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도성을 나와 강촌(江村)에 묵으며 절구 한 수를 읊다.
낙양성 안에서 겨울과 봄을 지내노라니 / 洛陽城裏過冬春나도 모르게 세상 티끌 사람을 더럽히누나 / 不覺囂塵已汚人홀연 강촌에 이르러 베개에 기대 누우니 / 忽到江村欹枕臥호수와 산의 맑은 흥취가 일시에 새로워라 / 湖山淸興一時新
이현일(李玄逸, 1627~1704)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며 학자이다낙양성에 사셨네요
첫댓글 낙양은 조선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라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낙양은 조선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라 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