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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p>심심한데 수다나 좀 떨자고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p><p>대형마트에 근무하는 저로써 매장을 지날때 마다 보는 맥주가 조금 생각납니다. </p><p> </p><p>지난 여름은 너무 많이 마셔서 살이 2Kg이나 쪘는데 다시 빠져서 저체중 상태입니다. </p><p>그래도 한달이상 금주를 해서 금단증상이 생기기 전까지 참았다가 술 마셔야 맛있지 싶은데요. </p><p>한달 이상 참기가 잘 안되요. </p><p> </p><p>이번달은 스케쥴이 좀... 그래서 안되고 12월 정모 할때 같이 맛보고 싶습니다. <strong></strong></p><p>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071475626304A0E"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5-10-19 09.34.19.jpg" id="A_257071475626304A0E52C7"/></p><p style="text-align: center;"> </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03BA4B562630AB29"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5-10-19 09.34.36.jpg" id="A_2103BA4B562630AB293890"/></p><p>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쓴 맥주맛.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trong>웨팅어 엑스포트 </strong>독일 - 쓴맛이 있긴 한데... 별로 </p><p style="text-align: left;"><strong>필스너 우르켈</strong> 체코- 쓰고 시큼하지만 편의점에 갈때 자주 사마심 </p><p style="text-align: left;"><strong>부데비요츠키 부드바르 </strong>체코 - (고소하면서 쌉쌀 한듯 작년부터 안들어옴... )</p><p style="text-align: left;"><strong>스타로프 라멘</strong> - 체코 쓴맛이 강함. </p><p style="text-align: left;"><strong>에델바이스</strong> 오스트리아- 향긋한 맛이 좋음 진함 호가든은 처음 마셔보았는데 물을 탓음. </p><p style="text-align: left;"><strong>에딩거 헤페</strong>독일 - 에일맥주 답게 진하고 거품이 좋음. </p><p style="text-align: left;"><strong>크롬바커</strong> 독일 - 시큼하면서 고소하기까지 함. 이상하게 올 하반기부터 입점이 안됨... 좋아했는데. </p><p style="text-align: left;"><strong>산미구엘</strong> 필리핀 - 이것도 고소하면서 쓴맛이 있음. 병은 330ml이 아니라 320ml임. 병이 맛있음. </p><p style="text-align: left;"><strong>바이에펜 슈테판 헤페</strong> 독일 - 독일의 수도원에서 빚은 맥주. 1000년의 역사와 더불어 맛이 진하고 풍미가 있음</p><p style="text-align: left;"><strong>바이에펜 슈테판 둔켈</strong> 독일 - 깊고 진함. 좋음. 가격은 5000원대에도 불구 하고 꽤나 고급스럽고 인기있음. </p><p style="text-align: left;"><strong>하이네켄</strong> 네덜란드 - 도수 5% 강한맛과 끝맛이 향이 좋음. 동네슈퍼에도 흔하게 있음. </p><p style="text-align: left;"><strong>칭따오</strong> 중국 - 인터넷이나 케이블 광고에 많이 등장하였을 뿐 아니라 모르는 사람이 없는 중국 맥주. 양꼬치엔 칭타오</p><p style="text-align: left;"><strong>칭타오 순생</strong>. 중국 - 딱 한번 마셔봤음. 기억이 안남. </p><p style="text-align: left;"><strong>기네스</strong> 아일랜드 - 흑맥주 캔에 구슬이 있음. 맛이 흑맥주 답게 쓰면서 거품이 좋음. 검은 포장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줌. </p><p style="text-align: left;"><strong>백스</strong> 독일 - 가끔 마시는데 편의점에도 팔고 맛이 진하고 씀. </p><p style="text-align: left;"><strong>콰스트리쳐</strong> 독일 - 흑맥주. 쓴 맛. 