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9일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양양의 설해원 등 전국 9곳을 신규 선정했다.
이에 앞서 한국관광공사는 2022 신규 웰니스 관광지 지정 현장평가를 지난 달 30일 손양면 소재 설해원에서 진행했다.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외 홍보와 상품개발을 지원한다.
웰니스 관광지는 우리나라 대표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 특화도시를 지칭한다.
웰니스 관광지는 여행을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체험관광 트렌드에 맞춰 웰니스 관광의 우수모델을 제시, 육성하기위하여 지난 2017년도부터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웰니스 관광지 선정 조건은 상품화 발전 가능성, 독창성 및 친밀성, 지자체 육성의지 등을 기준으로 학계·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서면·현장평가 등을 거쳐 선정하게 된다.
2022년 웰니스 선정은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등 4개 테마로 나뉘어 진행됐다.
30일 2022 신규 웰니스 관광지 현장평가가 진행되는 설해원은 지난 2007년 골든비치골프리조트로 출발,지난 2016년 설해원으로 브랜드 명을 변경한 후 골프코스 , 리조트, 노천스파, 온천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공간을 갖춘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 리조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설해원이 동해와 설악산을 품은 자연친화적인 45홀의 환상적인 골프코스,천연 온천과 면역공방 디톡스 프로그램과 개인 맞춤형 스파 운영에 높은 평가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설해원은 오는 6월10일~12일 klpa 대회를 영동권에서 최초로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