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
江水東流不復回-강물은 동쪽 가서 돌아오지 않는데
雲帆萬里向西開-배 돛은 만리 먼 서쪽 향해 펼쳐졌네
菰蒲兩岸微風起-부들 자란 강 언덕에 바람은 살랑 일고
楊柳長堤細雨來-버들 숲 긴 둑에는 부슬부슬 비 내리네
驚夢遠迷箕子國-기자 나라가 멀어지매 꿈속에서 놀라고
旅愁獨上楚王臺-나그네의 시름 속에 초왕대에 오르네
行行見說巫山近-가고 또 가 무산이 가까웠단 말 들으나
一聽猿聲轉覺哀-원숭이의 울음 듣고 되레 슬픔 깨닫누나
김구용(金九容)
“아름다운 복수”로 파괴한 4대강 보(洑) 윤석열 대통령이 복원한다 !!
조선역사에 물을 잘 관리한 왕은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다.
태조는 한양 천도 후에 궁궐과 종묘, 사직 등을 건설하면서 물길을 개선하고
수로(水路)를 열고 우물을 팠다
세종(世宗)도 물을 잘 관리한 왕(王)으로 알려져 있다.
세종은 천문학과 기상학에 관심이 많아서 하늘을 잘 살피고 날씨의 변화를
예측하는 천문에 힘썼다.
정조(正祖) 또한 물을 잘 관리한 왕으로 기록되어 있다.
정조는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자원의 개발과 보존에 힘썼다.
정조는 수문사(水門司)라는 기관을 설치하여 물 관리를 하였다.
낙동강과 한강의 하천을 연결하여 물의 흐름을 조절하려고 하였다.
댐과 보를 건설하여 물의 저장과 배분을 효율적으로 하였다
중국의 삼황오제중 복희(伏羲)는 하늘과 땅을 나누고 강과 호수를 만들었다
유(有)는 홍수를 막기 위해 산을 깎고 물길을 만들었다.
인류에 처음으로 문명이 발생한 지역은 이집트의 나일강 유역이다.
인도의 인더스강 유역, 중국의 황하강 유역,
메소포타미아의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 유역등
모두 큰 강 주변에서 문명이 발생했다는 것을 우리는 학생시절에 배웠다.
로마에서는 2,000년 전에 이미 수도(水道)를 만들기 시작했다
로마인들은 깨끗한 물을 모으는 상수도(上水道)와 사용하고 난 더러운 물이
흐르는 하수도(下水道)까지 구분해서 만들었다.
미국 경제를 발전시킨 것은 물이 근원이다
1886년 미국 나이아가라폭포에 세계최초의 수력발전소가 생겼다.
그 뒤로 여러 나라로 퍼져 나갔다.
인류가 국가등 사회생활의 질서를 유지하는 “법(法)”도 물이라는 뜻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 역사에 중흥(中興)을 일으킬 4대강 사업은
대통령 한사람의 치적(治積)이전에 대한민국 발전에 중요한 사업이었다.
그 4대강 사업을 문재인이 파괴하였다.
농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왜 파괴 하였을까
노무현을 조사한 이명박에 대한 “아름다운 복수”때문이었을까
문재인이 파괴한 4대강 보(洑)를 윤석열 대통령이 복원하고 있다 !!!
농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