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2022년 전북형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육성 R&D 추진한다
- 기술 국산화 및 미래 신기술 분야 R&D에 최대 9천만원 지원
- '20년부터 기술개발을 통해 도내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육성에 꾸준한 지원
□ 전라북도는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소재ㆍ부품ㆍ장비의 해외 의존도 완화, 기술 고도화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2022년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재ㆍ부품ㆍ장비 핵심기술력 확보를 통한 도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도내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들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원하는 전북형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육성 R&D 사업으로 전북테크노파크가 전담기관으로 지원ㆍ관리를 담당한다.
특히, 올해부터 타 R&D 지원사업과의 차별성 확보와 도내 소재ㆍ부품ㆍ장비 전문기업 육성 필요에 따라 지원요건을 소재ㆍ부품ㆍ장비 전문기업으로 제한하며, 전문기업 신청은 소재ㆍ부품ㆍ장비넷(www.sobujang.net)에서 가능하다.
□ 지원분야는 정부의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 육성 추진방향과 부합하는 GVC* 재편 대응 기술국산화 6대 분야와 미래유망 및 신기술 분야 5대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 Global Value Chain(글로벌 공급망) : 제품생산 단계가 여러 국가에 나뉘어 이뤄지는 국가 간 분업 생산체계
또한 이 사업은 기업 단독 또는 기업 주도 컨소시엄(도내 소재 기업 주관 + 참여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규모는 최대 9천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 참고 - 지원분야 >
연번 | 구분 | 정의 |
1 | 반도체ㆍ디스플레이 | - 불산 등 관련 핵심 소재 및 공정용 화학소재, 정밀 결합소재 및 장비 등 |
2 | 자동차 | - 엔진 등 자동차 부품, 경량소재(차체, 부품) 등 |
3 | 전기전자 | - 발전기, 배터리, 광학렌즈, 신소재 전자부품 등 |
4 | 기계ㆍ금속 | - 금속가공장비, 초정밀 합금, 금속제조용 분말, 조선기계 등 |
5 | 기초화학 | - 불화계 화학소재, 고정밀 접착소재 등 |
6 | 섬유 | - 유리섬유, 산업용 섬유 등 |
7 | AIㆍS/W | - 산업용 시스템SW, 지능부품 시스템SW 등 |
8 | 로봇 | - 산업용ㆍ지능형 로봇 소재ㆍ부품ㆍ장비 등 |
9 | 미래차 | - 전기, 수소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 소재ㆍ부품 등 |
10 | 환경ㆍ에너지 | - 환경분야 측정기기, 신재생에너지 소재ㆍ부품 등 |
11 | 신소재 | - 차세대 유망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술 |
□ 전라북도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술개발 지원 모집공고는 2월 9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접수신청은 3월 8일 16시까지 R&D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신청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홈페이지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R&D 종합정보시스템(http://rnd.jbtp.or.kr)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외에도 전라북도는 지난해부터 300억 규모의 소재ㆍ부품ㆍ장비 펀드를 조성하여 도내기업에 적기에 자금투자를 통해 제조업의 근간인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펀드는 4년간 약 90억 규모를 도내기업에 투자하기로 계획되어 있으나, 지난해 전북기업에 20억원이 투자되었고, 그동안 전북의 경쟁력 있는 기업을 조기 발굴된 만큼, 올해에 계획된 투자가 상당 부분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 한편, 전대식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소재ㆍ부품ㆍ장비 펀드뿐만 아니라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전북형 소재ㆍ부품ㆍ장비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출처 : 전라북도(☞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