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없습니다 그냥 이건 제가 살아온 방식 입니다.
1. 카페
브랜드 카페는 /개인이 하는 카페 다 다르긴 한데요
브랜드 카페는 보통 스타벅스 그 양반네 가면 말이죠 보통 앱으로 시키거든요
일터 도착하기 전 일터에 가장 가까운 매장에가서 주문을 하고 픽업을 합니다.
스벅 주문하면 아시겠지만 나중에 팁 추가하는 기능이 있어요 저는 스벅에서 팁 주는 경우는 딱 하나 입니다.
바쁜 아침에 웃으면서 굿모닝 해주면 팁 1불 줍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4불 좀 넘는거 하나 사서 1불 줍니다. 그냥 기분 좋잖아요 아침에
근데 픽업 갔는데 아무말도 안하고 내 오더 어디있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보통 A~g M~Z) 이렇게 써놓져
아침에 웃어주면서 굿모닝 해주는 직원 있으면 그 매장에 팁 줍니다. 아니면 안줍니다.
팀홀튼네는 안줘요 잘 가지도 않지만 또 차별일수도 있는데 거기에 터 잡고 있는 친구들 일하는거 보면
웃음기 하나 없고 굿모닝 땡큐 그런말 전혀 없구요 그래서 팀홀튼은 안줍니다.
개인카페도 그냥 직원 나름입니다. 서빙해주는데 있으면 그냥 10~15% 줍니다.
카페는 보통 안주는 편이고 직원이 웃어주고 그러면 저는 줍니다.
ps 월마트에서 그 K 머시기 커피머신 사다 마시니까 카페는 한달에 한번?갑니다. 커피 머신 60불 코스트코가서 30불에 30개 들은거 사서 마시니
카페비용은 훨씬 줄어 들었습니다. 스벅도 저번달에 50불 충전한거 반도 안썻더라구요
2. 식당
이거는 정말 기분따라 달라집니다. 맛은 별게구요
A 라는 식당은 음식이 정말 맛 잇었는데 근데 서버가 내 테이블 체크를 한번도 안했다? 그러면 그냥 15프로 주고 갑니다.
B 라는 식당은 음식은 그럭저럭 이지만 나한테 매번 와서 머 필요하냐?? 농담도 해주고 잘 웃어주면 20%도 더 줍니다.
식당에서 팀은 정말 기분탓인데요... 음식만 서빙해주고 내 테이블에 관심도 없다면 .. 난 서비스를 받은 기억이 없으니 서비스에 대한 보상인 팁을
줄 이유가 없습니다. 10% 줍니다 그건 음식값으로 퉁치고 싶은데 대부분은 서버가 가져가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한번은 그런적이 있습니다. 노스욕 어느 한식당인데 음식이 정말 제 입맛에 맞았어요 제가 40분 머물동안 물 떨어져도 나몰라라 눈 마주쳐도 나몰라라 그 서버가 해준거는 음식 나온거 서빙해준거 말고는 없습니다. 근데 그 일은 그 사람 업무입니다. 이 사람한테 말했어요 사장님 계시냐고? 그랬더니 불러옵니다. 사장님한테 10불 줬어요 음식이 너무 맛 있어서 주방 사람들이 다 가져갔음 한다고. 전 서비스를 받은적이 없습니다 하고 나왔어요.
서빙해주고 물 날라준거로 팁 요구하면 좀 너무하지 않나요? 그건 본인 일인데 말이죠...
그렇게 따지면 제가 제 일 한다고 팁 받아야 하나요? 제가 생각할때 웨이터/웨이트레스 업무는 주문 받고 서빙해주는게 업부 아니던가요? 그거 했다고 팁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안하셨음 합니다. 팁은 줘도그만 안줘도 그만입니다. 본인 일 한거로 팁 받으려는 생각은 접으셨으면 합니다.
가끔 다운타운 고급식당들 가서 고기도 썰고 하다보면 서버들이 엄청 와서 귀찮게 굴어요
머 필요하냐? 술 더 줄까? 음식 머 시킬래? 등등등 그것도 웃으면서 말이죠 그렇게 우리 테이블 챙겨주려는 사람한테 팁 주는건 아깝지 않습니다.
ps 요즘은 그냥 픽업해서 집에서 먹습니다. 치우기가 귀찮아서 그러지... 팁 안내도 되고 세금도 안내고 그게 편합니다.
