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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4일(일) 대이작도 섬산행트레킹(산행후기)
10월24일(일) 맑고 푸른하늘을 배경삼아 대이작도를 산행트레킹 한다. 섬산행 인천 연안터미널에서 시작된 섬산행 트레킹은 1시간30분 소요되어 대이작도에 도착을 하고 일행 중 정상코스는 혼자뿐이니 혼산이다. 혼산이 일상화 된것도 있지만 오늘도 혼자 산행 그렇게 대이작도 섬산행트레킹은 시작된다. 선착장에서 맞은편 대이작도 기념조형물 사진몇캇트 남기고 인천남부초등학고 이작분교를 지나 오형제 바위쪽으로 걷는다.
혼산이니 속보이고 부아산 정상을 향해 가는 중 일부가 거처가는 곳 오형제 바위는 바위5개가 오형제를 이룬다 딱히 와닿는 곳은 없고 정자가 오형제바위를 살려준다. 부아산정상 가는길은 인적없이 혼산 이는 송이산에서 계남분교까지도 연결된다. 부아산 정상 가는길에 대이작도의 명물 썰물때 볼수 있는 풀등을 본다. 자연의 신비는 묘하다.그렇게 감상하면서 가는데 곧 만나는 것이 5개의 봉화대 그곳에서 100m정도 가면 부아산 정상이고 정상표지석은 없다.
그곳에서 대이작도를 둘러싸고 있는 섬들을 눈으로 돌아보고 백제 비류와 온조의 설화가 전해지는 천국의 문을 지나 테크계단 중간에서 만나는 부아산 구름다리를 건너 주차장을 뒤로 하고 송이산에 접어드는 코스 부아산에서 송이산 내려가는 코스는 너덜지대 바윗길 조심조심 내려간다(특히, 가을이라 독사출현에 조심을 하는데 도마뱀은 보고 독사는 보지 못한다. 너덜지대 바윗지대이니 독사가 살기에 최적의 장소..대이작도에 독사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혼자이니 산행안전이 우선되는 것이다. 그렇게 한참을 내려가고 갈대밭 습지와 작은해변을 만나고 송이산 올라가는 길 0.5km는 상당한 고개길 조금은 힘든길이다.(부아산에서 송이산을 갈려면 너덜 바위길을 한참내려온후 부아산산행로 끝나는 부분에서 백사장 해변과 습지인 갈대밭을 지나야 한다. 송이산 들머리에서 장골마을 가는 도로가 보이고 송이산 가는길은 해변끝나는 길부터 시작 송이산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그곳부터 송이산 정상까지 0.5km 가파른 언덕 깔딱고개이다. 인천소래산을 연상하면 된다. 산세가 소래산과 비슷.다만 언덕이 가파르다)
산행로는 인적이 전혀없어 보이고 가끔은 산새들이 반갑다고 맞이해주고 그 산행로를 끝없이 올라간다. 조금은 깔딱고개라고 할수 있겠다. 함참을 올라간후 분기점이 나오는데 장골마을과 계남마을 이정표만 있고 송이산 이정표는 떨어지고 안보인다 일단 계남마을 2.0km 장골마을 0.5km인데 계남마을로 이동하니 곧 정자가 보이고 작은 송이산 정상표지석 한쪽켠에 보인다. 그곳에서도 풀등은 부아산에서 보다 잘보인다. 부아산이나 송이산 모두 아직은 단풍은 이르다. 여전히 가을산이고 산행로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것은 떨어진 도토리.(도토리가 지천에 깔려있다).도시의 산들은 그 흔적을 찾기가 어려운데 밤나무는 부아산이나 송이산 모두에서 안보인다. (섬에서 도토리를 채취하는 사람이 없는 것인데 청솔모나 다람쥐를 보지 못했으니 그 도토리는 그대로 산행로에 있겠지)
송이산에서 계남마을로 발걸름을 옮기고 한참 내리막길 계단후 후 차도에 도착을 하고 그 길로 1.5km를 가면 계남마을이고 그곳 산기슭에 계남분교가 있다. 계남마을 가는 길 중간에 목장불 해변을 지난다. 목장불 해변에 들어서서 백사장을 걸어보고 인적 없는 그곳을 빠져나와 (대이작도는 큰풀안 해변 작은 풀안 해변 목장불 해변 계남해변 이렇게 해수욕장이 4개 있다) 폐교이고 시설이 곧 쓰러질것 같은 폐허가 된 계남분교으로 향한다(계남분교는 계남마을 끝쪽 언덕바지 기슭에 자리를 잡고 있다). 계남분교에 영화 섬마을 촬영 표지석이 있고 염소한마리만 넒은 초원의 운동장을 지키고 있다. 계남분교 밑엔 계남정이라는 정자가 있고 계남마을 작은 계남해변을 이루고 있다. 작은 백사장인데 펜션들이 아름답다. (대이작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규모로는 가장 작은 마을..팬션과 카페 그리고 마을의 지붕들이 아름다운 곳이다..계남마을은) 계남마을 오는 차도엔 "해적솔밭길"이라는 팻말이 있다...(고려시대 몽고 공물 약탈하는 해적) 이 해적솔밭길은 계남마을의 계남마을 해변으로 직연결되는데 그 끝나는 점을 알지 못하여 차도로 따라 걷는다. 계냠해변 도착을 하니 그곳이 날머리인 것을 알게 된다. 아름다운 솔밭길이었다고 생각이 되는데..아쉽다.
