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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에는 안면도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3월 11일
1. #1053 새마을호 영등포(11:02)->홍성(13:02) : 12,500원
오호 60석짜리 특실좌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편안한 좌석이지요(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정도)
홍성역은 그림과 음악이 있는 역이라 하여 약간의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 택시 홍성역(13:07)->좋은랜트카(13:17)-하이마트 홍성렉카 : 4,000원
3. 렌트카 좋은랜트카(13:22)->웨스턴레저타운 유스호스텔(14:05)-안면도 백사장해수욕장 내
홍성에서 안면도 방면으로 달리면 A,B 방조제를 지나게 되는데 현대 정주영 회장의 일화가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260m의 남은 구간을 유조선에 바닷물을 채워 매꾸어 버렸지요.
중간에 천수만(철새도래지), 간월도(간월도)를 지나게 됩니다.
지금은 이 곳 서산 간척지 쌀이 판매되고 있지요.
4. 웨스턴레저타운 유스호스텔 둘러보기(14:05-14:25)
안면대교를 지나 백사장해수욕장이라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비포장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숲 속에 위치해 있는데 리뉴얼 등의 공사 중이라 약간은 혼잡합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그래서 품위보다는 저렴한 가격을 추구하는 학교 단체에는 좋은 곳이지요(식사는 반찬이 4가지 정도가 나오는 5,000원짜리 군대식 식판 식사입니다, 400여명이 한꺼뻔에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큰 식당이 있지요)
강당의 경우 빌리는데 3시간 기준 30만원이고요.
주로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많이 실시하는 것 같습니다.
5. 렌트카 웨스턴레저타운 유스호스텔(14:25)->롯데오션캐슬(14:50)
꽃지해수욕장을 지나 바로 보입니다.
6. 롯데오션캐슬 둘러보기&식사(14:50-16:27)
웅장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도어맨도 있을 정도이면 호텔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 같군요.
웨스턴레저타운 보다는 시설이 훨씬 좋은 편입니다(아무래도 여유 있고 편안하고 격식이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을 해드릴만한 곳이지요)
먼저 한식당 해송에서 간단히 식사를 시작(식사비가 비싼 편입니다)
그나마 저렴한 음식을 먹습니다.
뚝배기 해물탕 13,000원, 불고기 철판구이 정식 19,000원(모두 1인분 기준)
식당 분위기는 깔끔하고 좋습니다(아래로 바다도 보이는 분위기가 있는 곳이지요)
그리고 2층 코즈머스홀(큰 이벤트 홀)을 구경합니다(조명이나 마이크 상태 무엇보다 홀이 크기에 이벤트를 진행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군요, 빔프로젝트와 마이크 2개 준비)
거기에 현수막 무료제작, 입구에 행사명(싸인보드로), 꽃길 설치(아치형 꽃문만 만들고 꽃길은 미설치), 샴페인, 3단모조케익, 물방울(식할 때 잠시), 잔잔한 음악, 테이블에 꽃병(플라워베이스), 테이블은 8명씩 앉고, 테이블에는 맥주1, 소주1, 콜라1, 사이다1를 놓고,
1인당 30,000원 정도의 부페식(행사 시간 중 무한 리필)-참고로 35,000원, 40,000원 메뉴도 있음
Buffet Menu \30,000
Cold Food(찬요리)
가. 카나다산 훈제연어와 고명
나. 절인 여러 가지 생선과 갯살요리
다. 햄롤과 야채 샐러드
라. 칠면조와 닭고기 요리
마. 홍새우 칵텔 소스
Salad(샐러드)
가. 각종계절 야채 샐러드
나. 브로커리 샐러드
다. 오이샐러드
라. 독일식 감자샐러드
마. 소세지와 치즈 셀러드
Dressing(드레싱)
가. 이탈리안드레싱, 일식드레싱, 천드레싱, 머르타드드레싱
Soup(스프)
가. 양송이 크림스프
나. 전복죽
Cuisine of the Chaffing Dish(더운요리)
가. 각종 생선 튀김과 타르파르
나. 쇠고기 찜과 통후추 버섯 소스
다. 쇠고기 볶음밥
라. 금전식 제육과 맥시칸 소스
마. 이태리식 나사냐
Korean Hot Food(한식 더운 요리)
가. 너비아니 구이
나. 생선전
다. 장어구이
Korean Cold Food(한식 찬요리)
가. 2종류의 김치
나. 2종류의 나물
다. 청포묵
라. 잔치국수
마. 전유어
바. 쭈꾸미
Chinese(중국식요리)
가. 유산슬
나. 탕수육
Japanese(일본식요리)
가. 생선초밥
나. 생선회
다. 김밥
Dessert(후식)
가. 모카케익
나. 크림카라멜
다. 초코렛크림을 곁들인 푸로피티롤
라. 오션캐슬의 특유한 생과자
마. 과일
바. 수정과
이정도면 훌륭하군요.
