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샤이니 짱팬오빠 첫사랑이 나래ㅋㅋㅋㅋㅋㅋㅋ 4

제목이해안간다는 언냐가 있었어!!     글에 나오는 아인오빠가 샤이니 짱팬이야 ㅋㅋㅋㅋ (이얘긴 나중에 나와!) 그러니까 내가 아인오빠 첫사랑이란거지!!         아인오빠가 한참있다 튼 말문은   오늘 재밌었냐?     야.... 나 뭘기대한거?     에? 에.. 재밌었죠   누구때매?   오,오빠때매요?   그런대답을 원한게 아닌데     ㅡㅡ..   ㅋㅋㅋㅋㅋㅋ진짜 뭐라 할말이 없잖아 뭔대답을 원한건데 ㅡㅡ 참 속이 어려운 남자야   또다시 침묵이 흘러 .. ㅋㅋㅋㅋㅋㅋ 민망하잖아 그래서 아까 사지못한 스ㅍ클링을 사러가려고 일어날라그러는데   아인오빠가 뜬금없이 안경을 벗어보래 ㅋㅋㅋㅋ 사진에도 봤듯이 안경써 ㅠㅠ     야 너 안경좀 벗어봐라   안경요? 왜요?   토달지 말고 ㅡㅡ 벗어봐   ...     헿...나능 소시민... 벗었어 ...   언니들 막 그러니까 샤랄라~ 한 여ㅋ신ㅋ 이 나올꺼라고 생각하는거야?  설마 그렇진 않지?   난 ... 최다니엘 or 유재석  처럼 쪼끔 쪼오오오끔 안경빨이야...ㅋㅋㅋㅋㅋ 아니 사실 많이...   안경 벗으면 볼살이 너무 많고 광대가 없어서 뭔가 공허해 ..... 슬퍼   그래서 난 정말 불쌍하게도 써클렌즈가 끼고싶어서 안경테 짱큰거 있잖아!! 그거 샀어.... 써클렌즈 끼고 낄려고....   난 언냐들이 화장의 처음이자 마지막은 렌즈라는 걸 아직도 이해하지 못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안경을 벗었는데 나 눈되게 안좋거든 아인오빠 표정이 되게 흐리멍텅하게 보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표정이더라   민망해서 조용히 썼어..     그리고 그 자리를 탈출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ㅍ클링대신 맥주를 사고싶었어...ㅋㅋㅋㅋㅋㅋㅋ   쪽팔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서 12시쯤 되니까 자야겠단 생각이 들어... 들어가 잘라고 하는데 솔직히 어떻게 자.. ㅋㅋㅋㅋㅋㅋ   아인오빠랑 엘비오빠도 있고 데세랄 주인인 대학 1학년 파릇한 남자 선생님도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때 방가로 이용하는 사람이 우리밖에 없었단말야 그리고 우리 매점아저씨랑 완전 친해져있었어 ㅋㅋㅋㅋㅋㅋ   매점아저씨가 방가로 주인 쪼인해줘서 한개 공짜로 얻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아저씨가 남녀가 유별한데 (조선시대사람인가..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한방에서 자냐고 한참 혼나고   여자애들은 방안으로 밍기적밍기적 들어갓징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동해라 해뜨는거 보고싶었는데   ... 정말... 피곤했어....     그래서 안경벗고 쌩얼로 막 앞머리 다 까지고 머리 산발해가꼬 누워있는데 ㅋㅋㅋ 방가로 창문으로 아인오빠가 불쑥 나타나더니   뭐라 지껄이고 갔는데 뭐라그랬는지는 기억안나... ㅡㅡ 귀신얘기 하고갔어       어쨌든 그리고 아침이 밝았죵   이 캠프가 되게 특이한게 1박 2일만 모둠별로 다니고 2틀째에 한 숙소에서 보여서 4개? 모둠이 다같이 모여서 또 하루를 지내   이해안가지... 사실 나도 이해안가... 그냥 모둠이 다같이 모인다고 생각하면 돼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갈려고 하는데 이때가 여름이니까 그 밀짚모자 알지? 