후에 차도를 따라 걷고 큰풀안해변 긴 백사장을 혼자 걷는다. 밟아 보는 백사장은 딱딱하여 그 긴해변을 걷는데도 빠지지는 않는다. 혼자 발자국을 남기고 그렇게 지나온 흔적들을 보면서 걷는다. 다시 해변을 통과한 후 조금 올라오면 작은큰풀안해변이 있는데 3시까지 선착장인 여객선 부두에 도착을 해야하기에 작은 풀안 해변은 통과 콘풀안 해변과 작은풀안해변에을 가로지르는 정자가 있는데 그 정자에서 보면 손가락바위를 볼수 있는데 시간관계상 통과 차도를 따라 조금 걸어가면 곧 만나는 것이 차도 옆에 있는 적송보호송과 삼신할머니약수터가 나온다. 그 약수물늘 마시고 소나무를 식재(심는다면)한다면 득남을 한다고 하고 그 밑으로 그렇게 심은 보호수인 적송(수령 300년 정도)인 보호송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를 사진에 담는다
차도를 따라 선착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대이작도의 아름다운 해변을 눈에 담고 사진에 담는다. 이작분교 지나 갔든 그길을 다시 돌아온다. 이작분교와 이작교회를 안고있는 마을이 대이작도에서 가장 큰마을이고 마을이름도 큰마을이다. 시간이 남아 선착장에서 테크나무 계단을 따라 가는 걸음은 가볍다. 도착한 것이 도장불 해변 대이작도에거 목장불 해변 큰해안해변 도장불해변을 만난다. 그리고 테크나무계단이 끝나는 쪽에서 테크계간을 조금 타고 올라가면 한반도고령 암석해변 가는 이정표가 있는데 1.2km두고 3시까지 선착장 집합이라 다시 갔든 길을 돌아오고 오는 중에 섬마을 선생님 촬영지 문희나무(소나무 3그루) 전망대쪽에 그곳은 대이작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좋은 곳 문희가 총각선생님이 배를 타고 대이작도를 떠나는 것을 보는 장소..영화스토리이지만 그렇게 와닿지는 않는다. 문희소나무 있는곳에 대이작도 부두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좋은 전망대가 있다. 이곳에서 대이작도에서 찍은 사진 140여장을 카페에 올린다.
하여 선착장에 도착한 것이 2시50분..코스모스 피스는 1시간후에 출항한다고 한다. 아침에 탓든 코스모스피스 보다 기관엔진소음이 크다(가장 선실 후미에 앉다보니 기관엔진소음을 그대로 받는다). 배구조관계로 그렇겠지..이렇게 인천연안터미널로 떠난다. 인천연안터미널엔 5시20분 정도 도착할 것이고 간단하게 대이작도에 대한 산행트레킹 후기를 남기고 잠을 자야겠다. 배의 후미라 그런지 소음이 상당하다. 대이작도 바다바람쐬로 떠난 일정은 부아산과 송이산 그리고 계남분교까지 대이작도 구석구석을 혼자 돌아보고 14.5km 의 여정은 4시간에 끝난다. 아쉬움이 조금 남는 것은 작은풀안해변 전망대 손가락바위와 한반도의 최고령 암석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래도 어찌하라 배 출항시간은 정해저 있으니.. 부두에 도착한 후 20여분 더 시간이 남았다는 것을 알았지만...이미 지나간일...배를 기다리면서 산행후기를 쓴다.
