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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Love Again
I've known many loves before I met you I've kissed many lips before I kiss yours 난 역시 엉뚱한 사람들에게 키쓰를 했나봐요
After kissin' your lips I'll never kiss again Sue Thompson 우리나라에서 50여년이 넘게 한결같이 사랑받고 있는 공전의 히트곡 '새드 무비' (Sad Movies)로 유명한 '슈 톰슨'(Sue Thompson)은 1925년생으로 당대의 수퍼스타 '패티 페이지'(Patti Page ; 1927년생)와 동 시대 가수이다 50년대에 이미 명성을 날린 '패티 페이지'에 비해 60년대부터 이름을 알린 '슈 톰슨'의 활동 시기가 다른 이유는 그녀가 서른 중반의 나이인 1960년에 늦 데뷔한 때문에 한참 어린 후배로 오인받고 있지만 '새드 무비'라는 빅 히트곡으로 인해 동급의 가수로 격상(?)되면서 반세기동안 꾸준한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새드 무비'라는 이 메가톤급 히트곡은 양날의 칼이 된 셈이다 소시적 필자가 드나들던 음악감상실에선 이 곡이 흘러나오면 누구나 할것없이 시키지도 않은 떼창을 부를만큼 큰 유행을 선도 했었지만 수십년동안 질긴 생명력으로 반복해서 자주 듣다보니 이젠 식상하다는 부정적인 견해도 따르기 때문이다
또한 명곡의 탄생으로 부와 명예를 거머쥔 반면 'Never Love Again'같이 멜로디 라인이 한국적이어서 꽤 괜찮은 후속곡이나 'Norman'같은 수준작이 안타깝게도 그 그늘에 묻혀버려 팬들의 기억속에서 사장되는 역효과가 발생하는 꼴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필자와 같이 'Sad Movies'보다 'Never Love Again'을 더 선호하는 마니아들이 있기 마련이어서 결코 시들지 않는 보석송으로 빛나고 있는 것이다 - 화 백 - |
첫댓글 추억의 올드팝
해설과 함께 잘 감상합니다
수고 많습니다~^
가사 또한 아주 재밋습니다.
슈 톰슨 -현재 나이론 93세군요
정겨웠던 새드무비, 그 당시의 상황- 배신의 정서를 참는 그 소녀 또한 착했지요....
슈 톰슨 하면 새드무비, 새드무비 하면 슈 톰슨..
한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한시대를 뜨겁게 달구었던 노래
그러나 오늘은 'Never love Again'을 감상하고 기억하시길~^
오랫만에 듣는곡 입니다.
새드무비의 영향은 어마어마하였던것 같습니다.
번안곡으로도 많은 이들이 불렀고 연주곡도 많은 악기로
연주되었던것으로 기억 합니다.
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이 노래가 유행할때인 60년대 초에
흥얼흥얼 따라 부르던 동네 꼬마들속에 세곡님도 끼어 있었을까요? ㅎ
옛팝이 정겹게 들립니다 둗고 기고 갑니다.
아름다운 추억에
어서오세요
올드팝은 언제 들어도 정겹지요~
주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