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송산초등학교총동문회장(김주삼)과 총무(이남재),재무(임영신),은 지난 15일오전 포두면사무소에서 이혁근 포두면장과 포두면 이장단장(정병조), 송산학구운영위원장(윤주문), 등 학교동문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그동안 재경 동문들이 고향 꽃길 조성 사업을 위하여 동문들이 십시일반 한푼두푼 모은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혁근 포두면장은 우리 포두면에 이렇게 고향을 아끼고 사랑 할 줄 아는 동문회가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으며 우리 고흥군 전체 동문들이 태여 난 학교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가 한마음 일 것이라고 말하고 재경 송산초등학교 총동문회장(김주삼)은 "묘목을 사서 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잘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제 관리가 제일 어려운 문제가 되므로 이혁근 면장님처럼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면장님이 부임하려면 포두면 출신이 후임면장으로 와야 하는데 심어만 놓구 관리가 소훌 하면 심지 않은 것 만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혁근 포두면장은 정년을 앞두고 "현직에서 물러나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포두에서 거주하기 때문에 포두면을 위해 힘이 되는 일이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