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daum.net/HunterD/MMUN/729
에서 이어져요.
http://www.ustream.tv/recorded/112429788
영상링크.
이미 연재한 128화 방송이니까 원펀맨 내용이나 캐릭터 관련된 내용만 자세히 할께요
나머지 이야기는 생략하거나 그냥 어떤 소재로 이야기 하셨는지 정도만 ^^;
영상 앞부분은 영화 고지라 이야기 좀 하시네요. 앞 영상에 이어서 고지라 vs 가메라 관련 말씀 이어가시네요
죽기전에 고지라 vs 가메라는 꼭 한번 보고 싶으시다고... 가메라는 하늘도 날고 기술이 많으니까 고지라도 뭔가 기술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 약간. ( 저는 센세의 이 의견에는 반대네요. 그냥 기술 없이 피지컬하고 방사능열선 만으로 승부하는 단순무식함이 고지라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이번 애니메이션 고지라의 어스 고지라처럼 꼬리 휘두르는 것으로 충격파 발생시키는 것 정도는 허용범위지만요 ^^)
울트라맨이랑 가면라이더 관련 얘기좀 하시려다가 위험수위 넘겠다고 말씀하시다 마시네요. 무라타센세 본인의 말이라면 상관없지만 다른 사람이 말한 것 잘못 전하다가 인터넷 불타오르면 안된다고.
울트라맨 얘기 한참 더 하시다가 파워레인저 이야기로 넘어가면서 파워레인저 그림 또 그리고 싶으시다고 하시네요.
26 01
센세 : "현실에서는 가슴의 좌우를 각각 감싸는 옷은 거의 못봤네요"
그렇지요, 애당초 가슴 밑부분이 착 달라붙는, 가슴의 남반구까지 착 달라붙는 옷은 없으니까요. 그런 건 만화니까 그런 것으로 치죠. 만화는 멋진 거야~
앤트맨 거대화하는 것 보고 울트라맨 팬으로서 분했다는 채팅창 글에 낮을 배경으로 해서도 위화감 없이 그런 장면 만드는 게 굉장했다고 한말씀.
그리고 10분정도 요리하는 소리, 그 후 먹방. 미역라면과 토마토네요. 후식은 레드체다치즈와 곶감
채팅창에서 누가 곶감 보내드리겠다고 하신듯, 마음은 고맙지만 음식선물은 편집부에서 커트한다고 한말씀
곶감과 호두를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하시네요. 부인이 호두 먹으면 머리좋아진다고 호두를 많이 사오는데, 호두 모양이 사람 뇌 비슷해서 그러는 것 같다고, 그거 절대 미신일 거라고 웃으시네요. 하지만 견과류는 몸에 좋다고... (호두 먹으면 머리좋아진다는 말은 우리나에 많이 퍼져있죠 ^^;;)
57 34
센세 : "좀 있으면 발렌타인인데, 캐릭터에게 보내진 초코렛은 어디로 가나요?"
아, 저한테 옵니다. 저한테 오거나, ONE선생님한테 가거나...
"수제 초콜렛은 아동보호시설로 보내진다는 것 같아요"
과연~ 발렌타인 쵸코렛에는 대부분 편지가 붙어 있으니까요. 그건 역시 갖다 주지 않으면 곤란하지요.
1 00 40
센세 : "원작을 다시 봤더니 타츠마키가 '운석군'이라고 불리우는 공격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운석이 아니잖아요? 우주 공간에서 운석을 불러 들인 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뭐 그 부분은 어떤걸까요? 원작, 이웃집영점프판, 애니메이션판. 각각 미묘하게 표현의 라인이 다르거나 하니까요. 미묘한 차이는 그 부분의 차이라고 해두죠.
(역주 : 채팅 참가 못했던 부분이지만 저 글 올린 것 누군지 알 것 같네요 =_=;;; 어떻게 해서든 타츠마키에게 운석을 쓰게 하고 싶은 광신도 팬과 철저히 방어하시는 센세의 신경전.... )
1 01 59
센세 : "초코볼에 화이트 초코로 얼굴 그리는 것 만으로 사이타마 선생님처럼 되겠네요"
ㅋㅋㅋ 그렇겠네요. ㅋㅋㅋㅋ 그렇겠어요. 사이타마 초코는 만들기 쉽겠네.
후부키조는... 후부키조 모두에게 의리초콜렛 제대로 챙겨줄 것 같네요. 그리고 릴리는 후부키에게 진심의 초콜렛을 주겠지...
