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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목) ~ 26일(일) 3박4일간 중국 황산에 다녀왔습니다.
부족하나마 4일간 찍은 사진을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보시면서 양해해 주실 부분이 있는데
1. 진사가 허접하여 노출, 구도, 화밸 저~혀 신경쓰지 않고 무조건 셔터만 눌렀으므로 태클은 사절입니다 ^_^
2. 광곽 렌즈이다보니 모델분들의 원래 모습과는 다르게 표현되거나 다리가 길어보이는 등의 착시가 있으실 수 있으므로
감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 산행 초보이기때문에 용어를 잘 못 표시할수도 있으며 등장인물의 닉네임이나 성함이 틀릴 수 있으므로 화내지는 말아주세요
수운언니 2틀 남친 도준형님께서 차를 가져와 너무나도 편하게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자칭베프 현주, 스닥언니도 같이 배웅을 나와주었고 젤 먼저 도착한 수갱, 벙장 채여니가 와있더군요
곧이어 흥식이랑 뭉크님이 도착하고
맛난커피를 사들고와서 티켓을 받기전 이야기 꽃을피우고 계시는 분들
스닥언니랑 현주가 나름 출국컨셉으로 사진을 찍겠다며....
다들 떠나고 싶은 마음은 한가지 인가보네요
너무나도 청며하고 구름이 뭉게뭉게 아름다웠던 우리나라 하늘....
차를타고오며 놀러가기 너~무 좋은 날씨라며 난리법석들이셨죠....평균연령 삼십팔살분들께서...
황산을 가마타고 오르겠다던 든든한 흥식이....
지난 산행에서 발목을 겹질려 걱정이 많은 처음 뵌 뭉크님....
조금더 늦게 도착한 해바언니...
이제 다들 모이셨군요...
채여니랑 수경은 여향사로 티켓을 받으러 가고 티켓을 기다리며....
여행사 이름을 잘못 알려주어 1시간을 손해보고...결국 면세점 쇼핑시간이 줄어들었던...
잊지않겠다...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사... -_-;;
간략하게 쇼핑을 마치고 탑승대기장소에 가보니 남경까지 태우고가줄 동방항공 비행기가 있더군요
사진상으로는 비행기가커보이지만 실제로는... 바다를 잘 건너갈 수 있을지 의심스러웠던 뱅기였죠
좌석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이륙하기를 기다리는 설레임이....
사진이 좀 흔들리긴 했지만 수운언니 넘넘 좋아라 하시는 근영...ㅋ~
좌석이 많이 남아 그냥 남는자리에 편안하게 앉아서 잘 준비 하는 흥식
키가작아 머리카락만 보이는 수경, 뭉크님
밀린일을 하시는 해바누님 아무생각없이 앉아있는 채연
드뎌 이륙을 했군요...
이 몇년만에 타보는 비행기 인지... ㅠㅠ 감동...감동... 채여나 곰악당
안정고도(?)에 들어서자 마자 기내식을 준비해주더군요....
빨리 먹을거 주고 재우려는 속셈으로 보였습니다.
저녁시간 즈음이어서 그런지 양은 좀 적었지만...
전~~혀 시원하지 않은 맥주도 함께
개봉샷..샐러드, 빵 두개, 쥬스, 고추장, 볶음밥
역시...고추장을 발라야...먹을만하더군요...
기내식을 다먹고나서 창밖을보니 비행기가 구름위를 날고있더군요...
좌석 옆에 날개가 있어서 좀 아쉬웠지만 나름 운치도 있어보이고...
꼭 찍어보고싶었던 비행기에서의 구름샷^^
약 2시간에 걸친 비행이 끝난고 공항에 도착했네요
입국심사대의 별 세개를 붙이고있던 인상 차갑던 공안 무섭ㄷㄷㄷ
뭉크님 비자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조마조마 가슴졸이며 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고
기다리고 있던 현지 가이드분들을 만나 숙소로 이동할 버스에 올랐네요
(4시간을 이동해야된다는 얘기에 조금 당황스럽긴했지만...)
요기는 남경에서 황산으로 가는 중국의 톨게이트(?)정도 우리나라랑 크게 다르지는 않더군요
앞쪽에는 이번 여행을 함께하는 부부동반팀이 자리를하고
우리는 버스 뒤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네요
먼저 이번 여행의 책임(?)을 맡고 계시는 사장님의 인사에 이어...
우리 벙짱 채여니...
