수님들이 선후배님들 차려주시려고 일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조은 회와 안주에 선후배님들과 형수님들의 덕담이 오고가고 즐거운 저녁이 되었으며
또한 우리 이중우 선배님의 5멸강의등 그럭저럭 12시경에 잠자리에 들었으며 뒤에 들은 이야기지만 형수님들은 위층에서 도란도란 무슨 말씀들이 많으셧던지 밤을 꼬박 세우셨다니 하실 이야기가 무척이나 많으셨던가 봅니다.
잠자리에서 저는 본래 소문난 코골이라서 실제는 용수 선배와 대적해봐야 하는데 용수 선배는 비주류 하는 상태라 코골이에서 멀어진가보아요 그런데 저때문에 나와 합방한 용관선배님이 베게를 들고 방을 이탈하는 지경에 이르러서 참죄송하지만 그러나 저의 고의적인 행위는 아니기에 용서를 바랍니다
정해년 1월1일 05시30분에 기상하여 해돋이 구경하러 바닷가에 도착하니 군인아저씨들이 못가게 길을 막는 사태도 있었지요 예전같으면 소대장 정도는 무사통과 가 가능했었는데 ~
바닷가에 무수한 사람들과 푸른바다위로 용솟음치는 태양을 보려고 시작하기전에 은근히 구름이 하늘을 가려 있는게 심상찮은 날씨 갑자기 팔섭선배님이 디카를 꺼 내는데 제법 고급스러워 보였는데 천만화소짜리라고 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니니 땡빚을 내서라도 디카그것보다가도 최신형을 하나 사야겠다는 욕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러저럭 해가 떠오르는가 보려니 구름에 가려 정해년 돼지해는 재색 구름 때문에 구경도 못하고 발길을 돌려 다시 학교 기숙사 식당에서 08시30분경 아줌마가 맜있게 끓여준 떡국에 무우김치로 아침 식사를하고 09시30분경 커피타임 10시에 최호종선배 부부, 정병화선배 부부는 바쁘다고 대구로 향하고
그런데 도중에 이원호가 나타나지 않아 지체 이유인즉슨 대구분들 차 뒤따라가다가 다시합류
나머지 분들은 모두 장재후 선배가 관리통솔하는 골프장 현장답사(규모:31만평, 18홀)를 하면서 사진도
찍고 오면서 팔섭선배의 흥부놀부 이야기 와이담도 즐거운시간 이었고
12:00시경에 골프장을 출발하다가 16기박명호(골프장 회장)사장과의 잠시 만남이 있었고 포항시 신광면 범촌해물탕 집에서 맛갈스런 매운탕 조림등과 점심식사를 하고 점심식사는 16기 서정운후배가 점심모든식사비를 부담한다니 참 고맙고 베풀줄아는 후배라고 생각하면서~
대구로 바로가자 온천가자는 의견이 분분 했으나 이중우 선배님의 의견을 쫓기로 하여서 유황온천에서 사우나후 16시경에 대구로 출발 고속도로 청통휴게소에서 해돋이 나눔의 인사를 마지막으로 즐거웠던 해돋이 행사를 뒤로하고 각자 집으로 해산 해서 정해년의 대망의 해돋이 행사를 마감했다.
^^이중우 선배님부부의 따뜻한배려로 즐거웠으며 애쓰신 뜻에 감사드리며 건맥회원 여러분들도 형편이 닿으면 동성학교 결식아동들이 150명이나 된다고 하니 십시일반으로 학교 공사랑 후원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