1 03 10
센세 : 후부키는요, 후부키는 아마 인심장악이라던가, 그런 거라고 핑계 대기는 하겠지만, 자기 부하들을 좋아할 거에요. 그럴 듯하게 둘러 대지만 진짜 마음은 숨기고 있다거나, 어쩌면 자기 자신도 모르고 있거나, 그런 부분이 보일 듯 말 듯 한게 후부키의 좋은 점이지요. 고전적인 캐릭터의 좋은 점이지만요. 고전적이라기 보다 보편적이죠. 보편적인 좋은 점이 있죠.
( 역주 : 편애 모드? ^^;;;;)
1 05 13
센세 : 하하하하 프리즈너의 수제 초콜렛이라. 우오오오오. 뜨겁네! 뜨거워, 뜨겁다기보다 무겁네... 무거워
1 05 32
센세 : "후부키와 타츠마키는 항상 옷 같이 사러 가나요?"
음~~ 어떨까요? 타츠마키가 '자, 같이 가자' 하면 따라가겠지만, 후부키는 피하겠지요.
1 06 12
센세 : 왠지 ONE선생님의 형제자매 묘사는 공포심에서 시작하네요. 실제로 그런 느낌인 걸까? ONE선생님 형제는... 알 수 없지만.
우와~~~! 프리즈너 자기 몸으로 틀 만들 것 같아. 우~~와~~~!
'배달왔습니다~'하고 프리즈너의 등신대 초콜렛, 엔젤 스타일 프리즈너의 포즈를 딴 거대 초콜렛이 도착해서 우와~ 했더니 뽀각하고 깨지고 안에서 진짜 본인이 등장! 같은 건 있을 법 해.
1 07 50
센세 : 초콜렛 프리즈너, '나를 먹어 줘'라는 것이지요.
( 역주 : 이걸 번역을 해야 되나......)
프리즈너 사타구니에 코카콜라 병 리본 도입하는 이야기 또 하시네요 ^^;;; 제가 들은 것만 3번째 ㅋㅋㅋㅋ
나중에 언젠가 진짜 저질러 버리실 것 같네요 ㄷㄷㄷㄷㄷ
1 10 44
센세 : 만약에 ONE선생님이 발렌타인 초코 같은...발렌타인 소재로 한 만화를...번외편이라고 하더라고 그리신다면 어떤 느낌이 될까요? 굉장히 흥미롭네요. 상상을 못하겠어. ONE선생님 작풍으로 뭔가 그런.... 하지만 그런 것도... '동물병원 선생님' 작가 누구셨죠? 오카모토 노리코 선생님 이셨나? 그 선생님도 뭔가 연애로 발전할 것 같으면서도 전부 철저하게 피해가는 분이셨죠. 그런 느낌으로 가는 걸까? (타레오 손에 책 없는 것 발견하시고) 앗! 아뿔싸! 책! 히어로 도감 그리는 거 깜빡했네..(그림수정)
(역주 : '동물병원 선생님' 아주 어렸을 때 엄청 재밌게 읽었던 만화인데 국내에는 해적판인지 정발인지 모르겠지만 "닥터 스크루"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었죠. 찾아보니까 작가는 오카모토 노리코가 아니라 사사키 노리코였네요)
1 12 25
센세 : 커플들을 쏴 죽이는 만화 전에 그리셨으니까요. 그런 느낌이 아니라... 뭐 하지만 안그리시겠죠. 그런 것은
( 역주 : 예의 그 크리스마스 커플성인 우오오오 만화, 자주 인용되네요 ^^;;)
출근준비 해야 되서 이만 줄일께요. ^^;
어제도 늦게까지 번역하다가 회사 지각할 뻔 해서....;;;
첫댓글 이 방송은 재미있는 부분이 많을거 같군요.
천천히 읽어 볼만한.....
조직원을 무시하면서도 아끼는 전형적인 츤데부키.........
수위 낮은 섹드립은 가볍게 폭주하고 있군요.
옆에서 조금만 부추키면 아주 재미있어 지겠군요
가챠망 리트윗.....반가웠나 보군요
제노스 팔의 설정까지 올렸군요
제가 바빠서 트윗도 못보고 있는 사이에 발빠른 츄잉 분들이 번역까지 해주셨네요 ^^
@지옥의 후부키 어디서 번역했다고 해도 퀄리티 차이겠죠
그렇게 느끼는 유저가 많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바쁠때는 일먼저죠
진격의 거인 이번달 거 보셨나요? 다시금 느낀 건데 진격의 거인하고 원펀맨은 반대의 느낌이 강해요.