제일 연장자라는 채여니의 소개를 받고 앞으로 나가신 수운누님
혼자 연장자가 되긴 싫으셨는지 동갑내기 해바누님도 앞으로 나가셔서...인사를하시고
중간은 건너뛰고 막내 흥식이 인사를 마지막으로 했네요
상해아저씨로 통했던 일행 인사도하고
앞쪽에 계시던 어르신들 인사는 패쑤 ^^
태산과 황산...중국의 이모저모와 대충의 산행 일정 설명을 듣고나서
준비해간 소주를 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기다리던 휴게소에 도착했네요... 담배도 하나 피우고...화장실도 다녀오고
미지근한 소주 덕분에 더욱 커진 시원~한 맥주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기 위한 가게
특이하게도 대부분의 봉지디자인에 누군지 모르는 모델들이 있더군요
신기한 마음에 한컷
여러가지 먹어보고 싶은 주전부리랑 맥주를 사들고 다시 출발합니다.
닭발을 사가지고 온 해바누님, 너무나 고운 피부를 가지고 있는 닭발
대놓고 인증샷...
해바누님이랑 채여니가 발가락하나씩을 뜯어 맛을 보셨지요
요고는 닭다리...역시 채여니는 질보다 양? ㅋㅋ 닭발 먹을때랑은 완전틀린 표정
무슨 얘길 하다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수운누님이 흥식이 손을 꼭~~잡고 먼가 얘길했었는데....
먹어치운 잔해를 담아놓은 쓰레기 봉지가 차고 넘치는군요
슬슬 지쳐가는 채여니... 옆에서 보니 얼핏 임청하삘이 나서 찍었는데...
쩝... 술묵고 눈이 어케 됬었나보네요
우리들끼리 얘기를 나누다 여행사 사장님이 오셔서 궁금한 이런저런 궁금한질문들과 정보를 얻고있네요
사장님 옆에 있는 TV 모니터 밑에는 화장실이 있다더군요
다들 흥식이 들어가면 꽉차겠다고 걱정을 했었지만 쓸일은 없었죠...(필요하면 차를 세워서 노상**를...-_-)
저만 특이한건진 모르겠지만 버스 천장의 통풍구에 비상구가... 진찌로 나갈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요
4시간에 걸쳐 버스를 타고 도착해 저녁식사를 마친 후에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찍었어야되는데 정신이 엄따보니 짐다 풀고 씻고 찍었더니 방에 너저분~
상상하고있던 중국의 화장실과는 전혀 달랐던 화장실
비누향은 첨 맡아보는 거라 좀 이상했지만...
이렇게 첫날밤을 보내고
호텔식 아침을 먹었습니다. 메라를 가지고 갔었어야되는데 정신없이 가다보니 ㅠㅠ
채여니 아침밥 먹는거 찍어줬었어야되는....넘넘 아쉽더군요...(너무 잘 먹던 채여니 모습 아직도 생각난다)
밥 먹고 짐을 챙겨 산행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올랐습니다.
버스에서 어제 잤던 모텔(?)전경 한장
버스에서 바라본 중국의 산이네요 구름이 드리워져 있어서 약간걱정...
그나마 버스타고 가던중 본 마을중에 가장 큰 마을이 보여서 찍었는데 넘 멀게 찍혀서 잘 안보이는군요
저~ 뒤에 보이는 산이 오늘 오르게될 황산이었던듯...
아닐 수도 있습니다..ㅋㅋ
드디어 버스에 내렸네요
이길을 지나가는줄 알았는데...
일단 짐을 정리하고 배낭을 꾸리고 도시락도 나눠가지고
출발~~~
50대 나이드신분들이 선두에 서고...
또박이가 후미에서...출발했지요...
왼쪽 아래의 낯익은 소*
시원해보이는 개울에 눈길을 빼앗긴 언니들....
그냥 한국이라고해도 전혀 이상할거 같지 않은 시골풍경이네요
우리나라보다 가을걷이는 좀 일찍 끝난듯하지만요
다른점이 있다면 숲에 대나무가 무지 많더군요 고고도 우리나라 대나무에 비해 두꺼운....
아직 초반이어서 그런지 다들 얼굴에 활기가 있네요...
아직도 모르겠는건....왜 중국 대부분의 건물들이 흰색인건지....
흰벽에 검정기와...
저~ 높은 산을 향해 고고고~~
해바누님왈....산이 별로 높지 않다고...그냥 우리나라 산을 보는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산행 초보인 저로선 무지 높게 보이던데....
추수도 다 끝나고 길에 소응가도 마니보이고...
그런데 타작을 기계로하지 않고 사람이 일일이 옛날에나 쓰던 탈곡기로...ㄷㄷㄷ
슬~슬...산길로 접어드네요....
오른쪽이 걸어온길...왼쪽이 가야할길...
진사가 서있는길은 관리소(?)가는길...
여기로 오는길에 멍멍이가 미친듯한 광속으로 지나가 채여니가 꺄~~ 하고 소리를 질러
관리인한테 걸려 입장료를 내게 되었다는 후문이...
아직도 생생한 관리소 아줌마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무서웠어요 ㅠㅠ
화장실에 다녀오느라 늦게 도착한 해바누님이랑 수운누님 합류후 다시 고고고...