루피가 쓰고다니는거 같은거 ㅋㅋㅋㅋㅋ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4E20134CC4061F1B"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16" hspace="1" width="116" vspace="1" border="0" id="A_144E20134CC4061F1B2C1B"/>     이 모자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살려고 바닷가에 있는 매점으로 갓징 ㅋㅋㅋㅋ 가서 되도않는 애교를 부려가면서   천원을 깎고 기분좋게 이걸 머리에 쓰는데 매점아저씨가 아인오빠랑 엘비오빠를 가리키면서 말하는거야     저거 학생들 고등학생 맞제?  - 아저씨   네 맞는데요,  - 선생님   어제 밤에 술 달라고 왔었다, 선생들이 관리를 잘해야지 #&%*#%^*#  - 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아 헐? 어제 둘이 해뜨는거 볼라고 밤 샜대나봐 (근데 구름껴서 ㅋㅋㅋㅋㅋ망파ㅋㅋㅋㅋㅋㅋ...)   술, 이거듣고 또 쎈척! 이게 아니라.;.. 엄청 미안해지는거 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니었으면 조용히 넘어갔을텐데   선생님 빡쳐가지고 뒷통수 한대씩 갈기구 목덜미 잡혀서 끌려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죽는줄 알았죵   근데 민아 말로는 아인오빠 성격 ㅈㄴ거지라했거든 ㅋㅋㅋㅋㅋㅋㅋ 포장할땐 언제고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욕먹을까봐 슬금슬금 피해다녔는데 암말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조아썽 ^.^     뭐 이제 다른 모둠들을 만나는데까지는 별 일없었어... 좀 편해졌다고 내가 업어달라고 땡깡부리다가 얻어 맞고   아인오빠 짐 들어준거 말고는 ^^...... 얜 내가 지 짐꾼인줄 알아 ㅜㅠㅜㅠㅠㅜㅜㅠ 다갖다맞겨 죽여버릴까       그리고 숙소에 도착을 했는데 ... 환영파티한번 죽이더라....   어제도 그렇게 물에서 첨벙댔는데 오자마자 물총세례..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막 좀 조용한 애들은 뛰어서 숙소로 들어갔는데   나랑 아인오빠랑 몇몇 남자애들은 남아서 선생님들이랑 혈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물 바가지로 맞고 숙소로 드러갔엉 ㅋㅋㅋㅋㅋㅋㅋ       바로 계곡 간다고 해서 옷도 안갈아 입고 사진찍고 계곡으로 빠졌징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나랑 진짜 친한 남자애가 .. 얠 병진이라 할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ㅂㅅ할라다 참음   계곡물이 얕잖아.. 근데 이 개념없는 병진이가 날 뒤로 넘어트린거야 발걸어서 ...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꼬리뼈 쾅 부딪혀서 쪽팔리니까 울지도 못하고 절뚝 대면서 계곡 돌아다니니까 아인오빠가 물총들고 다가오더라   병진이가 나 빠트리기 전에 아인오빠가 내 귀에 물 좀 많이 집어넣어줘서 슬금슬금 피하는데 꼬리뼈가 너무 아프잖아 ㅠㅠ   울먹이면서     오지마요... 죽여버릴지도몰라...   너 어디 아프냐?   꼬리뼈 ㅠㅜㅜㅠㅜㅠㅜㅠ ㅅㅂ병진이가 넘어트려서ㅋㅋㅋㅋㅋㅋ   꼬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서 물총세례 하길래 도망갔어.... 난 복수해줄꺼라고 기대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얼마 안있어서 아인오빠가  엘비오빠랑 구몬오빠 (아구몬닮음ㅋ) 데리고 병진이 죽여줌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꺄ㅑㅑㅑ 오빠 멋쪄용       그러고 밤이 됐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민아랑 효진이랑 또 다른친구... 