진격의 거인은 이제 뭔가 짜릿하고 속 시원한 상황이 나올 것 같은데 그 다음에 바로 새로운 긴장이 쫓아오고,
원펀맨은 반대로 사이타마의 등장으로 속을 뻥 뚫어주고...
벽 안 인류의 반격이 속 시원하게 보여졌으면 좋았을 텐데 전퇴의 거인도 건재하고, 짐승거인까지 참전해서 다시 무거운 상황을 만들어버리니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
http://m.chuing.net/zboard/zboard.php?id=mshin&page=1&sn1=1&m_id=&divpage=4&best=&sn=off&ss=on&sc=off&keyword=4%EB%85%84&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7312
제가 한참전에 파라디가 먼저 비행기 만드는 거 예상했었는데, 이번에 조사병단 애들이 건물에 빛나는 광물로 조명설치하는 거 보니 현실로 다가올 것 같네요. 파라디에서 날아온 비행기에서 투하되는 초대형 아르민을 상상하고 있어요.
이번화에서 리바이가 지크를 바라보는 표정은 그냥 단순히 엘빈과 조사병단의 원수를 바라보는 표정일까요? 아니면 원수임에도 불구하고 밀약을 맺고 손잡은 상대라서 참아야 하기에 지은 표정일까요?
@지옥의 후부키 아쉽게도 링크 타고 들어가니 오류가 나네요ㅜㅜ
와 그런데 굉장히 소름돋는 추측인데요? 대단하십니다. 지금 머릿속에 느낌표!가 떴어요ㅋㅋㅋㅋㅋ
@지옥의 후부키 일단 리바이의 표정만 놓고 보면 전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래, 나올 게 나왔구나'라는 듯 한...
아무래도 월마리아 탈환전 때 지크의 대사가 마음에 걸리는데, '왕에 의해 기억이 벗겨진 건 비극이다', '무지몽매하다', '아버지와 다르지 않나'라는 대사를 하면서 벽 안의 인류에게 적의를 드러냈던 걸 보면, 단순히 에렌쪽과 내통하면서 마레의 뒤통수를 치는 전략은 아닐 것 같습니다. 싸우긴 피 튀기게 싸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리바이가 짐승을 죽이고, 그 댓가로 리바이도 죽지만, 왕가의 피를 이은 지크를 먹음으로써 시조의 능력을 발동시키는 에렌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혜화동꿀주먹 “길이 이어진다”라는 표현이 나온 적이 있었죠. 왕가의 핏줄이라는 길이 이어져 있는 지크를 이복형제의 핏줄이라는 길로 이어져있는 에렌이 먹으면 에렌으로부터 왕가의 핏줄로 이어지는 길이 완성되어 시조의 능력을 제대로 쓸 수 있지 않을까요?
@혜화동꿀주먹 그런데 병원에 잠입해 있는 에렌에게 야구 글러브와 야구공을 보낸 것도 그렇고, 원거리가 특기인 짐승거인이 근거리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도 그렇고 모종의 거래는 있어 보여요. 파라디 전체와의 밀약은 아니더라도 에렌과의 밀약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지옥의 후부키 저도 확실히 그 부분이 걸리긴 합니다. 분명히 둘 간의 대화는 있었다는 게 드러났으니...
올해 끝난다고 했었나요? 완결이 다가오는데도 이렇게나 궁금한 부분을 많이 남겨두다니...진짜ㅋㅋㅋㅋㅋ
한지가 여성형 거인 먹고 아르민이랑 쨘! 같이 등장하면 현대판 거인대전 되는 건데ㅋㅋㅋㅋㅋㅋ
@지옥의 후부키 원거리전이 장기인 짐승거인이 근거리에서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도 재미있는 추측이네요. 츄잉 때부터 느낀 거지만 제가 전혀 생각하지 못 한 부분에서 포인트를 캐치하시는 것 같아 신기합니다ㅋㅋㅋ
@지옥의 후부키 후부키, 아무리 생각해도 님이 생각하신 거 정말 정말 대단한 생각인 것 같아요. 저는 다시생각 할수록 그게 맞는 것 같아요.
장시시에 저 광물조명이 어떤장치일까 궁금해하던데, 후부키 글을 보여주고싶더군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