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베이커가 거리의 망령.
일단 제목에서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것을 발견할 수 가 있습니다.
다들 아시는 베이커가는 홈즈가 사는 곳이죠.
코난 극장판 6기 (작년 4월 19일 개봉)에서는
홈즈와 와트슨이 있는 베어커가 그리고 그 시대를 배경으로
스토리를 진행시켜 나가더군요.
간단한 스토리를 말씀 드리자면
자살한 천재소년에 의해 만들어진 일본열도 리셋 시스템
거기서 코난과 란 그리고 다른 아이들 48명
(아유미 겐타 미쯔히꼬 하이바라 아이상 포함)
(그리고 이 50명은 코난일행을 제외하고 모두 일본 최상위권력층의
자제들 입니다)
총 50명은 각각의 스테이지에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현재는 없는 가상현실을 직접체험하는 그런 게임)
코난과 그 일행은 홈즈가 있는 시대로 갑니다.
그곳은 소설과 현실이 만나는 곳
잭 더 리퍼가 있던 시대(런던) 그리고 거기서 만나게 되는
홈즈 와트슨 그리고 주위의 소설속 인물들
50명의 사람들중 1명이라도 자신이 선택한 스테이지를 통과하면
승리! 그러나 실패시 50명 전원 죽을수 밖에 없는 상황.
코난일행이 해야하는 목표는 잭 더 리퍼 살인마를 잡는 것.
여러가지 고난을 극복하고 게임을 완수한 코난과 동료 1명!
(나머지는 게임내에서 죽음이라고 하기에는 어색한 죽음을
맞이하죠)
그 동료 1명이 바로 이 게임을 좌지우지했던 인공지능 컴퓨터.
곧 그 자살한 천재소년의 분신이자 그 자신.
코난은 일본열도의 리셋이란 일본의 파괴가 아니라
일본 최상위권력을 쥐고있는 자들의 자제들이
윗사람들의 힘이아닌 자기자신의 힘으로 삶을 이겨나가는
것을 가르쳐 쥐기위함이라고 컴퓨터의 속내를 밝혀낸다.
그리고 50명 모두 무사히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온다.
음...
이번 극장판은 추리와 함께(글로는 안적었지만 살인사건이 있었음)
홈즈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것.
그리고 제작자의 자기나라의 이익을 위한 어떤 훈계의
의미까지 담고있네요.
역시 1기부터 7기까지 가면갈수록 몇천만엔씩
수입이 늘어가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7기는 2003년 4월 19일 개봉했음_현재는 캠판만 국내에 있음)
다른 분들에게도 기회만 된다면 이렇게
유익하고 재미있는거 같이 봤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베이커가.. 보면서 한참 웃은 기억이; 칼에 묻은 몇백년전 DNA가 정확히 검출되고.. 몇대후손도 알아내고 홈즈는 왜 그렇게 생겼으며 이러쿵 저러쿵;
보고싶네요...
7기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