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연금은 1973년 12월에 법제화되었으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1988년 1월 1일 부터 시행되었다. 이제 32년째가 되는 셈이다. 국민연금은 은퇴이후 큰 버팀목이 될 수 있다. 지난해 월 100만원 이상 수령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1인당 4십만원도 안되는 용돈연금 수준이고 심지어 이것도 가입하지 않은 사람이 태반이라고 한다. 그런데 제 나이에 찾는 것이 유리한가 아니면 5년 조기수령이냐 5년 뒤에 수령이냐를 놓고 고민할 때가 있다. 나같은 경우에는 무조건 조기수령을 신청했다. 한 살이라도 젊었을 적에 필요한 돈을 써야지 나이들면 아무래도 가성비 즉, 돈의 효용가치가 떨어질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여유가 있는 사람은 좀 뒤로 미루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아래 기사가 결정에 참고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