산들투어와 함께시작된 두번째 여정은 대이작도라는 섬산행트레킹을 남기고 그 여정은 끝난다. 그렇게 오늘 하루 내내 대이작도와 인천연안터미널을 오고 가면서 원없이 바다를 본다. 바다바람쐬로 온것이 인천으로 가는 길은 올때보다 파도가 조금은 거칠어 좌우 흔들림이 더심하다. 곧 승봉도 도착 혼산하다 보니 피로가 몰려오는지 눈이 감겨저 온다. 대이작도의 특징인 풀등도 산행내 보면서 대이작도의 하루의 여정을 끝맺음 한다. 혼산하였지만 오늘 대이작도에 함께한 산들투어 28명 산벗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남기고 잠을 청한다. 고맙습니다.
코스)대이작도 선착장(09:58).. 이작분교(10:16).. 오형제바위(10:26).. 천국의 문(10:55).. 부아산 구름다리(10:58).. 봉화대5곳(10:59).. 부아산(11:03)..해변/습지 갈대밭(11:21).. 송이산(11:46)..차도(12:03)..목장불 해변(12:09)..솔밭해적길.. 계남마을 계남분교/계남해변(12:24).. 큰풀안해변(12:48).. 삼신할머니 약수터(13:18)..큰마을(13:30)..대이작도 선착장.. 도장불 해변(13:48).. 한반도 최고령암석 1.2km(이정표)/테크길 끝나는 부분(13:57).. 문희소나무(14:10) 그리고 대이작도 선착장(여객선부두) 복귀..대이작도 여행시 도움되기 바라면서 구간별 시간표시합니다. (평균속도 3.5km 임)
송이산 정상표지석..정자 옆에 있는 작은 표지석이다. 대이작도의 최고봉
트랭긓 정보
트랭긓 정보
대이작도 표지석
대이작도 안내도
섬마을 선생님 촬영지
오형제 바위
오형제바위 근접촬영
부아산 정상 100m전에 있는 봉화대 5개
.적군의 상태에 따라 봉화대를 피운다.
부아산 정상에서 본 소이작도
부아산 구름다리
부아산 정상에서 본 풀등(모래섬)은 부아산& 송이산 정상에서 그 크기 때문에 제대로 볼수 있다.
송이상 가기잔 해변 습지의 갈대밭(모래해변과 갈대습지로 가로질러 송이산으로 간다)
송이산 정상 정자..계남마을쪽 방향(송이산 정자 옆에 계남마을 방면으로 작은 송이산 정상 표지석이 있다. 아주 작은)
송이상 정상에서 바라본 풀등(모래섬)을 제대로 볼려면 부아산 정상& 송이산 정상에서 선명하게 볼수 있다.
부아산 보다는 송이산이 풀등(모래섬)하고 거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부아산 정상보다 더 선명하게 풀등의 시작과
끝을 볼수 있다. (썰물때 나타나는 신비의 모래섬이고, 배를 타고 들어갈야만이 풀등에 접근할수 있다)
오후 1시 전후로 썰물이 최대일때 풀등(모래섬)을 두개의 산정상에서 선명하고 제댜로 본다. (4배 확대 줌 사진임)
계남분교 섬마을선생님 영화촬영 이정표..운동장 옆에 있다.(1967년 작이고 이미자님의 섬마을선생님 노랫말을 모티브로
촬영했다.) 대이작에서 섬마을 선생님 영화 촬영장소를 볼수 있는 곳은 현재 계남마을 계남분교(폐교)와 선착장 바로위에
있는 문희 소나무(적송 3그루) 전망대이고, 각 섬마을 선생님 안내 표지/설명이 있다.
다만, 섬마을 선생님에 대한 기대는 하지마라...계남분교도 볼것 전혀없음..(너무 기대하면 실망하니..) ..계남분교 보다는
계남마을이 아름답다. (특히, 팬션과 해당화등 카페가 아름답다)..앞마당에 잔듸밭이 있는 통나무 집이 많음
폐허가된 계남분교(오른쪽 높은 건물이 교실이고, 왼쪽 중간건물은 사택이다. 이곳에서 정다운 아궁이 솥있든 자리와 화로
을 볼수 있다, 즉 부엌인 셈이다.) 맨 왼쪽 건물은 온돌방이다.)
.폐허된 계남분교 교정과 운동장을 흑염소 한마리가 지키고 있다..(계남마을 쉼터인 계장정 정자가 옆에 있다.) 해변가쪽
삼신할머니 약수터 (부아산 정산 산행 후 하산길에 있는 약수터로 산행후 목을 축이기에 좋다.) 옆엔 350년된 적송 보호송
이 있다.(삼신할머니 약수터 물을 나시고 심은 나무라고 한다. 나무를 심은 후 득남했다고 설화가 전해짐) 믿거나 말거나..
