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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300차 회룡포둘레길 2.20(木)木曜山行
海山 추천 1 조회 72 25.02.20 15:0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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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21 17:23

    첫댓글 예천 용궁면 대은리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 돌아 모래사장을 만든 곳이 회룡포이고, 그 안에 마을이 들어서 있다. 유유히 흐르던 강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둥글게 원을 그리고 상류로 거슬러 흘러가는 기이한 풍경으로 예천 8경으로 선정되었는데, 이 풍경을 제대로 보려면 인접한 향석리의 장안사로 올라가야 한다. 1998년 세워진 장안사 앞 정자 회룡대에 올라서면, 물도리 모양으로 굽어진 내성천과 그 안 섬과 같은 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회룡포 마을에는 모두 도시로 떠나고 몇 가구밖에 남아 있지 않은 작고 조용한 마을로 한 바퀴 도는데 1시간도 채 안 걸린다. 마을에 들어가려면 마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뿅뿅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뿅뿅다리는 공사현장에서 사용되는 구멍 뚫린 구조물을 놓은 다리고, 물이 많을 때는 그 구멍으로 물이 뿅뿅 나온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는 임시로 놓은 다리였으나 회룡포 명물이 되어 철거하지 않고, 반대편에 차량 진입이 가능한 다리를 놓았다. 주변 관광지로는 마을 건너편 비룡산에 있는 장안사, 원산성과 용문사, 석송령 등이 있다.

  • 25.02.23 12:35

    오늘 모처럼 회룡포 마을뒤 연인의길 700m을 걸었다ㆍ 성호 친구와 산을 헤메던 옛 젊은 시절이 생각난다ㆍ 회룡포 건너 벌통 놓인 곳으로 길이 있는것 처럼보여 셋이 새길 개척 해 보려는 모험심 갖고 도전했다 ㆍ벌통까지는 무사히 갔으나 돌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암벽을 돌아갈수 없어 되돌아 오느라 30-40분 시간이 지났 다ㆍ
    그래도 길이 있었으면 하며 궁금했는데 힘은 들엇으나 좋았다ㆍ
    오늘도 함께 할 수 있는친구가 있어 행복하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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