대나무들이 쭉쭉....와호장룡을 연상케하더군요
첫번째 난코그 계곡 건너기...
길림성에서 오셨다는 가이드 송대리님이 돌다리를 만들어주어 무사히 건널 수 있었던가?? 요기가 아닌가... -_-;;
수경이도 조심조심...
시원한 계곡소릴 들으며 배경으로 한컷
해바누님 사진찍기 싫어하신다 했는데.... 약간 놀랬드랬죠 ^^
다리길어 보이게 찍기...
다들 구명조끼랑 튜브를 끼고 뛰어들고 싶어했던 계곡....
담에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군요
길인지 아닌지도 모를 산길을 오르고....
이길이 맞는지 틀리는지도 모르고 산을 내려가며...
가끔 나무 사이로 보이는 경치를 감상하며....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다는걸 알지도 못한채...
무작정 앞을 향해....
정글 한가운데를 뚫고 힘차게 나아가는 채연양....
가파른 산길을...나이도 잊어가며...즐겁게 수운누님...
선두가 길을 잘못드는 바람에 얼떨결에 선두가 되어버린 또박이원정대
으쌰~으쌰...잘~~ 간다...
잠시 시원한 물 한모금으로 더위와 힘겨움을 달래보는 채연양...
너만 묵냐....나도 묵을래...수경양
아까운듯 쳐다보는 채연양...
계곡 옆을 지나가며 멀리보이는 경치도 돌아보고....
다시 열심히 전진해봅니다...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다리 짧은 채연양...힘겨워보이네요
외나무다리 건너고 보였던 계곡 물줄기....
고여있는 계곡물 색깔이 너~무 예쁘다며...채여니가찍어오라 시켰어요...
무서웠는데.....ㅠㅠ
드뎌 공식적인 휴식...다들 땀을 닦고
신발벗어 던지고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배낭에 꼭꼭 숨겨두었던 행동식을 꺼내 에너지를 보충하네요
다들 무언가를 들고있는 손이 입가에 가있네요
바위위에 올라라서 찍으면 괜찮을거 같아 올라가라고 시켰는데....
막상 찍고보니 그닥이군요... 모델을 바꿀걸 그랬나...
산행 행동식의 최고봉...짜요짜요를 넘넘 맛나게 드시고 계시는 삼십아홉세 수운누님...
역시 짜요짜요 인기는 하늘을찌르는군요...
자기 짜요짜요 없다며 슬퍼하고 있는 수경양...채여니 한입 줄만도 한데...본체만체...
나도 못묵었으 ㅠㅠ
오이도 나눠먹고...사탕도 나눠먹고 이제 슬~슬 출발준비를 하는군요...
짜요짜요 못먹은 한풀이라도 하듯 마이구미를 넘 맛나게 자랑하듯 먹고 있는 수경양...
채여닌 짐승이라며 놀려데고...
마이구미 아직 입에 남아있어서... 표정이 이상야리꾸리...ㅋㅋ
채여닌 휴식시간에 맛난거 많이 먹었나보군요..표정이 살아났어..살아나...
다시 출발하자마자..계곡건너기...
수경이 먼저 호이짜..
그 뒤를이어..뭉크님...안정적인 자세로군요... 역시 백두대간 다니시던 뽀스가 느껴지네요
뽀대만 좋은 채여니..왜케 불안해보이는건지..쯔쯔...
우리 흥식이도 여유롭게...긴~다리로 훌쩍 건너가네요
해바누님 산륜이 느껴지는 안정적인 자세....
부실....부실... 수운누님..어쩔....
또다시 계곡 건너기
선두로 가시던 50대분들이 또박이를 도와주고 있네요
채여닌 버림받았...어쩔....-_-;;
암튼 이뿌고 봐얀단...ㅋㅋㅋㅋ
조금 있으면 나올 첫 번째난코스에 이은 두번째 난코스 뛰어건너기...
먼저 배낭을 반대편에 던져두고...
가벼운 몸으로...폴짝...하지만 추석연휴때 불어난 살들로..힘겨워하는듯 보이네요
넉살좋은 채여니....(여기서 넉살은 넉넉한 살이랍니다...수운누님 왈)
역시... 든든한 해바누님.... 배낭도 풀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은듯...훌쩍 건너시는군요
물론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착지 후 미끄덩하셔서...자빠지셨드랬죠.... 모두들 깜놀...
다치진 않으신듯 해서 다행이었죠 -_-
뒷 모습을 보이며 겁먹고계시는 수운누님... ㅠㅠ
뛰어넘을 저신이 없었는지 아예 신발을 벋고 계곡긍 건너가고 있는 수경양...
사장님하고 채여니가 스틱으로 잡아주려는 모습이...정겹네요
아직도 건널 엄두 못네고 계시는 수운누님...-_-
수경양도 다 건넜고...
