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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향기실 아버지와 아들
일엽편주 추천 0 조회 81 11.06.16 03:5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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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16 06:35

    첫댓글 에그...... 이렇게 멋진 분도 계시는 군요,,,,, 이 마음 기억하겠습니다
    그래서 고운 빛으로 쓰겠습니다.

  • 작성자 11.06.17 05:03

    과분한 칭찬,격려의 말씀으로 새기어 마음판에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1.06.16 07:27

    그 어릴적에 키워주신 아버님...효자이시네요...행복한 하루되세요...^^

  • 작성자 11.06.17 05:51

    원래 아버지 성품이 얌전하시고 말이 없으십니다.
    화를 내시는 것을 못 보았지요.
    고향을 떠나 돌아가지 못하는 진한 외로움에 얼마나 슬픔이
    크게 자리잡고 있었겠습니까?.
    월남한 이북오도민 일세들의 슬픈 추억도 이제는 대부분 돌아가셔서
    점점 잊혀저만 갑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6.17 05:18

    아버지는 돌아 갔어도 내 가슴에 항상 계심니다.
    핏줄로 이어진 부자간이 아니어도 부자의 정이 더 깊었지요
    아버지가 너무 얌전해 외할머니는 우리 김서방 하면서 사위 자랑 사랑을..
    회자정리 이자정회라고 사람과의 인연이 모였다가 흩어지는 애닲은 숙명이지만
    늘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 11.06.27 14:18


    일엽편주님!
    오랜만에 봽는것 같습니다
    가내 두루 편안 하시리라 믿겠습니다
    누구나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성년이 되서야 본인에 출생을 아셨으니 혼란 스러울수도 있었겠구요
    혹자들은 방황을 하거나..원망도 하였겠지만..쉽지는 않았겠지만 자수성가 한신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선생님 께옵서는 어떤 분인지 조금은 알고있습니다
    늘..건강 하시고..행운만 있으십시요
    정말 존경 스럽습니다
    ><><><
    ><><
    ><
    굽신

  • 작성자 11.06.17 05:53

    반갑게 맞아 주시매 고마워요,자랑할 거는 못되지만 숨길 일도 아니지요
    주위에 저같은 처지가 같은 사람들이 여럿 있습니다,
    625사변의 격동기와 가난에서 벗어 나고자 몸부림 쳤던 경제적 도약기에
    이산 가족이 그렇게 많이도 생겨나 모 방송국에서 헤어진 가족찾기로
    온 국민의 눈물을 흘리게 한 일도 있었습니다.
    저를 알고 계시다니요??
    결점많은 나그네 인생!
    못 이룬 꿈을 아직도 가슴에 품고 지혜롭지 못한 하루 하루를 지내는 소인입니다

  • 11.06.17 13:34

    일엽편주님!안녕하세요.
    건강하시지요~
    올만이시어 넘 방가방네요~ㅎㅎ
    낳은정 보다 기른정이 더 크다지요~
    친 부모까지 찾아 주시고 고운 인격과 품성을 갖고 계시었군요.
    키워주신 은혜와 인연 오래 가슴에 간직하시고
    그리움과 사랑 영원하시길요~
    늦으나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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