3. 펍
여기는 그냥 내가 얼마나 취했냐 안취했냐 차이입니다.
엄청 취하고 기분 좋으면 30%까지도 주곤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후회합니다..하하
PS 해피아워때 주로 가고... 아님 그냥 집에서 마시죠
4. 픽업
절대 절대 안줍니다. 단골집가도 안줍니다. 음식 포장해 줬다고 팁 준다? 그건 본인들 일 이구요 그거에 관한 시급은 받으 시잖아요.
그리고 제일 기분 나쁜게 카드기에 픽업부터 나오면 그냥 skip 합니다.
가끔 보면 팁 얘기가 엄청 나오는데 팁은 솔직히 안줘도 모라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1불이라도 주면 그냥 감사하게 받으세요
내가 내 시간내서 내 돈 내고 밥 먹겠다는데 팁은 100% 나한테 달려있고 손님한테 팁 받고 싶으시면... 그냥 그 테이블 잘 챙겨 주세요
안준다고 이런데 글 올려서 누가 팁 안줬어요 징징 거리지 마시구요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 하면 됩니다.
내가 그 테이블 잘 챙겨주고 해드릴거 다 해줬는데도 팁 안줬다 그거 그냥 무시하세요 그래야 속 편합니다.
저도 팁으로 한 5년 넘게 생활해봐서 팁이 엄청 중요한건 아는데... 법적인 의무가 없는데 그거가지고 속상해 할 필요 없습니다.
아 그리고 손님이 오면 좀 반겨주세요... 내 돈내고 가는 겁니다. 그 사람들이 본인들 월급 주는 사람들이고
너무 진상짓만 안한다면 반겨주세요.... 그냥 손님하고 대화하기 싫으면 키오스크 설치하시면 됩니다.
그냥 제 생각입니다. 너무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
첫댓글 너두 동감해요. 👍
엄지 감사합니다
팁에 정답은 없지만 저랑 비슷합니다.
팀홀튼은 커피때문에 가지만 준적은 없었고,
식당은 한식당이든 여기 현지식당이든 서비스 관계없이 15~20% 무조건 주고 나옵니다.
펍은 술안마시니 패스하고 만약 마신다면 식당에 준해서 줄것 같고
테이크아웃은 거의 안주고, 가끔 $1~2 정도 줄때도 있고,
우버는 앱에서 15%이상주고,내릴때 따로 $2 정도 추가로 줍니다.
집에서 먹고 마시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요즘같이 살기 힘든시기에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요 주면 감사히 받으면 되는부분이고 안준다고 욕 할필요는 없다고 봐요..
ㅋㅋ 캐스모 서식하는 우버맨들 발작버튼이라 곧 댓글 대환장파티가 열릴 것 같은데 기대중입니다 ㅋㅋ
예전엔 팁 받는 직종은 최저임금도 다르니 뭐 팁 오케이 했지만… 같은 최저임금 받는데 왜 팁이 필요한지 근본적 의문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때 힘들다고 하니 선심으로 팁 좀 후하게 주기 시작한 이후론 호의를 권리로 생각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이젠 무슨 엔진오일 가는데도 팁 메뉴를 뻔뻔히 넣는거 보면 말입니다…
엔진오일이요? 그 정비사들은 애초에 돈도 많이 벌텐데요..?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저도 손님 만나서 대화하고 그런거 까지 팁 받아야 겠네요
물론 한인 정비소는 아니였습니다.
혹시나 다른 분들이 보시고 오해 하실수 있으니 대댓글 답니다 ㅎㅎ
@진지청년 저 예전에 mrlube 갔을대 그런적 있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안할란다 내가 자동차 매장에서 근무하는데 팁 주면서 까지 니네랑 할 이유가 없다고하고 나왔어요,. 이놈아들이 팁을 당연하게 생각한 이후로 절대 안줍니다.
공감합니다. 저는 테이크아웃 단말기에서 팁 퍼센티지 뜨면 진짜… 이 나라가 왜 이지경이 됐지 싶었네요.
지들이 해야할 일 가지고 팁 받는건 좀 말이 안되긴 합니다. 요즘은 서브웨이도 대놓고 팁 화면 보여주는데 ㅋㅋㅋ 그냥 나옵니다 0% 누르고
공감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0.05 02:09
미스터 루브는 완전 도둑들이던데요. 다신 안감. 근데 테이크아웃은 15프로주는데 너무 많이 줬나하는 생각이드네. 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