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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안웃긴게시판 스크랩 [정보] 흔한 대한민국의 부자 동네. (여름 주의보)
맑은 날의 수채화 추천 0 조회 1,616 12.01.06 15:14 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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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1.06 15:52

    ㅜㅜ 시골 맞아. 서울 가면 진짜 어지러워서 토할 뻔 한 적 많아. 특히 신촌 가면. ㅎㄷㄷ

  • 12.01.06 15:59

    간접광고 ㅋㅋㅋ

  • 작성자 12.01.06 16:04

    쉿. 훌천 대장분들이 아시면 나 혼난단 말야. ㅜㅜ

  • 12.01.06 16:23

    어 천안 가봤는데ㅋㅋㅋㅋ 야우리인가 머시기에 빨간가방있잖아
    친구네가 불방동인가 그랬는데 거기가 제일 비싼동네라며 자랑했음

  • 작성자 12.01.06 16:33

    공원 다시 꾸며서 이제 없어. 근데 대략적으로 나도 그렇고 사람들도 그렇고 차라리 그때 꾸민 공원이 현재 완공된 공원보다 더 괜찮다고 하더라. 친구분은 아마 불당동 사시나 보네. 거기 비싼 동네는 맞는데 제일 비싸다고 한다면 아마 아파트 시세로 따졌을 때 그럴 거임. 그리고 아파트 시세는 불당동과 백석동에 위치해 있는 아파트가 제일 비쌈. 신부동 아파트들은 거의가 오래된 아파트고 평수가 비교적 작아서.(제일 큰게 38평임.) 이제는 전설이 된 빨간 가방. 그때가 공원은 진짜 서울 여느 백화점 공원 부럽지 않았었지. 지하에 마트 짓느라 위에 있는 땅들 다 파냈었거든. 그래서 공원 새로 지었는데. 너무 병맛임. 예전 공원에서는

  • 작성자 12.01.06 16:34

    간혹 미술하는 애들이 거기 공원 의자에 앉아서 스케치 같은 거 하고 그랬었는데. 그리고 약속 장소도 일부러 거기서 하고. 공원 의자가 길다랗게 연결되어 있어서 사람들 만나기에 딱 좋았었는데. 그때가 참 그립다. ㅋ

  • 12.01.06 16:36

    아 그려? 불당동이구만ㅋㅋㅋ 약속장소 빨간가방은 많이들 한다고 하더라.
    마지막으로 갔을 때가 작년 군대 가기 전이니까 일 년 전이네. 그땐 공사하고 있었던 것 같음

    근데 천안삼거리밖에 몰랐는데 거긴 변두리라더라. 맞음?

  • 작성자 12.01.06 16:41

    천안 삼거리는 볼거리도 없고, 쉬기에도 적합하지 않아서 그냥 행사용 같아 보인다. 천안 사람들은 거기 잘 안놀러가. 차라리 태조산 수련원은 겨울에는 눈썰매장 만들고 평상시엔 산책하기 좋게 해놔서 그 쪽으로 쉬러 갈진 몰라도. 천안 삼거리는 간혹 행사(대형 박람회 같은 거, 전국 노래자랑 같은 가요 무대) 같은 거 할때만 사람들이 가는 곳이야. 완전 시골임. 전체적으로 천안은 시내 면적이 좁아. 전체 천안시의 5분지 1 수준만 시내라고 보면 돼. 나머지는 다 읍이야. 인구도 시내에 주로 밀집되어 있는 편이라 교통이 차로 꽉 붐벼 있기도 하고. 뭐 교통이 막히는 이유야 천안을 통해서 평택으로 가는 등의 천안을 거쳐서 다른 지역으

