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하이든 : 피아노 소나타 다장조, 작품 48
Haydn : Sonata in C Major, Hob. XVI 48
프로코피예프 : 피아노 소나타 제6번 가장조, 작품 82
Prokofiev : Sonata No. 6 in A Major, Op. 82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제30번 마장조, 작품 109
Beethoven : Sonata No. 30 in E Major, Op. 109
라벨 : 라 발스, 작품 72
Ravel : La Valse, M. 72
[프로필]
`그의 연주는 명료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황홀하다` - 뉴욕 타임즈
`부신 기교와 섬세한 감정으로 관중을 압도했다` - 워싱턴 포스트
2017년 북미 최고 권위의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선우예권은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피아니스트이다. 이미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와 방돔 프라이즈(베르비에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 수상으로 우리 음악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윌리엄 카펠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를 비롯해 청중상 및 체임버상, 인터라켄 클래식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피아노 캠퍼스 국제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플로리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를 수상했다. 무려 8회에 달하는 그의 국제 콩쿠르 1위 입상은 한국인 피아니스트 최다 국제 콩쿠르 우승 기록이다.
그는 링컨 센터 에버리 피셔 홀에서 이작 펄만의 지휘로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올랜도 필하모니, 포트워스 심포니,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왈로니아 왕립 체임버 오케스트라, 재팬 필하모닉, 센다이 필하모니,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초청 리사이틀을 포함해서 아스펜 페스티벌, 서밋 뮤직 페스티벌, 토론토 서머 뮤직 아카데미 앤 페스티벌, 체임버 뮤직 노스웨스트 등 세계적인 음악축제에 초청 받아 연주했다. 또한 뉴욕 카네기홀(와일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도쿄 하마리큐 아사이홀 등에서의 솔로 리사이틀을 비롯해 국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피스앤피아노 페스티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등에 초청 받았으며 2016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다섯 번의 리사이틀을 가졌다.
선우예권은 김선화, 신민자 사사로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수석입학, 졸업(명예졸업) 했다. 이후 커티스 음악원에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해 세이무어 립킨을 사사했으며, 로버트 맥도널드 사사로 줄리어드 대학원과 리처드 구드 사사로 메네스 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현재는 독일로 옮겨 하노버 국립음대 연주자 과정에서 베른트 괴츠케를 사사하고 있다.
선우예권은 총 4장의 솔로음반을 발매했으며, 2017년 데카 골드 레이블로 발매된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앨범]은 빌보드 클래식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면서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