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리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울 때 내가 생각했던 사람은 하나였겠지요...
가슴이 시리도록 아파하면서도 좋아하는 그 사람...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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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으셨습니다... 이미.. 운명하셨습니다..."
"의사 선생님!!ㅠ_ㅠ 제가 어려서 아직 잘은 모르지만,...그래도...그래도.."
"달칵."
중요한 순간에 문이 열립니다.
"늦었습니다."
허억..ㅠ_ㅇ 울ㅇl ㅇrㅃr ㅅl너l요..ㅠ_ㅠ
그 옆어l는 여ㅈr를 ㄲl고...ㅠ_ㅠ
사람이 어떻게 자기 부인이 죽었다 한들 옆에 여자를 끼고 올 수가 있을까요?
사악하게 보이는 그 여자는 저를 보더니 코웃음을 치며 이렇게 말합니다.
"어머~ 자기야♥ 저기~저 꼬맹이는 누구야아?ㅇ_ㅇ"
"응.....-_-죽은 부인 딸이야..-ㅁ-"
"웅..ㅇ_ㅇ 그럼 우리가 델꾸 살아야 겠네?ㅇ_ㅠ "
"그런 셈이지 뭐..-_-"
"싫어싫어ㅇ_ㅇ 자기야!! 저 애 델꾸 사는거 효원이는 싫어요~"
아마, 저 사악한 여자의 이름이 효원인가 봐요.-_-
"그래?^ㅡ^ 우리 자기야가 싫다면 저 애 따위는..."
"저~ 애 따위는 자기야 뭐?♥^-^*"
"고아원에 팔아 버릴수도 있어...^ㅡ^ 그러니 걱정마~"
"자기야,♥ 그럼그럼, 우리 당장~ 보내자!^-^"
"응>_<"
뭐, 뭐라고요?
저를 고아원에 보낸다구요?ㅠ_ㅠ
싫어요, 싫어.
난, 친척도 있고,ㅠ_ㅠ
그리고,
.............
"자기야♥ 그럼 여기서 잠깐만 기다리고 있어~^ㅁ^내가 얘 델따주고 올께^-^"
"응!^ㅁ^"
저는 효원이라는 아줌탱이의 손에 이끌려 병원밖으로 나갔습니다.
"네가 강혜린이니?-_-"
효원이라는 아줌마의 눈빛이 싹 바뀌더니 저의 따귀를 때리는 것이 아니겠어요?
"아얏..ㅇ_ㅠ 훌쩍.. 왜 그러세요.."
"몰라서 물어? 둔하구나? 호호...-_- "
"훌쩍..."
"너...안 됐지만, 너에게는 고아원도 안 어울려...킥.."
"훌쩍.."
"그냥... 쓰레기장에 내 던져 주마..훗.."
"엄마...훌쩍...엄마아~ㅠ_ㅠ"
"울지마, 이 계집애야. "
그 효원이라는 아줌마는 저를 진짜 쓰레기장으로 델꾸 갔어요..ㅠ_ㅠ
엄마가...보고싶어요..ㅠ_ㅠ
"헉...헉.. 엄마 여기에요!!"
어떤 어린 남자애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고개를 확 돌려보았지요.
어머나 글쎄!!
"혜린아, 괜찮아?"
"ㅇ....."
말이 나오지가 않습니다...ㅠ_ㅠ
지금 제 앞에는 효열이가 있어요..ㅇ_ㅠ
"누구세요?-_-^이 애는 내가 데리고 가야 하니까 댁 볼일들 보세요!!-_-"
"효열아, 여긴 어떻게 왔어?"
"이 계집아!! 시간 끌지마!! 넌 어서...읍.."
이건 또 뭡니까?-_-;;
황당하네요..
뒤에는 벌써 경찰이...
효원이란 아줌매를 붙잡고 있네요.
