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부 타라후마라주에 사는 22살 원주민 여성이 샌들을 신고 산악 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해 화제다.
23일(현지시간) 멕시코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리아 로레나 라미레스는 지난달 29일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에서
열린 울트라 트레일 로호 산악 마라톤 대회 여자 부문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12개국서 출전한 500여명의 선수들을 모두 제쳤다.
라미레스는 평소 신고 다니던 샌들을 신고 대회에 출전했다.
이 샌들은 재활용 타이어 고무를 이용해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또한, 그녀는 어떤 전문 훈련도 받지 않고 바지가 아닌 치마를 입은 채 완주해 화제가 됐다.
물 한 병만 들고 50km를 7시간 3분 만에 주파한 라미레스는 약 36만3000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한편, 라미레스는 평소 염소와 소를 방목하는 일을 하며 매일 10~15km를 뛴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아시아경제
첫댓글 타이어 고무로 만든 신발 주문해야 하겠네
노력보다 눨등한것은 없다는 말씀
한 켤레 더 주문해주세요~~^^
@이영란 단체 주문 하면 좋치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