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의 아버지 마노아의 기도 20240505 어린이주일 설교 TEXT

사사기 13장 8-14절 (구약 384쪽) 삿13: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삿13:9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였으나 그의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삿13:10 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그의 남편에게 알리어 이르되 보소서 전일에 내게 오셨던 그 사람이 내게 나타났나이다 하매삿13:11 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그 사람이니이까 하니 이르되 내가 그로다 하니라삿13:12 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삿13:13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내가 여인에게 말한 것들을 그가 다 삼가서삿13:14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고 내가 그에게 명령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하니라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의 기도 오늘은 2024년도에 맞이하는 어린이주일이기에 순차적으로 해 오던 성경의 본문이 아닌 사사기에 기록된 말씀을 본문으로 삼았습니다. 오늘의 본문은 구약성경인 사사기에 마지막 사사로 기록된 사사 삼손의 출생에 대한 예고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 이 본문 속에서 우리는 삼손의 아버지가 되는 마노아의 기도를 볼 수 있습니다. 삿13: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 그러면 마노아가 무엇이라고 기도하였을까요? 삿13: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마노아가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한 배경에 대해서는 본문 앞에 내용을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삿13:2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삿13:3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삿13:4 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삿13:5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삿13:6 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의 남편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오셨는데 그의 모습이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삿13:7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하니라 마노아는 자신의 아내가 전해 준 이러한 말을 듣고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게 된 것입니다. 삿13: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마노아가 드린 기도의 의미는 이런 것입니다. 삿13:12 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먼저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의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자녀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우리의 자녀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이러한 마노아의 기도에 하나님께서는 기꺼이 응답해 주셨다 는 것이 오늘의 본문 말씀입니다. 삿13:9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그러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오늘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마노아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의 자녀를 어떻게 기르며 그에게 어떻게 행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지요.... 삿13:13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내가 여인에게 말한 것들을 그가 다 삼가서삿13:14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고 내가 그에게 명령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하니라 여호와의 사자가 삼손의 어머니가 되는 여인에게 말한 것들은 무엇입니까? 본문 앞에 나오는 내용들입니다. 삿13:3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삿13:4 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삿13:5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삿13:6 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의 남편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오셨는데 그의 모습이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삿13:7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즉 부모의 거룩함 속에서 아이를 거룩함으로 기르라 라는 것입니다. 먼저는 부모의 거룩함을 요구하셨습니다. 삿13:3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삿13:4 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 삿13:7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삿13:13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내가 여인에게 말한 것들을 그가 다 삼가서삿13:14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고 내가 그에게 명령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하니라 그리고 다음으로 이러한 부모가 되어 아이를 거룩하게 양육하라 라는 것입니다. 삿13:5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삿13:7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하니라 여기서 말하고 있는 나실인 이라는 말은 바쳐지다 거룩하게 하다 구별하다 라는 의미를 가진 말에서 파생되어 나온 단어로 거룩하게 구별되어 바쳐진 자 라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자녀들을 태에서부터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거룩하게 구별되어 바쳐진 나실인으로 양육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나실인에 대한 말씀을 보면 민6: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민6:2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고 하면민6:3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로 된 초나 독주로 된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민6:4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이라도 먹지 말지며민6:5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절대로 그의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의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민6:6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요민6:7 그의 부모 형제 자매가 죽은 때에라도 그로 말미암아 몸을 더럽히지 말 것이니 이는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그의 머리에 있음이라민6:8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그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니라 한 마디로 나실인은 이처럼 거룩하게 구별되어야 한다 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러한 나실인으로서의 성경인물 중 삼손 다음에 나오는 인물로 사무엘을 볼 수 있는데요(저는 개인적으로 사무엘처럼 살다가 사무엘처럼 죽고 싶은 사람입니다)사무엘은 그의 어머니 한나의 나실인 서원기도에 의해 거룩하게 구별되어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었습니다. 삼상1: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삼상1: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이렇게 해서 얻은 아들 사무엘을 한나는 어떻게 양육했을까요? 삼상1:21 그 사람 엘가나와 그의 온 집이 여호와께 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갈 때에삼상1:22 오직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뵙게 하고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리이다 하니삼상1:23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견에 좋은 대로 하여 그를 젖 떼기까지 기다리라 오직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이에 그 여자가 그의 아들을 양육하며 그가 젖 떼기까지 기다리다가삼상1:24 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올라갈새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삼상2:18 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삼상2:19 그의 어머니가 매년 드리는 제사를 드리러 그의 남편과 함께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주었더니삼상2:21 여호와께서 한나를 돌보시사 그로 하여금 임신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이렇게 양육된 사무엘이 장차 어떻게 되었습니까? 삼상2:26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이 말씀과 비슷한 구절이 바로 신약에서 예수님에게 쓰여졌습니다.눅2: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삼상3:19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삼상3:20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삼상3:21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삼상4:1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삼상7:6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삼상7:15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되삼상7:16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로 순회하여 그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고삼상7:17 라마로 돌아왔으니 이는 거기에 자기 집이 있음이니라 거기서도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며 또 거기에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이렇게 거룩함으로 양육 받은 사무엘이 후에 성장하여 이스라엘을 거룩함으로 다스리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다 라는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 결론으로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의 기도우리가 어떻게 우리 자녀를 기르며 우리가 어떻게 그에게 행하오리이까라는 질문에 대한 신약성경에서의 예수님과 사도 바울이 주신 교훈을 적용하며 말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저와 여러분은 우리의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해야 할까요? 첫째막10: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막10:16 표준새번역그리고 예수께서는 어린이들을 껴안으시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서 축복하여 주셨다.막10:16 현대어그리고 예수께서는 어린아이들을 품에 안고 그들의 머리 위에 손을 얹어 복을 빌어 주셨다. 둘째엡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현대어부모들에게도 한마디 당부하겠습니다. 자녀들을 너무 꾸짖지 마십시오. 또 잔소리를 늘어놓아 반항심을 일으키거나 분노를 품게 하지 마십시오. 그보다는 주님의 사랑이 담긴 훈계와 조언과 충고로 키우십시오. 셋째눅23: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우리 모두 2024년도에 맞이하는 어린이주일에 주신 말씀삼손의 아버지 마노아의 기도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을 어떻게 기르며 그에게 어떻게 행해야 하리이까에 응답하신 하나님의 말씀먼저는 나 자신이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사는 자가 되고다음으로는 나의 자녀들을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사는 자로 양육하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마음에 깊이 새기시면서 이렇게 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적용한 세 가지 첫째 자녀들은 안아주고 축복해 주고둘째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고셋째 자녀들을 위해 우는 부모가 되어 우리의 자녀들이 세상에서나 교회에서나 귀하게 쓰임 받는 복된 자녀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