드디어 마음을 굳히셨는지 용기를 내어 수운누님 점~~프...
참 잘하셨어요....ㅋㅋ
무사히 다 계곡을 건너고 다시 고고고~~~
실제로 봤을땐...멋져 보였는데...역시 모델을 바꿔얄듯 -_-
산행 중 군데 군데 물줄기가 시원~하게 내려오더군요...
길이 막혀 더이상 갈 수 없다며 선두분들이 다른길을 찾는사이 비탈길에 서서 대기하고있는 언니들...
결국 원래 가려던 길로 고고...
계곡 산행중 가장 힘들게 건넜던 계곡
자세 안나오는 돌틈을 힘겹게 지나서...
이 이후에 난코스는 진사가 손을 빌려주는 바람에 찍은게 없네요
해바누님 계곡 건너다 머리를 심하게 부딪혀서 주위분들을 깜짝놀라고 하시고...
수운누님의 진찰결과 해바누님 지능이 점점 떨어져 간다는 진단을받으셨죠... -_-;;
오전의 구름은 다 걷히고 하늘이 넘넘 맑아져가네요...
산길트레킹은 끝나고 이제 황산의 진면목인 수만개의 계단을 향해 가는길...
대충 보기에 딱 수운누님을 두고 하는 말처럼 보이던 표지판...
해석 가능하신분 리플부탁드립니다 ^_^
초반 평지는 거뜬하게 밝게 웃으며....
첫번재 만난다리...나름 멋지더군요...
저걸 다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엔 이르지만...
저런 다리가 정상부군에도 대여섯개가 더 있더랬죠..
여기서 밥을 먹을까...잠깐 주춤하던 사이
세분이서 원탁에 앉아 여긴 어떻게 오게 되었습니까??
좌담을 즐기며...해맑게....
롱다리 세자매.....
롱롱다리 두 자매...
이제 슬~슬... 그분이 오시는거 같죠??
본격적인 계단이 시작되나봅니다...
경사도 가파르고 계간 숫자도 점점 늘어나고...
다행인거는 계단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 다리가 길지 않은 몇몇 분들도 무사히 오르실 수 있었죠^^
저~~~ 멀리 보이는 꼭대기까지 올라가야할거 같은 분위기...ㄷㄷㄷㄷ
뭉크님 꿋꿋하게 열심히 잘~ 가고계시고...
후발대는 띵가띵가...사진찍으며 유람하며...
같은장소 다른느낌(1)
같은장소 다른느낌(2) ㅋㅋ
계단을 오르던 중 계곡을 만나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합니다...
일단 신발 벋어 발의 열기를 좀 식히고...
수경양 정줄놓 -_-;;
도시락 꺼내고 점심 채비하는 사이에 저~ 멀리 보이는 경치 감상중...
머머 가져왔나..다들 거내봐~~~
컵라면도 먹고...도시락도 먹고... 허기진 배를 가득 가득~~~
다시 출발~~~
어느 정도 올라가다 쉴만~한곳에 꼭 멋진 풍경이 있드랬죠...
흥식이 앉은키랑 채연, 수경키랑 비슷한가??
또 한참을 올라 땀을 좀 식히며...
다른 사람 찍는데서는 꼭 찍어야 직성이 풀리는 또박이원정대 전속모델
올라가는 정상쪽 경치도 훌륭하고 뒤를 돌아봐도 멋지고...
그러나...계단은 다시 시작되고...
하지만 이깟 계단쯤은 아무것도 아닌듯...힘차게 뭉크님은 걸어가고...
역시 흐트러짐 없는 자세...
반면 우리의 수운누님...ㅠㅠ
그나마 채연, 수경은 아직 여유로워 보이는군요^^
시간 여유가 있었으면 다 모여서 단체사진 한방이 아쉬웠던 숨어있던 폭포수
뛰어들고 싶당~~~
이제 슬슬...지쳐가는걸까요...
조금만 더 힘내 흥식아~~
이분... 고통스러워하는거 같은데요....
힘이 들다 들다...이젠....실성하신건지...
올라갈수록....정상쪽에 구름들이 몰려드는거 같은데요...
이러면 안되는데.... -_-
저는 설악산을 안다녀와봐서....
다른분들 말씀을 들어보니...비슷하다고 하시는듯도 하더군요....
바위 봉우리들도 여기저기 남ㅎ이 보이고...
계단도 디립따 많고....ㅠㅠ
힘겹게 올라와선 또 한번 쉬어가라고 의자랑 평지가 있더라구요
요기 삼거리에서 해바누님이랑 송대리님(가이드분)이랑 선두로 올라가다가 길을 잘못들어 다시 돌아오셔야 했던...