  • 작성자 12.01.06 16:46

    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시내 안에서도 많이 막히는 편이야. 워낙 시내 면접이 좁고 인구가 시내에 밀집되어 있어서. 대신 천안시내 안에 도서관이 4개 (쌍용, 중앙, 두정, 도솔)나 있거든. 도서관 이용 시설 면에선 다른 대도시보다 떨어지겠지만, 개인적으론 도서관이 각 동네마다 하나씩 있는 편이라서 독서실 가기가 부담인 사람들은 도서관을 이용하기가 좋은 동네라고 생각함. 천안시 안에 가난한 동네에서는 가끔 살인 사건 같은 게 일어나기도 하는 편이지만. 그건 어느 도시나 마찬가지인 것 같고. 다른 도시에 비해 큰 차이점이라면 사람들이 출신지가 다 다르고 그래서 연고 의식이 강하지 않고 결속성이 좀 떨

  • 작성자 12.01.06 16:48

    어져. 주로 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사람들이 어울리면서 다니기 보단, 다른 도시에서 이주해오면서 운동이나 여가 생활 및 직장 생활 등을 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점도 다른 도시랑은 구별되는 점이지. 직장 때문에 천안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데 그건 천안에 아직도 공단이 건설 중일 정도로 대규모 공단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고. 그 이외에도 직업을 이유로 직장이 천안이 아니라도 천안으로 이주해서 사는 사람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이상 천안에 대한 간략한 설명 끗

  • 12.01.06 16: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시청직원임? 나도 영국갔을때빼고 우리지역에서 엄청 오래 살았는데 너처럼 설명은 못 하겠네.
    오래 살면서 많이 알아보고 그랬나 보네. 휴가때 천안 함 가서 니가 알려준 거 찬찬히 돌아봐야겠다. 소개감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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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2.01.06 16:36

    ㅇㅇ 전체적인 입결은 한기대가 제일 높은 게 사실이지. 하지만, 캠퍼스 꾸민 거나 캠퍼스 접근성, 캠퍼스 주변 환경, 그리고 캠퍼스 간판 학과 다 고려하면 단대가 앞설거야. 물론, 한기대가 천안 시내에 캠퍼스 조성을 뒤늦게 햇지만, 거기도 대중 교통 접근성이 떨어져서 학생들이 버스보다는 택시 타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 ㅋ

  • 작성자 12.01.06 16:54

    천안단대엔 의치대가 있잖아요 ㅋ 그리고 3~4명이서 안타고 다니는 경우가 더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택시를 탈 정도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고. 다만, 전체적인 입결이 한기대가 앞서고 있는 건 부인할 수 없죠. 그외에는 천안단대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환경을 비롯한 여러가지를 고려하면. ㅋ 그 이외에도 천안단대는 의치대 외에 간판학과가 좀 있음. (예대-문창 / 실용음악 / 미대 등등)

  • 12.01.06 16:56

    와이즈업도 천안인가보네

  • 12.01.06 18:56

    단죽버리고 한기대가는애들도 있는데 단천은뭐냐

  • 작성자 12.01.06 19:31

    단천은 단천 나름의 간판학과들이 있잖아. 전체적인 학과 수준은 한기대보다 좀 떨어지는 건 맞는 말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1.06 19:28

    그 중 하나다. ㅇㅇ. 사실 명문이라고 할만한 곳은 천안보다는 충남에서 따지자면 공주 쪽에 몇 군데 있지. 중학교 때 공부 잘하는 애들은 선택지가 두 개로 갈리는데 북일(남녀 분리되어 있음. 학교가) / 중앙 / 복자여고 로 갈 것인지 한일 / 공주사대부고 로 갈 것인지 결정하는 거. 몇 년전 까지는 이래왔던 것 같은데 지금은 고교 평준화 얘기 나오고 하는 걸로 봐선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지. 그리고 천안에 인문계고등학교가 많이 생겼거든. 앞으로는 저 두 학교 출신 이외에도 출신고가 다양해질 것 같다.

  • 12.01.06 18:08

    천안 집값 개거품

  • 12.01.06 18:20

    호두과자의 고향이구만

  • 작성자 12.01.06 19:29

    호두과자 잘먹지도 않는다. 그리고 학화 호두과자만 유명하지만, 천안 거주민들은 기호에 따라 이용하는 호두과자집이 다 달라.

