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였던거요....??
꽤 오래전...그러니까 울 베어스가 울 베어스의
핵심 강타자 출신인 윤동균씨를 감독으로 새우며
구단이 꿈 꾸었던게 생각 나네요....
구단의 바람과 목표는 "한국의 토미 라소다감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은 "난폭한 감독님"이라는 결과만 초래한체
사상초유의 (선수집단 이탈사건)이라는 기 막힌 상황이 연출 되었고
윤감독님을 지켜 주려고 애를 쓰던 구단은 언론과 팬들의
맹 비난으로 결국 윤감독을 포기 했었습니다...
제 기억이 조금 가물가물 하지만 그때당시 8명의 선수 였던걸로
기억이 됩니다..(박철순,장호연,김형석,,,,,등등)
특히 김형석 선수는 당시 한국야구 사상 연속경기출장 이라는
대기록을 연일 기록하며 철인이 되어가고 있었지만....선,후배들과
이탈사건에 동참하며 기록까지도 접게 되었었습니다...
그 이후 그런 난관을 이어받은 감독님이 울 김인식 감독님
이셨습니다...그 이듬해 바로 95년 우승을 일궈 냈었습니다..
그러나 상기선수8명은 구단의 순차적인 경질형식으로
트레이드나 유니폼을 벗게 되었습니다.....
지금 울 베어스는 8년전의 전철을 밟고 있습니다...
김감독님의 아듀를 선수들이 동조하고...구단의 처사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 없으리라 생각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한국의 토미 라소다감독을 김감독님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그런데........
구단은 아직도 감독직에 억메여서 선수들의 가슴과 팬들을
아프게 하고 있으니.......
또 얼만큼의 수혈이 이뤄질까요??
선동렬씨가 감독이 되었다고 하고...몇시즌이 지나면
또다시 라소다급 감독을 찿지나 않을런지요..........
이미 마음이 떠나버린 김감독님을 아쉬워하며......두끼가..
***좋은 하루들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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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토미 라소다....이제 그만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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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쉬.. 두끼형님의 글에는 먼가가 있네요.. 30분 기다린 보람이 있음.. ^^ 앞으로도 자주 자주 오셔서 글도 남기고.. 번개도 함 해야져~~~ (벌써 몇개월째 기다리는지 몰겠음.. ㅡㅡ;;)
오빠 안녕하세여 올만이에여 그러게여 요즘 신문보기가겁이나여 도데체 김인식 감독님이 왜 두산을 떠나셔야하는쥐 ㅠㅠ 아무저럭 조은소식이 있기를바라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