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손유경)은 어르신들을 위한 역량 있는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NO)에서 ‘노인인지 책 놀이지도사 양성 과정’ 첫 교육을 지난 1일 실시하였습니다.
‘노인인지 책 놀이지도사 양성 과정’은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노인인지 책 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지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책과 이야기를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하고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을 돕고 뇌를 자극하여 두뇌와 신체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도사 과정을 마치고 자격증이 주어지면 어르신들의 원활한 프로그램(경로당,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치매안심센터, 도서관 등)에 참여를 지원하는 한편, 예비 지도사에게 필요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손유경 단장은 ‘노인인지 책 놀이지도사 과정’을 배우고 익혀 어르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거듭났으면 좋겠어요, 원활하고 지속적인 연계 활동이 가능해지도록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김미회 교육생은 ”한복을 입은 새색시가 그려진 그림에 색칠하면서 잠시 그 시절 나의 결혼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떠 올랐어요, 연하의 남편을 만나 시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하여 지금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라고 말하면서 소녀처럼 웃었습니다.
아산시 여성복지과 양성평등 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9시~12시까지 총 8회에 걸쳐 ‘노인인지 책 놀이지도사 양성 과정’을 배우고 익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