  • 12.01.06 18:25

    시발 제목보고 뭐 한남동 평창동 하다못해 분당이라도 나오는줄 알았네 갑자기 웬 촌동네 갑툭튀

  • 작성자 12.01.06 19:31

    ㅜㅜ

  • 12.01.06 18:32

    같은 동향이네^^

  • 작성자 12.01.06 19:23

    친하게 지내자. ㅋ

  • 12.01.06 18:45

    야 나는 천안 살지는 않지만 천안 졸라 잘아는데 일단 천안에 부자동네라고 부치는것도(천안내에서라도) 개 오버다 씨발 그리고 불당동 갤러리아는 개풀 그 주변에 아직 입주도 제대로 안되서 전멸인데 졸라 있는 척하네. 신부동도 무슨 신흥부자사는 동네라는 개소리냐 씨발 예전에 신부동있던데가 영성면 신부리라고 있었는데 그게 졸라 통합되고 통합되서 신부동이라고 부쳐진거다 시승격되면서 씨발 솔직히 야우리도 뭐 존나 크다 존나크다 하는데 내가 봤을때는 수원시 제 2 유흥가인 인계동에 반도 안된다. 솔직히 상가만 졸라 많고 먹을때는 좆도 없는 나이트도 야우리 앞에 나이트 하나가 그나마 젤 잘나간다는데 씨발 그게 아유 말을

  • 12.01.06 18:46

    말아야지..천안 자체에 진짜 부자동네라는 표현이 너무 억지인거 같아서 쓴다..그리고 안서호 주변은 누가가냐 그 외지에 무슨 공원 같은 소리하네...천안은 단순히 조용하게 시골 정취+반도시적 정취를 누리기에 위해서라면 살만하지만 위에 애처럼 찬양할만큼의 동네는 절대 아니다 ..그러나 교통하나는 좋다 솔직히 그건 인정

  • 작성자 12.01.06 19:23

    니 말의 대부분 일리가 있는 말이다. 허나 천안 사람들이 의지할 공원은 천안 태조산 수련원 산책 코스하고 단대 캠퍼스 부근 호수 공원하고 종합 운동장이다. 주말에 이 세군데가 그나마 사람들이 어느 정도 이용하면서 어떨 때는 가득 붐빌 때도 있음. (날씨 좋을 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1.07 01:52

    ㅇㅇ 시골 맞음. 대도시라고 하기엔 규모 면에서 후달림. 천안 - 아산 통합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것도 그것 때문인 것 같은데? 천안 - 아산 통합해서 광역시 돼서 예산 존나 받은 다음에 한 방에 대도시 만드려고 하는 것 같음. 현재 천안 - 아산 통합 루머는 천안 사람들이 대부분 알고 있고, 다만 아산시에서 힘 좀 꽤나 쓰는 분들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고 함. 천안 - 아산 통합 된다면 아마 가장 낙후된 광역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 중. 다만, 발전 속도는 엄청 빠를 듯? 지금도 과거에 비하면 많이 발전한거임. 진짜 예전엔 동네별로 아파트 단지가 많지도 않았고, 시내 중심인 터미널은 저 야우리 건물 생기기 전엔 백화점 빼곤 딱히

  • 작성자 12.01.07 01:56

    이용할만한 게 없었음. 그나마 그때는 역전이 많이 발전해 있었지. 천안역 상권 지금은 많이 죽었지. 과거에는 친구들끼리 장난으로 여기가 그 유명한 천안의 명동인가 그랬었는데. 실제로도 천안역에 명동 거리라 이름 붙여진 골목길이 있고, 그 주변으로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음. 과거에는 사람들 진짜 붐볐는데. 지금은 그때에 비해 제법 한적함. 천안역 명동 거리.

  • 12.01.06 18:58

    천안에 살면 어떠냐?? 서울에 비해서 한적하고 뭔가 여유가 있고 살만하다고 느낌?

