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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내사랑, 쭉빵 비가 온다
<보고싶다>윤은혜&박유천 18-4
국수를 먹다가 옷에 흘리고 은주는 휴지를 가지러 감
"이젠 다 필요없어"
"아가.... 형준이 줄거야... 아가..."
정우 "뭐어?"
"뭐어!!!!"
정우 "어??"
"어?"
정우 "치..."
"치"
정우 "우리 딱 한 잔만 더 마실까?"
"그래 이거 먹으면 네 잔째 다? 끝"
"노래 해 봐"
정우 "닭장 속에는 암닭이 꼬끼오~~"
정우 "이 노래에는 깊은 뜻이 있어요
암닭은 꼬꼬댁, 송아지는 음메, 경찰은 거기서
다 각자 위치에서 제 목소리를 내며 살자는 뜻이지
김형사 아저씨가 그러셨지"
"김형사 아저씨가 그러셨지! 이제보니 나 때문이 아니라
김형사 아저씨 때문에 형사가 되셨군?"
정우 "어떻게 알았지?"
"너 볼수록 형사 잘 어울려 우리 이제 올라가자"
정우 "수연아"
"어제 내 얘기 다 듣고 마음 급해졌을거 아니야
나 경찰서에서 얌전히.. 아..! 네 목도리 뜨면 되겠다
여튼 기다릴테니까 얼릉가서 수사해"
정우 "어떻게 너한테 또 그 고생을 시키냐
애인 내려 오라고 그럴게 여기서 쉬고 있어"
"네 옆이 더 안전하지 않을까?
나 때문에 벌어진일인데 뭐.....해리 말려 보려고 했는데
난 안되겠어 네가 해줘.. 대신"
정우 "해리 편들면 화날꺼다? 사람을 죽였어 동정도 안돼"
"벌 받아야지 나한테 해줬던 것 만큼만 해줘 정우야"
"나 너 많이 미워했었다? 억울한데 화낼 곳이 없어서..
복수해야지... 그러고 너 괴롭히기도 했었잖아
근데 너가 나를 많이 사랑해주니까 미움도 싹~ 없어지더라고
상처도 나아지고.....
해리 그런 마음 가지고 있다는거
14년 동안 내가 눈치도 못챈거 어이없고 미안해"
정우 "해리가 거짓말 한거잖아"
"가족이었는데.... 네가 우리엄마랑 은주 생각하는 것 처럼
살인누명.. 충격이지만
내가 그동안 해리의 그런 모습을 몰랐다는 것도..
이해 할 수 있어?"
정우 "나니까.. 나도 아버지 예상했지만 놀랬으니까"
"고마워"
정우 "나 없는동안 해리가 네 가족이었던 것도 사실이고
내가 아버지 아들이란 것도 사실이니까
우리 한 잔 더 마셔야겠지? 다섯 잔 도전!!"
"어 정우야 수연이 잠깐 옆에 있어??"
조이 "주형사님 저 수연이에요 말씀하세요"
"아..저기.. 황미란 대표 깨어났는데요
수연씨라네요 자기 약먹인 사람이"
조이 "네?"
정우 "뭔데?"
"정우야 네 새 어머니가 이수연을 지목했어
이제 빼도 박도 못한다. 더 이상 버틸 재간이 없다 정우야"
"해리가 시켰겠지.. 내가 정말 많이 미운가 보다"
정우 "우리 아버지가 미우면 차라리 날 괴롭혀야지 왜 너한테 그래?"
"그래야.. 네가 지금처럼 화내니까 너 화나라고
어차피 가려고했잖아 나 구해줄거지?"
한태준 "약속대로 은행에서 빼간 돈 다 넘겨 어딘지 알려줄테니까"
정우 "아직도 볼 때 마다 아파?"
"아니 이 상처보면 아빠 피해 도망다녔던 기억보다
니가 지금처럼 내 발등 감싸주던 기억이 더 많이난다?"
'이제 안아프지? 안보이니까'
'솨~~~ 지워졌다 나쁜기억'
'이제 다시 만들면 돼 좋은기억'
"그 때 해준 네 손 마술 때문인가?"
정우 "첫 눈 오는날 뭐 할꺼야?"
"응?"
정우 "다시 오는 겨울 첫 눈 오는날 뭐 할거냐고
난 너랑 좋은 기억 만들고 싶은데"
"너 만나야지 한정우"
정우 "딴 약속 잡지마 너랑 할거있어"
"갈까?"
정우 "추워 옷 따뜻하게 입고 나와"
"한정우가 구해 줄 줄 알았는데"
정우 "꼬마 수연이 나오기 전에가"
"무릎 꿇어 그럼 혹시 알아? 내가 자백이라도 할지
무슨 말인지 알아? 수연이 구할사람은 나밖에 없단 말이야"
정우 "넌 내가 잡을거야"
"이리와 조이 네가 원하는 대로 해줄게"
조이 "돌려줄게 있어"
"준아 날 구한 손으로 왜..... 어떻게 사람을 죽였어"
"왜그랬어 날 구해준 이 손으로 사람을 죽였어
준아 난 믿어지지가 않아 왜 그랬어 왜"
해리 "가!! 이럴거면 가!!"
정우 "강형준 네가 부러운 적이 있었어"
"수연이가 너를 믿고 있을 때 수연이가 나를 미워 할 때
그냥 빨리 데리고 떠나지 수연이가 그렇게 많은 기회를 줬는데
넌 그 때 마다 한태준 내 아버지에 대한 미움 때문에 놓쳤어"
"수연이 지금 네 죄를 뒤집어 쓰고 가는거야"
"수연아 가자"
정우 "도망 가 너 내 손에 잡히면... 잡히면 죽어"
19화 예고편
'바람처럼 사라지게 해줘 내 가족 전부다'
"다 미안하다 엄마가"
"언제부터 이렇게 뽀뽀를 하고싶었어요?"
"아저씨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얘기해"
"믿고 기다려야지 뭐"
"쉿 이제 밖으로 나오면 안돼 곧 갈거야"
ㅎㅏ.. 달달과 짠내를 왔다리 갔다리...........
첫댓글 해리미워ㅠㅠ 재밌다 잘보구가!
해리ㅜㅜㅜㅠㅠㅠ승호야ㅠㅠㅠㅠ
해리 진짜ㅠㅠㅠㅠㅠ 에휴 수연이랑 정우 힘내ㅠㅠㅠㅠ
하 드디어 나온다 승호씬ㄷㄷㄷㄷ
예고 보기만 해도 눈물나네ㅠㅠㅠㅠ 아역이랑 성인배우 다 연기 쩔어써 그런가 서로 외모가 비슷해 보이기 까지해! 잘봤어 여시 고생많당 고마워!!!
해리 ㅠㅠㅠㅠㅠ짠내폭발...해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1이 마지막이더랑♥
헐쩐다..ㅜㅠㅠㅠ수연이정우해리까지 다짠내폭바류ㅠㅠ여시야잘보고이써 너무고마워!!
ㅠㅠㅠㅠㅠ.......... 왜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