템포 조절을 위해 일부러 그러셨다던 해바누님 짱이십니다요~~
먼저 가셨던 해바누님이랑 송대리님(가이드분) 기다리며...채연양이랑 사장님
또 시작된 계단...왜케 가파른거샤!!!
욕나올만~하면 한번씩 쉬게해즈는 휴식처...
채여니..헥...헥..
저~~~~~ 멀리보이는 마리아상을 닮은 바위....
잘 안보여서 땡겨봤습니다....
역시 닮은듯.... 다들 어떻게 안떨어지고 저리 서 있는지 신기해 하셨죠
망원이...힘들게 들고갔는데 쓸일이 한번밖에 없었ㅠㅠ
멀긴 멀다...
다시 출발...하며 정상쪽을 보니 구름이 가득~~~
계단도 한가득~~~ ㅠㅠ
수경양 다시 힘을 내려는 모양입니다....
ㅋㅋㅋㅋ 아까 쉬면서 맛난걸 많이 먹어둔 모양이죠...
채연양 다시 살아나버렸네요
저~~~ 꼭대기까지 언제 다 올라가나....
어쩔 수 없죠.....가야죠...
다리위에서 사진 한장씩 찍으며 쉬엄쉬엄...
정상이 점점 가까워지는듯하네요....
흥식아 뒤를바바바...
오케이....
구름 더 많아졌네요...
우짜냐....올라가봐야 암거도 안보일거 같은데...
바닥에 누워서 한반찍어봤네요....
멋지게 나오길 기대했었는데...기대만큼은 아니군요...
후발대를 기다리며...여기저기 둘러보며...
올라왔던길도 돌아보고...
더 올라가야할 계단들도 올려다보고...
이제야 도착했네요...
모델들 얼렁 자리잡아주고...파파박...사진찍고...
뭉크님 도착해서 같이 찍고....
수경양 이제와서 또찍고...
쫌..같이좀 다니라마리야~~~
우리 또박이 후미를 담당하셨던 두분....젤 고생많이 하셨을듯...
다 오셨으니 이제 다시 저~~ 위를 향해....가~ 봅시다!!
이번엔 채여니가 젤 먼저 왔었나보군요^^
저 ㅎㄷㄷ한 계단들....
앞으로 가야할 계단들도 ㅎㄷㄷ
하지만 역시 뭉크님!!
누가 발목이 다쳤다고 상상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벼랑에 매달려 있는 난간....
바로 옆은 낭떠러지....ㄷㄷㄷㄷ 옆에 안가보셨음 말씀을 하지 마세요...
저 구름들이 없었어야 되는데...ㅠㅠ
비 오지 않은것 만으로 위안을 삼고 싶네요...그래도 아쉬워!!
이제 저 꼭대기가 거의 수평으로 보이는군요...
아침에 버스에서 봤던 꼭대기...무지무지무지 멀리있었는데....
진짜 또박이 언니들 짱~~~~
후미그룹을 이루고 계셔셨던 분들 모여서.....찰칵!!
조금더 올라와서...또 한번 올려다보고...
올라왔던 계단들 내려다보니....저길 어떻게 왔나 싶네요...
아직 쌩쌩한 수경양...조금만 더 힘내 봅시다....
요고는 심심해서 뽀나쓰^_^
간만에 내리막 계단....아싸리....
하지만..바로앞에 엄청난...계단들...ㅠㅠ
저~~ 멀리 같이 오셨던 일행 어르신들이...계실테지만...잘 안보이네요..ㅋㅋ
잠시 숨 돌리며...
아까 어르신들이 계시던 곳에 와서 왔던 계단들 돌아보며....
쓰레기통 옆에 기대어.....ㅋㅋㅋ
황산은 신기하게도 등산로 바로 옆에 쓰레기통이 둔데군데 비치되있더군요...
다시 가져오지 않아도 되서 참 좋았었죠
가파른 계단...
흥식아~~ 힘내!!!
마니도 올라왔다....
저 다리에서 봤던 정상쪽도 무지 멀리 보였는데 내려다보는 다리도 무지 멀군요...
대단하다는 말밖에...버뜨 낭떠리지 무서버 -_-
연무가 이제 앞을 다 가로막고 앞이 안보이네요
그나마 이쪽은 좀 나아보이는군요...
역시나 후미를 담당하고 계시는 반흥식...반수운오누이^_^
역시나 아직 끝은 보이지 않는 계단...
절벽에 매달려 있는 계단...
나도모르게 벼랑쪽에 붙어 걷게 만드는 계단...
그래도 가야죠...
안가면 집에 걸어서 가야해요...
케이블카 막차시간이 다되가는데...ㅠㅠ
수경양도 한장
역시 다른분들 찍는데서는 다찍어야 직성이 풀리는 채연양
벽을 사랑하는 수운님
무서워서...난간 가까이 못가겠어요 ㄷㄷ
용기내어 내려다본 낭떠러지는...운무덕분에 더 ㅎㄷㄷ
수경양이 아래쪽에서 보기에 좋아보인다며 찍으라고 돌려세운 뭉크님
옆에 바위는 깍은거겠죠?
