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왕의 처음과 나중의 신앙 (역대하 16장 1~14절)
어제보다 오늘이 더 좋은 날입니다. 오늘 보다 내일이 더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의 인물들 중에는 그와 반대로 산 사람들도 있다. 오늘은 솔로몬 왕의 증손자인 아사 왕의 일생은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 때와 그렇게 하지 않을 때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우리에게 잘 보여 줍니다.
1. 아사왕은 집권 초기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아사 왕은 솔로몬 왕 이후로 ‘그의 조상 다윗과 같이 주님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던 아사 왕은 41년 동안 왕위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초기부터 35년 동안은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가운데 축복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는 우상을 척결하고 대대적인 종교개혁을 단행했고 자신과 아버지가 모은 금과 은과 그릇들을 성전에 바쳤습나다. 하나님이 유대나라에 전쟁이 없는 평안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구스 왕 세라가 100만 군대를 거느리고 쳐들어왔을 때 아사 왕은 적은 수지만 자기 군대를 데리고 나아가 전쟁을 치르기 위해 진을 쳤을 때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아사 왕의 이 기도를 들으시고 100만 군대가 싸우려 하는 것이 아니라 도망가느라 정신이 없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가지고 왔던 곡식과 무기와 금은보화등, 노략한 물건이 매우 많았습니다.
2. 아사 왕이 노년에 믿음이 변질되었습니다.
아사 왕은 이스라엘 북쪽에 위치한 아람왕의 벤하닷에게 성전과 왕궁의 은금을 갖다 바치면서 북 이스라엘과의 동맹을 깨고 자신과 동맹을 맺고 북이스라엘을 공격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아사 왕은 하나님을 찾은 게 아니라, 군사적인 동맹국, 그것도 이방 나라를 찾았던 것입니다. 그것이 그의 큰 실책이었다.
3. 아사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 일에 대한 선견자의 지적을 아사가 더욱 악으로 반응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종 선견자 하나니가 왕을 책망하자 화를 내며, 분노하여 선견자 하나니를 옥에 가두어 버리고 백성 중에서도 같은 말을 하는 사람들도 옥에 가두고 학대 하였습니다.
4. 아사왕은 마지막 기회를 거부했습니다.
이런 아사 왕의 완고함은 그의 삶의 마지막 날까지 이어졌습니다. 3년 뒤, 그는 발에 병이 들어 매우 위독해졌습니다. 그러자 하나님 앞에 구하지도 않고 의원들에게만 치료해달라고 구하고 2년 만에 죽어버렸습니다. 결국 아사 왕은 마지막까지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사람을 의지하는 고집스러운 모습을 남기고 죽었다. 우리의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과거보다 현재가 중요합니다.
5. 하나님을 전심으로 의지해야 하는 이유
1)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2) 절대주권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전심으로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완전하신 하나님을 통해서 가장 완전하게 해결하고, 더 좋게 해결하며, 더 큰 축복을 받으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