얘 이름을 소유라 하자.. 지금 사랑한다 말할까를 듣고있으니까 ㅋㅋㅋㅋㅋ   민아가 구몬오빠랑 아인오빠랑 둘다 친해 ㅋㅋㅋㅋ 효진이는 걍 인사하는 사이고 나는 구몬오빠랑은 쌩판 남 ㅋ   그래서 민아가 오빠들 불러온다 하고 나갔단말야 ㅋㅋㅋㅋ 근데 그러고서 퇴짜맞았다고 병진이랑 현규 (병진이친구) 를 데려왓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오빠들은?   아쉬움이 가득남았지만... 병진이랑 현규 갈구면서 놀다가 선생님이 와서 내쫒음 ㅜㅠㅠㅜㅜㅠㅜ 할일없게 잤네...     진짜.. 꼬리뼈 아픈거 일주일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피크는 집에 갈때야!!!   어젯밤 선생님들의 방해로 밤 한번도 못새고 버스를 타니까 눈이 초롱초롱 한겨   민아가 내 옆에 앉았는데 졸리다고 창가로 기어가서 잘태세를 하는거야 ㅠㅜㅜㅠㅠㅜㅠㅜ... 이씽   그리고서 아인오빠랑 엘비오빠가 마지막으로 들어왔는데 자리가 내 옆자리밖에 없는거!!!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본격 친해진다 아싸 어서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인오빠가 주위 둘러보다가 자리 없으니까 짜증나면서 내 옆에 앉더라   그니까 그 옆이 관광버스 좌석이 통로를 사이에 두고 좌측 우측 있잖아     엘비 아인  ㅣ 통로 ㅣ 나 민아     이케 앉은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엘비오빠도 졸리다고 자고 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버스가 출발을 했옹     아 앞에서 말 안한게 있는데 이 캠프 자연친화 어쩌구 하면서 ㅡㅡ mp3랑 핸드폰 출발할때 거둬갔어....   그래서 민아가 똥줄 좀 태웠지.. ㅋㅋㅋㅋㅋㅋㅋ 캠프 오기 전날에 술먹고 짝남한테 고백했는데   답 오기전에 폰 뺏긴다고 죽을라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난 엠퓌 없으면 멀미 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말이라도 안해주면 진짜 끔찍한데   아인오빠마저 잘라고 하는거야 막 어깨를 때리면서 깨웠지     자지마요 !!!! 놀아줘   싫어   아.... 실망.... ㅇㅋ.... 잘자요.... 내꿈꾸고...   ㅋㅋㅋㅋㅋ헐 야   내꿈꾸라니까 눈뜨네 ㅡㅡ 죽여버릴까   ㅋㅋㅋㅋㅋㅋㅋㅋ말하는 뽄새 ㅈㄴ 이쁘다   그쵸? 자 그런의미에서 가위바위보     막 뜬금없이 가위바위보! 하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뭘 내기 마련이야 ㅋㅋㅋㅋㅋㅋ   아인오빠도 역시 사람이였던거야 ㅋㅋㅋㅋㅋㅋ 내가 이겼네? 그래서 묵찌빠로 바로 종목 바꿈 ㅋㅋㅋㅋㅋㅋㅋㅋ   묵찌빠도 내가 이겼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우리반 묵찌빠 신 이긴사람 ㅋㅋㅋㅋㅋㅋ 그것도 31전 30승 1패로 ㅋㅋㅋㅋㅋㅋ     이겼으니까 때려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친해졌으니까 용기를 내서   머리를 때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좀쎄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아인오빠 급정색   헐 ㅋㅋ   뒤졌다.. ㅋㅋㅋ             성스 보다가 문득 생각나서 기어왔어 ㅋㅋㅋㅋㅋㅋㅋ 6편까지 포견 하고 다시 성스 보러가야지 내사랑 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