잠시 쉬어갑시다...이제 슬슬...한계인가...
힘들어서 그런건지 겁을 상실한건지....바깥쪽에 앉아서...
무서웠을거 같은데...
원했던게 이건거야???
앞차들 다 보내고 뒤에 오시는 후미분들...
무서워하던 채여닐 벼랑쪽에 서라고 협박해서....
고 자리에서 내려다본 낭떠러지...ㄷㄷㄷㄷ
어디가 어딘지 분간도 안되지만...마구마구...일단 찍고보자구요
요기가 아마 이름이 없는 바위라며 이름 붙여주고 가라해서
누군가가가 삼순이(?)였던가 삼식이(?)라 이름붙였던....
벼랑에서 자라는 소나무처럼 보이는 나무... 무서웠어요 ㅠㅠ
다들 어디가신거지....그냥 풍경만찍혔네....
아직도 못찾겠네요... 구름뒤로 숨었나??
앗...여기있고나...ㅋㅋㅋ
다시한번 낭떠러지 내려다보고....
멍때리고 있는 채연양
이렇게 많이 올라왔건만...아직도 올라야할 계단이 남아있다니...ㅠㅠ
그래도 올라야지요....
열심히...
간만에 롱다리 삼인방이 모였군요...
그 뒤를 이어... 찍어달라며 기다리고 계시던....
그런데 넘 작게 나왔네요...아쉽...
그나마 요골로 위안을...
저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입니다.... 기억으론 시끄럽던 중국사람
홀로 있는 나무를 찍어주고 싶었는데..실력이 미천하여....
요게 혹시 마리아상 닮은 바위일까요??
굴을 만나서 뭉크님 지나가길 기다렸다가....
수경양은 거기서!! 라고 얘기하고....
채연양은 지가 알아서...다리도 설정....
정상 도착하기전 휴식처였던 정자
자 큰 돌들을 어케 가져와서 지었을까...참...
채여니 오기 기다렸다가 찍었는데...역시 연무땜시...뿌예~~
요기도 한장찍고 싶었는데 모델분들이 다들 바쁘셔서...걍 돌만 찍었네요
연무만 없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아있네요...
저 뒤에 숨어있는 경치들은 어떨까하고....
또 오라고 일부러 숨겨 놓았으려나...
요게 아마 마지막 매달려있는 계단이 아니었나 싶네요
드디어 모델을 만났네요...
방가워요~~~
이 모델은 이제 지쳤나보군요...ㅋㅋ
역시 거침없이 힘찬 뭉크님....ㄱㄱㅑ~~~ 멋져요~~~
지쳐가는 채연양 -_-;;
힘들어보인다.... -_-
수경 뒤의 한 무더기...한국사람들이었던거 같아요...무지 시끄러웠 -_-
롱다리 삼인방 요기 세워좋고 찍을랬는데...
아까 고 무리가 차지하고 있어서 기다리다보니....걍 독사진으로 대체
수경양도.... 한컷
같이 찍었음 좋았을걸...
틈틈이 내려다보는 낭떠러지....변태냐!!
잠깐 멈췄으면 좋았을텐데...걸어오는걸 찍다보니....흔들...흔들....
바위틈으로...그러고보니 흥식이는 잘 지나왔었겠죠? ^^
뒤에서 사람들이 계속 따라와서 채여닐 못찍었어요...걍 급한데로...
아쉬운데로 여기서..ㅋㅋㅋ
역시 모델이야... 힘들어도 메라 들이데면 표정이 살아나네요
하지만...저 입 헤~ 벌린 한가지.... 수운누님 얘기데로 얼렁 섹시한거 마스터햐...ㅋㅋ
드뎌...드뎌... 엄청난 계단의 폭포는 끝나고 그나마...평지...
여기가 황산 정상에 있는 호텔이라고 하더군요(채여니왈)
그래서 걍 기념삼아....
이 소나무가 가물가물하지만 단결송이라했던가...
요 소나무 가지랑 중국 민족숫자 51이었덩가...랑 똑같다고 해서 그리 이름이 붙여졌나보더라구요...
힘든 길은 이제 마무리....케이블카를 타러가는길...
하지만 시간에 맞게 도착할 수 있을지 아직 모르는 상황이예요...
안개낀 장충단공원
거의 다 왔다는 행복감에 표정들이 점점 살아나고 있는거 같아요
하지만 안개는 점점 짙어져가는듯...
이종표가 군데군데 많이 있었는데 겨우 한장 찍었네요...많이 찍어둘걸....
어디가 어딘지 하나도 몰겠다는...