  • 작성자 12.01.06 19:18

    한적하진 않아. 위에 댓글로 적었듯이 시가지가 좁아서 사람들이 붐벼. 제법 한적한 곳들은 개발이 안돼서 다 옛날 건물 그대로라서 좀 별로.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고향친구들보다 외지에서 건너온 (직장이나 학교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데 서울에서 온 사람들도 제법 있거든? 근데 서울이랑 차이점이라면 높은 빌딩이 별로 없다는 점과 시가지가 좁다는 점, 그리고 서울 사람들에 비해선 천안 사람들이 좀 착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적어도 여긴 잡탕(여기저기서 온) 집단 지역이지만, 대체적으로 느끼는 건 어른들을 대할 때 조심성 있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어. 서울에서 오신 분들이 그러는데 서울 애들은 거침없이 대한다는데.

  • 작성자 12.01.06 19:21

    여튼 서울보다 시골이지만, 주로 시내에서 살고 지내면서 느끼는 거지만 한적하거나 여유롭진 않아. 여긴 여기 나름대로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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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2.01.06 19:31

    미안해 ㅜㅜ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1.06 19:31

    미안하다.

  • 12.01.06 19:43

    나 부동산 경매 학원다니는데 천안 지금 개거품이라고 했음 지금 그쪽으로 부동산투기꾼들 존나 몰려 들었다 그드라

  • 작성자 12.01.06 20:09

    거품 잔뜩 꼈으면 뭐해. 어차피 아파트 소유하고 있는 것도 없는데. ㅋ 내가 아는 어떤 아저씨는 전세값 폭등했을 때 타이밍 맞춰서 전세 내고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셨는데 그 분은 내가 집 왜 팔진 않으셨냐고 물으니까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하더라. ㅋ

  • 12.01.06 19:47

    천안얘들 좀 아는데 얘들이 잘생긴 얘들은 별로 없는데 뭐랄까 참 푸근하고 동네 친구같은 얘들이 많았다 ㅠ

  • 작성자 12.01.06 20:07

    그건 아마 서울에 비해서 그런 것 같음. 그냥 학교 친구들만 놓고 얘기하면, 서로 간에 뭔가 불만이 있어도 술 먹고 취하지 않는 이상 얘기 안함. 그리고 평상시에 불만을 얘기할 땐 상대방 기분 나쁘게 안하고 놀리는 식으로 함. 대학교 갔을 때 놀란 게 선배 동기들이 시시때때로 불만 있으면 할 얘기 딱딱 다해서 놀랬음. 대개가 상대방 기분에 맞춰서 얘기하고 얘기해주는 편인데. 지금은 걔들 잘 안만나니까 또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모르겠다. 사람인데 이제 변하지 않았을까 싶다만.

  • 작성자 12.01.06 20:12

    근데 이런 거 있음. 만약 평상시에 술자리도 아닌데 괜히 불만 있는 거 얘기하면 맞짱임. 주로 싸우려는 의도 없을 땐 불만 같은 거 참거나 놀리는 식으로 얘기하면서 상대방이 기분 안나쁘게 함.

  • 12.01.06 19:59

    혹시 글쓴이 시시 아님? 연애는 잘하고있냐

  • 작성자 12.01.06 20:01

    연애를 하더라도 시시 연애는 안함. 시시해서.

  • 12.01.07 00:57

    미친 개 씹촌구석이구만 부자동네는 무슨 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12.01.07 01:07

    ㅜㅜ 각종 문화시설이 부족하고 대표적인 상권들 수준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적어도 10년 전에 비해선 엄청 발전한거임. 계속 살고 있는 나조차 놀랠 정도이니. ㅋ 참고로 나 초등학교 5학년 때는 진짜 터미널에 백화점 하나 있고 끗이었음. 그나마 그때는 역전이 많이 발달되어 있었고. ㅇㅇ 지금은 그에 반해 많이 발전한 거.

  • 12.01.08 23:02

    앗 우리동네나왔닼ㅋㅋㅋㅋㅋ 나 저아파트 첫 입주할때 울가족 들어왔는데 요즘은 주변상권도 좀 죽는거같고 한적하더라 그래도 놀때는 야우리앞만한데가 없는듯 저동네가 교통은 제일좋아 두정역 걸어서 10분 버스터미널 걸어서 3분이라 ㅇㅇ 천안애들 보니까 반갑

  • 12.01.08 23:03

    그리고 부자동네라는건 좀 오바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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