"당신을 사기죄 또, 살인행위로 체포한다..-_-; "
그 아줌마는 경찰서로 끌려가서 조회를 받은 뒤,
감옥살이를 한,..1~3년 정도 해야 된다는 판결을 받았대요.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이 아줌마는 원래, 저희 아빠같이 부인이 없는 사람을 꼬셔 같이 살자고 한뒤,
자기의 집으로 델꾸가서, 이미 대기해 있던 사람에게 데리고 온 남자를 죽이게 한 뒤,
돈을 뺏었다네요...ㅠ_ㅠ
"감사합니다. 효열이 아주머니..ㅠ_ㅠ"
"아니야..^-^ 그보다 너희 아빠는 어디 계시지?"
"이 병원 수술실에 계세요..ㅠ_ㅠ"
"음...ㅇ_ㅇ 그렇구나.. 가봐요! 엄마!^-^"
저희는 그렇게 수술실로 향했습니다.
"딸각"
조심스레 방문을 연 뒤 광경을 살펴보니...
어색한 침묵만 흐르고 있더군요..
역시나.. 그런가요?
사람이 죽으면 이럴 수 밖에...
"어!!원장님!! 기적입니다! 김화선씨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뭐?당장 가서 수술 준비해!! 빨리!!"
"예, 알겠습~쌩~"
와아...ㅇ_ㅠ 기뻐요..우리 엄마가 다시 살아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니..^ㅡ^
"혜린아.. 잘 됐구나... 효열이 얘가 내 심부름으로 양파를 사러 가던 참에 어떤 아줌마에게
폭력을 당하고 있는 광경을 보고 바로 나에게 달려와서..."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고마워 효열아!!ㅠ_ㅠ"
"뭘...그럼 효열아, 우리 둘끼리 할 얘기가 있으니.."
"예.."
효열이는 저쪽 멀리 있는 의자에 가서 앉았습니다.ㅇ_ㅠ
"혜린아, "
"네?"
"너희 아빠께서 너희 엄마와 이혼을 하셨다는 게 사실이니?"
".......예..."
"음.. 알겠다.. 그럼... 우리 먼저 갈께..^ㅡ^ 바쁜 일이 있어서..^ㅁ^"
그렇게 효열이 아줌마는 비밀의 베일을 쌓아둔 채, 효열이와 가셨습니다.
"음... 꼬마 아가씨가 수술실 앞에 왠일이야?"
아까 그 수술준비를 하러 간다는 의사 선생님이 물었습니다.
"저...저기.. 여기 계시는.. 김화선이라는 분이 제 어머니시거든요.."
"그래?그럼 걱정할 필요 없다. 김화선씨는 기적적으로 수술을 마쳐 살아나셨으니까..^-^"
"와!!"
"그럼.."
이로써 의사선생님도 자기의 할일을 하러 가셨습니다.
또, 아빠가 나오시더군요..
"혜린이냐?효원이 아줌마는?"
"몰라!"
"아니, 이 녀석이.."
"경찰서에 끌려갔어!!"
"뭐라고?"
저는 아빠에게 그 사실을 다 말해 주었습니다.
아빠는 얼빠진 표정을 지으시더니,
힘없는 웃음을 '픽'하고 내세우시더니 저에게 한 마디 하십니다.
"미안하다. 이제 늬 엄마하고만 살께.."
"네!^-^"
이렇게 복잡하게 얽힌 문제는 거의 다 풀어진 것 같습니다.
근데,, 효열이 엄마의 얘기가 궁금하네요..
음...
효열이 어머니 성함이..?
음...
아!!
소미이 셨지!!>_<
차라리 미이보단 미희가 더 나았을텐데...
사실 이 이름에는 뜻이 숨겨져 있어요.ㅇ_ㅇ.
소미이를 거꾸로 해보세요,.
이미소죠?>_<
그래서 소미이랍니다.^-^*
"아빠!! 소미이씨 알아?"
"응?모르는데? 하하.. "
웬지 이상해요.,
그래도 그냥 오늘은 넘어가야겠네요...^-^*히히.
------------------------------------10편 끝.-
재미없으시죠?ㅠ_ㅠ 죄송해요.
제 처녀작이라...ㅠ_ㅠ
그럼...
리플 많이많이!
꼬리말 많이많이!
ㅠ_ㅠ
그럼 제가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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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초등학생들은 뭔가 특별하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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