많이 보셨는지 모르겠지만...한국어로도 표기가 되어있더라구요
요 계단만 오르면 케이블카 승강장....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망연자실...
송대리님이 일단 매표소로 달려가 막케이블카가 있는지 알아보러 간 사이...일단 쉬고있네요
케이블카 없었으면 걸어서 1시간반을 더 내려가야한다던데...ㅠㅠ
수운누님이랑 채여니는 차라리 걸어가느니 그냥 여기서 비박하고 낼 첫 케이블카 타고 내려온다고 생때를 쓰시고
다행이도 이곳 말고 약 500미터 더가면 케이블카 타는곳이 또 있다더군요
무사히 제 시간에 매표소에 도착해서 승강장안에서 안도의 한숨과 무사 귀환을 자축하며
소주일잔씩...
벙짱채여니도 한잔 받고....
자~~ 건배...수고하셨습니다...ㅋㅋㅋㅋ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는데..역시나 안개때문에 잘 보이지도 않고....걍 인증샷 용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셔틀버스를 타러 이동하고있네요
관광버스는 이곳으로 바로 못오고 산 아래에서 기다려야 한다더군요...
무조건 셔틀을 타게해서...차비를 받으려는 장삿속이라고.....
드디어 하산 완료 후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네요....
자세한 설명은 패쓰....(오프에서 들으시길...ㅋㅋㅋ)
식사를 마치고 숙소에 들어네요
첫 날 숙소보단 좀 크지만... 모랄까...약간... 음....
짐 정리 후 샤워를하고 쇼핑을 위해 밖으로 나왔네요...
일단 길 잃어버릴까바...호텔 인증샷...나중에 택시타고 여기가자고 하면 될듯해서..ㅋㅋ
근처 마트를 향해... 좀 멀리 나가보고 싶었으나....걸어서 1분
다들 신기해하며 여기저기 기웃기웃....
야채처럼 무게를달아 팔던 제리뽀랑..일당들...
아이스크림 구경하는거겠죠?
계산을 하고....
밖으로나와...
해바누님이 발견한 과일파는 아저씨...
뭉크님의 화려한 중국어로 흥정을 하고...
쫑이랑 흥식이는 열심히 구경중...ㅋㅋㅋ
20원이란 얘긴가....
신기하게 생긴 귤이랑...돌배랑..빛갈좋은 사과랑 자두도 있었고...망고였등가...
말이 좀 안통해서 답답해 하는 뭉크님...
역시 구경중^_^
녹색 귤.... 맛은 똑같더군요...
석류....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장을보고 들어와서...
뺑 둘러 앉아 역시 안시원한 버드와이저랑 칭따오를 한잔씩 드시며...
여러가지 처음 먹어보는 먹거리들을 즐겼드랬죠...
다들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건배~~~
마트에서 산 음식들은 이름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요...ㅋㅋ
그냥 사진으로만 보시고 혹시 기억 나시는분 계심 말씀해주세요....
드디어 23~24일이 지나갔군요...
긴 산행 하느라 넘넘 수고하셨구요
산행만큼이나 정리하고 올리는데 시간이 꽤 걸리네요
한번에 올리기 너무 벅찰거 같아 한번 끊었습니다.
?남은 일정사진은 내일쯤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첫댓글 와~마치 제가 다녀온듯한 생생한 후기 잘 봤습니다...근데!!! 대체 뭔 카메라길래.....롱~~~다리....신기하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보셨다니 감사감사...



짧은다리를 가지분들용 특수렌즈가 따로 있답니다...
롱~~~다리 사실과 넘 다르잖아욧!!!ㅋㅋㅋ 특히 두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은 얘기안하셨는데 고 두분이 누군지 왜 알거 같을까나....

...



내 사진 없어서 다행이다
혹시 고 두분에 전 아니겠져~~저~~~생각보다 다리 길어염~~^^;;;;
와우~~~ 다녀온 내가 봐도.....넘 생생하네.. 잊고 있었던 무수한 계단들이...떠오르며.....다시 '경끼'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사진과 글을 꼼꼼히 잼나게 올리는 그대의 열정에 힘입어, 조폭떡볶이는 내가 쏜다~~~~ㅋㅋㅋㅋ!!
부족한 글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잊지못할 계단





떡볶이 잘먹겠습니다.... 아우 배고파라... 


저는 이제야~~그 기사식당에 김치찌개 먹고싶어염~~사주세염~ㅋㅋㅋㅋ
또 [참석1]
행님아~~~완전 수고가 많았어염~~~역시~~~최고의 입담꾼으로 임명함~ㅋㅋㅋㅋ....시간되시면 맛난것좀 사먹고하세염~ㅋㅋㅋㅋㅋ....아오~~저계단~~징글징글하당~ㅋㅋㅋㅋ
그...그래.... 곰악당.... 입담


나 과묵한 사람이여...