삼신할머니 약수터 안내도
큰풀해안 해변..해수욕장 (큰풀안 해수욕장은 대이작도의 3개의 해수욕장 중 가장크고 ..백사장 길이도 길다) 마치 썰물때
라 그 긴백사장을 걷는다.(대이작도 해수욕장은 우리가 알고 있는 모래사장과 다르고 모해해변 자체가 딱딱하기 때문에
걷기에 불편함이 없다(위 사진처럼)..발이 안빠짐)..큰풀안 해변에서 풀등(모래섬)을 볼수 있으나 잘 안보인다.
풀등과 수평관계로..보는것에 한계가 있고, 풀등을 제대로 볼려면 부아산& 송이산 정상에서 밑으로 봐야 한다.
문희소나무..섬마을선생님 영화촬영지..문희가 뭍으로 떠나는 선생님을 부두가 가장 잘보이는 곳에서 배웅한곳이다
영화촬영 당시와 다르게 지금은 송림이 울창하여 선착장(여객선부두)가 잘보이지는 않는다.(일부만 보임)
문희소나무..적송 3그루
인천으로 떠나는 코리아피스호 (앞에 보이는 섬이 소이작도다. 소이작도와 대이작도 거리는 200m 이다.)
인천연안터미널에서는 대이작도/소이작도 구분없이 "이작도"행 티켓을 끊어면 된다. 소이작도는 부아상 정상에 서면
완전하게 제대로 보인다. (인근의 섬인 덕적도..지나온 승보도 등 여러많은 섬을..부아산 정상에서는 섬안내도가 잘그려
저 있다.)
실제, 대이작도 최고봉은 송이산이나 "부아산"이 대이작도의 주산이고 잘정비되어 있다.( 봉화대 5곳, 부아산 구름다리,
전망대)..봉화대에서 부아산 정상가는 길은 100m로 바윗길인데..밑으로 보는 풍광이 아름답다. 송이산 정상은 사람을
만나기 어렵지만, 부아산 정상에서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수 있다. (큰마을 뒤에 있는 산이 부아산이다.) 부이산 정상이
송이산 정상보다 전망이 좋고 대이작도와 그 주위의 섬들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다. 대이작도를 찾는다면 송이산 정상은
가지 못하더라도 부아상 정상은 꼭 올라가기 바란다. (송이산은 계남마을쪽에 있고, 부아산은 대이작도 중심지에 있다)
부아산 구름다리까지..차가올라올 수 있다. (임도를 따라..부아산 구름다리전에 주차장도 있음)..부아산 정상 가는 길은
5형제 바위에서 아니면 삼신할미 약수터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다...송이산 정상 가는길은 해변/습지 갈대밭을 경유하거나
목장불 해변이 있는 차도에서 올라갈 수 있다. (송이산은 인천 소래산하고 산세가 비슷함..삼각형 모양의 산임)
밀물때가 되면서 선착장으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볼수있다.(문희소나무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임)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함산하고싶어도 민폐끼칠것 같아 ㅠㅠ
부럽습니다
고맙습니다. 함깨하는 동행 산벗님이 있다면 24일 대이작도 함께할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저혼자 혼산했습니다.
동행한다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저가 산벗님 보조를 맞추면 되니까요..
(혼자 보다는 둘이상 함께하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네요.
고마워요..청람님 덕분에 산들투어 아직은 부족하지만 동행 산벗이 되기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들투어를 소개해주어 한없이 고맙고요
오누이님
발걸음도
글도
빠르시네요
대이작도의 종주길
잘 보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미리내 사무총장님 저가 산들투어 동행한지 두번째..
아직은 어랑회장님..용고문님..솔마당 대장님..그리고 미리내 사무총장님이고
대이작도에서 옥시 부회장님을 알게되었네요...
산행에 참석한다면 꾸준하게 산행후기(기행문)을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글은 돌아보면 좋은 추억이 되고 그날일을 회상할수 있는 기회도 되지요..고맙습니다.
대이작도를 당일로 섭렵하셨네요~
대단하세요
어랑 회장님 덕분에 대이작도 혼산했지만 대이작도 구석구석을 돌아보게 되었고 좋은 추억과
어느 시월의 멋진날에 대이작도 바다향기를 담고 왔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산들투어 신행트레킹
에 지속적으로 참석하겠습니다.
부족한 산행후기(기행문)이지만 고맙게 봐주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