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지 한달 정도 지났을 때 "앞으로 세상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는 외신 보도가 있었다.
코로나19의 전염력이 높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몇년전 겪었던 사스, 메르스와 뭐가 그렇게 다르길래 초기부터 저런 예측을 하는지 감이 오지 않는다.
그리고 그 New Normal 이 어떤 변화를 의미하는지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인터넷망, 빅데이타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소프트웨어 등 4차산업이 아니면 불가능할 것이다.
그래서.... (한국의 IMF가 미국의 잔머리<굵은 머리?>에 의해 초래되었듯이) 혹시 4차산업의 생활화를 앞당기기 위한 세력의 음모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ㅎ
아무튼 이제 "비대면** (원격**)" 이라는 말이 점점 귀에 익숙해져 가고....
기존의 인강(인터넷 강의)같은 원격 강의가 공교육에서도 자리잡게 된다는 것인지?
구멍가게에서 동네 슈퍼로 바뀌었듯이,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다가 대형 마트에서 장을 보는 것이 당연한 문화가 되었듯이, 앞으로는 인터넷 마켓컬리 등에서 장보는 것이 당연한 문화가 되어 당국에서 기존 오프라인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생계 대책 방안을 강구해야 하는 사회가 된다는 뜻인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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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은 전문가의 장황한 설명보다 짧은 유머 한마디가 훨씬 더 피부에 와 닿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유머는 詩를 닮았다!
(유머)
<1980년>
할아버지: 옛날에는 남녀 모두 평생 머리카락을 한번도 안 자르고 살았단다.
손 자 : 에이~ 거짓말~
<2050년>
할아버지: 옛날에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안쓰고 살았단다.
손 자: 에이~ 거짓말~
설마 이렇게 되지는 않겠지? ㅎ
첫댓글 ㅎㅎㅎ
세상은 변하는데 나는 그냥 그대로.
ㅎㅎㅎ 그러게~
따라갈려고 애를 써보지만....
기계를 상대로 일처리 하는 것보다 직원하고 대면해서 처리하는 것이 왠지 맘이 편하고....ㅎ
못 알아듣는 말은 점점 더 늘어나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