시간안되도 독거뇐네라 혼자 사묵어야지 어찌겄어
이 많은걸 그새 다 정리해서 올리다니 정말 대단해..!! 난 여행 다녀온 짐 고대로 문 안쪽으로만 간신히 들여다놓고 가방안의 카메라는 꺼내볼 엄두도 못 내고 있는데... // 술만 열심히 마시고 누님들하고 노래만 잘 하는줄 알았더니 이런 재주가!! ㅋㅋ 감사!
술만 열심히 마시고....술만 열심히 마시고....술만 열심히 마시고....술만 열심히 마시고....
누님들하고....누님들하고....누님들하고....누님들하고....누님들하고....누님들하고....누님들하고....
역시 찍혔어
그럼~~~술먹고~~~"죽어보실래여??"~~하는데~~안찍혀??????....미친그아냐??...ㅋㅋㅋㅋㅋㅋ....옵은 이제 평생~~낙인찍고 살아야혀~~~ㅋㅋㅋㅋㅋ...
^^ 나 뒤끝 있다고 이미 경고했는걸... 참고로 엄청 오래감..
쩌비... 어쩔 수 없쥬.... 엄
사진기 들어보니 정말 무겁던데~~ 대단 하세요~~ 보기와 다르게 포장(?) 도 매우 잘 하시네요~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첫번째 표지판에 나온 얘기는 정말 짧은 독해실력으로 나름 해석해 보면 황산은 생각보다 매우 엄청난 곳이니 올라가실 분은 두번 생각해 보라 ~ 뭐 그런 얘기 였음다 ~ 맞는 말인것 같아요 ~ 쉽게 생각하면 큰코 다칠 듯 ~//정말 저 단결송 보신거예요? 나름 그 부근에 멋진 소나무들이 몇그루 더 있었는데 제대로 못봐서 아쉬웠는데 사진으로 라도 보니 내가 간길이라는 인증이 되네요 // 과일 살때 덤을 못가져온게 아쉬웠는데~~ 석류 먹고싶으셨으면 가지고 오시지 그러셨어요? 그런 남다른 재주가 있던데 ㅋ
보기와 다르게.........보기와 다르게.........보기와 다르게.........보기와 다르게.........보기와 다르게.........보기와 다르게.........보기와 다르게.........보기와 다르게.........보기와 다르게.........보기와 다르게.........
해바누님이 한번둑이고 뭉크님이 두번죽이는고나... ㅠㅠ
- 표지판에 있던건 나름 해석하기로 늙고병든사람은 올라가지마라라고 해석했었는뎅ㅋㅋㅋㅋ
- 단결송 봤죠.. 볼려고 본게 아니고 먼저가시번분들이 거기서 쉬고계셔서 길을몰라 헤매다 본거지만..ㅋㅋ 케이블카 시간이 간당간당해서 너무 서두르던터라...좀 아쉽긴했드랬죠
- 석류는 수경이랑 합의본게...우리는 미인이아니므로 패쑤-_-
아 그런 의미였꾼~~^^;;;;;....해석가능했음 난 안올라가는거였는데~~~ㅠㅠ....나도 미인이아니라~~석류패쓰~~^^
그런 남다른 재주가//요고 무슨말씀인지 한참생각했네요....... 커피잔이랑담요 말씀하시는거였

원래 그런아이아닌데...
와 대단하다~ 뉘신지는 모르지만 ^^ 다들 멋지십니다 ㅎ 무사 귀환 추카 추카 !!!ㅎ
뉘신지 알거 같기도 하지만.... ^^
감사합니다...
안개속에 살짝 숨어버린 태산은 결국 사진으로는 모든것을 보여주길 거부하는군요...
역쉬 직접와서 몸으로 느껴보라는듯... 다녀오신분들만의 특혜인것을 잠시나마 시샘해봅니다... ㅋㅋ
워낙에 많은양의 사진인지라 아이폰으로는 엄두가 않나더군요.. 아니.. 읽어내질 못하더라구여..
쫑님 정말 수고하신거 같아요.. 애초에 목적이 후기를 위한거였던듯..ㅎㅎ
농담이구여 언제 함 뵙게되면 직접 태산의 이야기를 전해들을수 있었으면해요...
글구 닭발이 넘 섹시한듯~~ 저렇게도 포장을해서 판매하는구나 하고 신기해 했네요..ㅋㅋ
그걸 들고계신 해바누나의 네일도 아름답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 칸쵸 보내.. 예쁘게 해 줄게~ // 참, 그리고 우리도 태산은 구경도 못했어.. 갔던곳이 황산인지라.. ^_____^
워낙 같이 가신분들이 훌륭하셔서..전
좋은 말씀 감사하구요 언젠가 뵐날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