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경주 동경이, 치료도우미로 나선다
동물매개 치료과정 운영 노약자 정서안정에 도움 지속적 프로그램 계획
(대구일보 / 2016.02.04 / 강시일 기자)
경주시립노인요양병원이 3일 경주보건소, 경주개동경이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천년기념물로 지정된 경주개 동경이를 활용한 치료기법을 도입한다.
사진은 동경이를 안고 환하게 웃는 입원중인 노인.
천년기념물 경주개 동경이가 병원에서 노인들의 치료도우미로 활약하게 됐다.
경주 동경이사업단(단장 최석규)은 3일 경주시립 노인전문요양병원(이사장 구주령), 경주시보건소(소장 전점득)와 함께 동물매개치료ㆍ매개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경이사업단은 경주노인전문병원에서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물매개 치료과정을 통해 노약자들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새로운 분야에 공동 연구하게 된다.
동경이사업단은 협약을 체결하고 경주요양병원에 동경이 강아지를 2마리를 우선 분양했다.
또 사업단은 입원중인 노인들을 상대로 동경이를 통한 정서치료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들은 스스로 동경이에 ‘사랑이’ 등의 이름을 지어주고 사랑이를 부르면서 환하게 웃는 시간을 보냈다.
노인들은 동물매개 치료사와 함께 강아지 이름을 부르며 기억하는 법을 익히고 dog(독)스포츠쇼를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서치료를 받는 과정을 체험했다.
동경이는 꼬리가 짧거나 없어 ‘댕견’으로 불렸다.
성격은 명랑하고 사람과의 친화성이 강해 반려동물로 매우 적합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매개치료는 어린이에게는 사회성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 노인에게는 정신적 신체적인 건강을, 이외에도 스트레스성 만성질환을 완화해 준다는 연구결과도 많이 있다.
최석규 단장은 “사람에 친화적 성품인 경주개 동경이도 반려동물 매개치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활동으로 천년경주와 함께하는 명품 견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 말했다.
전점득 경주보건소장과 구주령 이사장은 “한 두번의 치료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매월 정기적인 치료프로그램을 열어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치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나아가 경주시가 동물매개치료활동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경주시립요양병원 구주령 이사장은 또 “노인들이 병원에서 키우는 강아지와 들고양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며 애착심을 보이는 것을 보고 동물매개치료를 생각하게 됐다”면서 “이번 동경이를 통한 매개치료 성과를 지켜보면서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끝)
■ 출처 : http://me2.do/xOU1Qt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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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친화력이 강한개 ?,,우리나라 토종 개는 민족 적인 목적견 이지요 철안난 강아지나 소수 몆마리일겁니다 바바님 정보 고맙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