오션 캐슬은 안면도에 위치한 최고급 멤버쉽 해양 리조트입니다.
오션캐슬은
숙박시설로 오션동(18, 24, 28, 36평형), 캐슬동(34, 50, 56, 73평형)이 있으며 모두 분양이 완료되었습니다.
연회시설은 대연회장 코즈머즈, 중연회장 머큐리, 소연회장 유러너스, 미팅룸 마르스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식음시설은 한식당 해송(오션동 2층에 위치), 일식당 밧개(클럽하우스 1층), 양식당 뮤즈(클럽하우스 2층), 스넥/베이커리(오션동 지하1층), 조개구이(클럽하우스 앞), 바(클럽하우스 3층)에 위치해 있으며, 그 외에 대연회장, 야외부페(바람아래광장)도 가능합니다.
부대시설은 여성전용 뷰티스파센터(벨로), 실내정원 스파떼라피(파라디움), 유황해수 사우나 이상 오션동 1층, 노천 선셋스파(야외), PC방(크래프트), 청소년오락실(패밀리랜드), 노래방(& JOY) 이상 오션동 지하1층, 슈퍼마켓(그린마트) 오션동 지하1층, 스쿼시장 오션동 1층, 해양스포츠 매표, 렌탈(해양스포츠프라자) 클럽하우스 옆, 공연장(바람아래광장) 야외에 위치해 있습니다.
7. 렌트카 롯데오션캐슬(16:27)->꽃지해수욕장(16:34) : 주차비 3,000원(대형은 5,000원)
8. 꽃지해수욕장에서(16:34-16:55)
꽃지해안공원은 입장료 1,000원이나 아직 꽃이 피지 않은 관계로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따뜻한 4월달이면 괜찮을 듯), 야경이 멋진 다리는 눈으로만 구경을 하고요.
바다를 보면 간조이기에 물이 많이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할매,할배바위까지 벌을 따라 걸어 갈 수 있지요.
벌에서는 할머님들이 싱싱한 해삼, 조개 등의 해산물을 팔고 있고요(즉석에서 초장을 찍어 먹으면 그만이죠)
9. 렌트카 꽃지해수욕장(16:55)->간월도(17:31)
10. 간월도 구경&식사(17:31-18:30)
주차비는 1,000원(대형은 2,000원)
여기까지 와서 간월도를 구경을 하지 않는다면 재미가 없지요.
역시 간조라 걸어 들어가서 구경이 가능합니다(만약 만조라면 나룻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약간은 힘들겠지요, 참고로 나룻배는 맛동산이라는 음식점에서 관광객을 위하여 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간월암에서 내려다 보는 망망대해가 너무 멋집니다.
식사는 이 곳에서 가장 잘 알려진 식당인 맛동산에서 해야지요.
굴밥 10,000원(전에 1인분에 8,000원이었는데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굴파전 10,000원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는데 특히 이 식당의 발명특허인 냄새가 나지 않는 청국장이 맛이 있지요.
어리굴젓을 넣어 싱싱한 굴밥을 드시면 좋습니다.
11. 렌트카 간월도(18:30)->좋은 렌트카(18:51)
시간이 없는 관계로 120km의 속도로 달리다 그만 찰칵! 이런........(참고로 제가 운전을 하지 않았습니다)
12. 렌트카 좋은 렌트카(18:55)->홍성역(19:02)
역시 열심히 달렸습니다, 19:15분 열차이기에 19:05분 안에 도착하여 표를 구입하여야 합니다(미리 구입을 하지 않고 예약만 해 놓은 관계로 10분전 표가 취소됩니다)
참고로 렌트카는 레간자였으며, 렌트비용이 5만원, 가스는 3/4이 채워져 있었으나 시간이 없어서 2/4 그대로 간 뒤, 홍성역까지 데려다 주는 것까지 해서 1만원 추가하여 6만원 이용
13. #1398 무궁화호 홍성(19:15)->용산(21:31) : 8,400원
즐거운 여행은 이렇게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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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교다닐때 꽃지해수욕장 갔었는데 많이 발전된 모습이군요~
한번도 가본적없는곳...정말 부럽습니다..
파전 바로위에 있는 사진속의 집... 인터넷에서 봤는데 안면도에 있는곳이였구나.. 저기 살고싶다고 막 그런생각 했었는데....
아 사진 속의 집은 간월암이고요, 태안 안면도가 아니라 서산 간월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