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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수목원
강화 앞바다가 보이는 낙가산 자락에 위치한 석모도수목원. 이곳에는 생태체험관, 고산습지원, 암석원, 전시온실 등 12개 테마원에 총 1,176종 약 14만 본이 식재돼 있다. 석모도수목원 관람은 숲 해설 안내소에서 생태체험관을 거쳐 육묘장까지 다녀오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숲 해설 안내소에서 육묘장까지는 편도 1.4km로 천천히 걸어도 1시간이면 전체를 돌아볼 수 있다. 탐방로는 야자매트가 깔린 숲길과 덱 길로 구성돼 있으며 생태체험관 인근에는 에어컨과 식수대가 설치된 휴게공간도 마련돼 있다.
방문객을 위한 숲 해설&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숲 해설자와 함께 수목원을 탐방하며 나무의 유래, 특징 등을 알아보는 숲 해설 프로그램은 오전(10:00~11:30)과 오후(15:00~16:30)로 나눠 진행하며, 회당 참석인원은 30인. 만 5세 이상 유아 교육기간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 숲 체험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숲 해설과 공예체험으로 꾸며졌다. 수목원 입장료와 숲 해설&유아 숲 체험비용은 모두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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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리니 요가앤싱잉볼
뜨리니 요가앤싱잉볼은 요가와 싱잉볼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평안을 얻는 공간이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일상요가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그중 ‘유랑요가’는 새벽시간 영종도의 고요한 자연 속에서 요가를 하는 이곳의 대표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유랑요가 프로그램은 선바위, 예단포 같은 영종도의 대표 관광지에서 진행되며 요가와 싱잉볼 명상 외에도 차와 이야기, 해변 플로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비건에 관심이 있다면 ‘요가 브런치’나 ‘건강한 채소요리 스터디’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해도 좋다. 매번 새로운 주제로 진행하는 ‘반나절 리트릿’은 요가와 심리학 토크를 접목한 신개념 요가 프로그램이다. 일상요가를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은 월 1~2회 진행하며, 상세 일정과 내용은 전월 마지막 주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뜨리니 요가앤싱잉볼의 모든 프로그램은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초연다구박물관
초연다구박물관은 우리 전통 차 문화를 지키고 계승하기 위해 설립됐다. 다구는 찻잔, 찻주전자, 찻숟가락 등 다도에 필요한 도구를 뜻하는데 말로, 이곳에서는 동양은 물론 서양의 오래된 다구도 만날 수 있다. 매년 2~3회 개최하는 ‘규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특별 전시도 초연다구박물관의 자랑이다.
옛 적산가옥을 리모델링해 박물관으로 꾸며진 초연다구박물관은 그만큼 이국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복층으로 이뤄진 박물관의 1층은 전시실, 2층은 전시와 체험·교육공간으로 활용된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장기 교육 프로그램 외에 ‘다식 만들기 & 차 예절(1인 30,000원)’, ‘차탁 만들기(1인 18,000 원)’ 같은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된다. 박물관을 관람하거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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