작년 겨울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는 330 병맥을 20병 가까이 50% 할인 받고 가방에 잔뜩 </p><p style="text-align: left;">넣어서 집에가서 심심할때 마다 마심. ㅋㅋㅋ그런대로 맛있음. 알콜중독자가 되지 않은게 이상함. ㅋㅋㅋㅋ </p><p style="text-align: left;"><strong>5.0 ORIGINAL</strong> 독일 - 총 3종류. 주황색, 빨간색, 검은색 이렇게 3종류. 주황색이 그렇게 강하지 않고 좋음. 빨간과 검음색은 한두번 마셔본것 빼곤 맛이 기억이 나지 않음. 가격이 1600원 정도 해서 저렴함. </p><p style="text-align: left;"><strong>바르슈타이너</strong> 독일 - 맥주의 황제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쓰고 강한 맛과 더불어 가격도 3800원 쎔. </p><p style="text-align: left;"><strong>1664 블랑</strong> 프랑스 - 에델바이스와 마찬가지로 향이 일품임. 한국 여성들이 선호하는 맥주라고 함. 수입량이 적을땐 </p><p style="text-align: left;">한 캔에 4200원 하던게 공급이 많이져 가격이 2650원으로 다운됨 편의점에서는 3800원에 판매함. </p><p style="text-align: left;"><strong>무스헤드</strong> 캐나다 - 그저 평범한 수입맥주 </p><p style="text-align: left;"><strong>뢰벤브로이</strong> 독일 - 2600원? 정도에... 잘 안마시는 맥주. </p><p style="text-align: left;"><strong>에페</strong> 터키 - 지중해 터키맥주. 적절한 가격대 적당한 쓴맛과 신맛을 선호함. </p><p style="text-align: left;"><strong>칼스버그</strong> 덴마크 - 이것도 두차례에 걸쳐 마트에 팔리지 않아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는것 15병 30병을 50%씩 할인받아서 </p><p style="text-align: left;">모조리 사감. 시큼한게 땅콩과 오징어랑 같이 먹으면 좋음. </p><p style="text-align: left;"><strong>기린 이찌방</strong> 일본 - 방사능 영향탓에 혹시나 싶어지기도 하고 맛도... 밋밋하고. 아사히도 그렇고...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안마셔본 맥주 - 영국맥주, 신세계 인터네셔널이 수입하는 벨기에 댐버거 맥주 종류, 마튼즈 종류. </p><p style="text-align: left;">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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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우리들의 이야기 ◆
이 많은 것들 중에 얼마나 많이 드셔보셨나요?
행인 김모씨
추천 0
조회 1,741
15.10.20 21:49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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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셔본게 별로없네요
그건 나중에 맛볼기회를 갖고 즐거운 수다였습니다. 즐거운 저녁 되십시요.
@행인 김모씨 감사합니다
ㅋㅋㅋ맥주 다 마셔본거에요? 전 캔보단 병에 있는걸 좋아해요~병맥이 좀 더 진한듯~담에는 바이에펜 마셔봐야겠어요 ㅋㅋ
500ml 캔보다 330병. 잘아시는걸 보니 좋아하시는군요. 아무튼 즐거운 수다였습니다. 즐거운 저녁되세요.
나는 맥주 안 먹어요. 이슬만 먹어요.ㅋㅋ
늘 느끼는 것이지만 행인 김모씨의 혜안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열심히 공부 하시면 뭔가를 깨달아 도통할 분입니다.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냥 일반인들하고는 다릅니다. 정진 하시길.^^
술도 적당히 즐기고 즐거운 수다였습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저는 크롬바커,벡스가 입맛에 제일 맞아요
쓴듯 하면서 고소함~
크롬바커와 그것과 비슷한 부데비요츠키 없어서 못마십니다. 부데비요츠키 와 버드와이저는 상표권분쟁중이라...
맥주보다 더 관심가는 건,
저체중은 어찌하면 되나요???
태어날때 부터요. 살이 안쪄 근육을 붙이고 있습니다.
@행인 김모씨 조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