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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기 아카데미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삼성의 몰락]이라는 책을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이 책은 삼성자동차, 삼성중공업 등에서 산업분석가로 일했던 삼성맨 출신 칼럼니스트가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삼성가 뒷이야기를 바탕으로 삼성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2014년 여름 이건희 회장의 와병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의 경영권
승계와 지배구조 개편을 둘러싼 논쟁, 스마트폰 이후 차세대 주력 사업의 부재와
중국 기업들의 저가폰 공세로 인한 경영 실적 악화 등
최근 불거져 나오는 삼성 위기론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있습니다.
그럼 책에 대한 내용 간단하게 정리해 소개해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의 몰락]
1. 삼성
삼성의 경영에 두 가지 포인트가 있다.
첫째는 흩뿌리기 경영이었다.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일단 씨를 뿌려두는 컨셉이다.
뿌린 씨가 싹이 되어 오르고 그게 과일이 되어야 섭취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계열사내 경쟁이다. 동일한 사업을 2개 조직에 나누어준다. 보고를 양쪽에서 받고 의사결정을 한다. 반도체를 만들 때 처음부터 스택으로 쌓은 게 아니었다. 트렌치로 파는 조직과 스택을 하는 조직을 경쟁시킨 결과라 한다. 이런 것들은 2대인 이건희 회장의 것이다.
3대인 이재용 부회장은 어떨까? 저자는 그것이 불안하다.
이재용 부회장은 GE에서 제조와 금융의 균형감감을 배워왔다.
한데 GE는 금융을 포기했다.
들리는 바에 따르면 이재용 체제는 삼성전자를 포기할 거라는 것도 있다.
그냥 금융회사로 이후를 끌어가겠다는 뜻 되겠다.
서안 공장에 70억불을 넣어 낸드 플래쉬 공장을 만들었다. 시진핑 주석 취임 기념이었다.
중국은 주지하다시피 들어가기도 어렵지만 나오기는 더 어렵다.
한 번 들어갔으면 나올 생각을 말아야 한다. 중국사업, 쉽지 않다. 독이 될 수도 있다.
2. 독법
삼성과 관련된 음모론은 다음과 같다.
(1) 팽택에 삼성이 120만평에다 100조원을 퍼붓는 것은 왜일까?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반대급부란다.
그 쪽 사람이 미군기지 반대 운동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 말이다.
(2) 반삼성의 중심에 폭스콘이 있다 한다. 폭스콘은 대만의 흥하이 그룹 소속이다.
SK를 영입했고 샤프를 인수했다. 그들은 왜 삼성을 싫어할까?
LCD 담합시 삼성이 배신한 것에 대한 불만이라 한다. 이런 말이 있단다.
<중국인은 10년안에 자신에게 해를 가한 자에게 복수할 수 있으면 사나이라 할 수 있다>
(3) 레이쥔이란 인물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다.
레이쥔은 샤오미라는 회사를 만들었다. 불쌍했던 때를 떠올려 보자는 의미에서 좁쌀이라 했다.
좁쌀은 그냥 먹기 힘들고 죽을 쒀서 먹는 모양이다. 한국으로 치면 수제비가 주는 뉘앙스 정도다.
한데 이 책을 보니 살짝 다르다. 모택동이 항일전쟁을 할 때 좁쌀밥에 보총(소총)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었다.
작고 보잘 것 없지만 강한 적이라도 두렵지 않다는 뜻이다.
레이쥔이 베낀 것은 스티브 잡스 뿐이 아니다.
53쪽도 레이쥔과 모택동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샤오미는 모바일 인터넷 회사다. 기업 철학과 제품은 인터넷에서 나오며 쌍방향으로 오간 통찰은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생산과 마케팅에 활용된다. 레이쥔은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끊임없이 고쳐가는 게 경쟁력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철학은 누군가와 닮았다. 글쓰기와 관련해 마오쩌둥은 일단 써놓고 마음에 들 때까지 고치면 된다는 문장론을 전개했다. 레이쥔의 사업철학은 현대 중국을 창건한 마오쩌둥의 정신과 이어지고 있다>
모택동 큰 아들이 한국전쟁에서 죽는 바람에 중국이 개혁개방을 할 수 있었다는 지적도 재미있다.
북한처럼 세습왕국이 되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다.
(4) 우리가 삼성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가 뭘까? 삼성은 한반도 경제의 20퍼센트다.
45쪽이다
<1996년 한국은 206억 달러의 무역 적자가 발생했다.
원인은 정부가 삼성의 반도체 사업 현황을 잘못 판단한 데 따른 것이라는 견해가 유력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를 개발해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1995년에 4메가 D램 가격이 48달러까지 상승했으나 1996년 불과 1년만에 반도체 가격이 1달러로 수직 하락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1년 뒤 우리 사회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던 IMF 외환위기는
이러한 삼성 반도체 사업의 침체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따라서 정부의 정책 당국자는 중간 부품재인 반도체 산업의 특성을 간파, 스마트폰 산업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대체 산업으로서 리스크를 깊이 고려하는 정책 입안을 준비해야 했다>
3. 결론
삼성은 3대 전환을 앞두고 있다. 부자가 3대를 넘기기 어렵다는 시쳇말이 있다.
24쪽이다.
<캘러가 이 책에서 GM의 문제로 언급한 것은 책임지지 않는 관료주의, 유리감옥에 갇혀 현장을 도외시한 ceo, 현장 책임자가 아닌 재무부서 출신이 출세하는 인사와 경영시스템, 경영진과 직원들 사이의 엄청난 인센티브 차이,
조직 내 의사소통 단절 등이다. 1980년대 GM은 삼성의 현재를 잘 보여준다>
저자의 문제제기다.
2016년 9월 선보인 갤럭시 노트 세븐이 폭발했다는 사실 많은 분들이 잘 아시죠?
그러면서 삼성의 위기론도 스멀스멀 나오는 상황인 것 같아요.
이 위기를 어떻게 슬기롭게 잘 넘기느냐 그렇지 않으냐가
삼성의 3대 전환이 성공적이냐 성공적이지 않으냐로 판단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까지 커트교육, 헤어재교육, 미용재교육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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