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尹, '오동운 부적격'
보고받고도 공수처장에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5월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공수처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오동운 공수처장
(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 photo 뉴시스 >
지난해 5월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에 대한 인사검증 과정에서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이 부적격 판정이
담긴 보고서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올렸으나, 윤 대통령이 검증 결과를
제쳐두고 직접 오 처장을 지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수의 전직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민정수석실에서 공수처장 후보를
검증하면서 최종적으로 두 명의 후보를
대상에 올려놓고 검증을 실시했다.
이 중 오 처장에 대해서는 부적격
판정을 하고, 다른 후보가 더 낫다는
내용이 담긴 검증안을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한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의
이 같은 검증안을 내버려둔 채
오 처장을 선택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전직 대통령실 인사는
“검증 과정에서 세평과 변호사 시절
나왔던 여러 의혹을 바탕으로 다른
후보가 더 낫다는 결론을 내린 보고서를
대통령에게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오 처장 임명은 윤 대통령의 의지였다”
고 말했다.
“오 처장 임명은 윤 대통령 의지였다”
판사 출신인 오 처장은 2007년 법관
복을 벗고 거의 20년 가까이 변호사
생활을 해왔다.
윤 대통령과 서울대 동문이기는 하지만
학번 차이가 9년이나 나고 학과가
다르고 판사 출신이어서 이렇다 할
인연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때문에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윤 대통령이 오 처장을 임명한 것은
공수처의 역할이나 조직 운영 등에
대해서 비중 있게 여기지 않았기
때문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대선 주자이던 2022년
정권교체동행위원회 유튜브에 출연해
“전문성, 실력의 문제가 있다.
저 조직(공수처)에 엘리트가 가려고
안 한다.
삼류, 사류 (검사들이) 간다”
며 공수처를 평가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에도 공수처
부장검사·평검사 신규 임명과 기존
부장검사·평검사 연임에 관한 제청을
받고도 2달이 넘도록 결정을 미루다가
임기 만료 사흘을 앞두고 임명한 바
있다.
당시 검사 4명 중 2명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수사를 맡고 있었다.
그동안 이렇다 할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공수처는 12·3 비상계엄
정국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직접 수사를
맡아 윤 대통령을 체포했다.
공수처는 2021년 출범 이후 주요
사건에서 사실상 성과가 전혀 없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그동안 기소한 사건은 5건에 불과하다.
이 중 유일하게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손준성 전 고검장의
‘고발 사주 의혹’
사건도 최근 2심에서 무죄로 뒤집혔다.
윤 대통령과 여권에서는
‘공수처에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없다’
라는 논리를 펴며 공수처 수사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오 처장은 공수처 수장으로 이런 여권의
주장에 맞대응하며 강경대응을 이끌고
있다.
----국회에서 답변하는 오동운 공수처장----
오 처장은 지난 1월 9일 오후 국회
본회의 긴급 현안 질의에 출석해
‘영장을 집행하는데 국회의원들이
스크럼을 짜고 막는다면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하나’라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영장 집행을 방해할 시에는
공무집행방해와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고 답했다.
이어
‘국회의원들도 현행범 체포가 가능하나’
라는 질문에
“범죄를 저질렀을 때 현행범 체포가
된다는 점에서는 이론이 없다”
고 대답했다.
오 처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은 21대
국회 때 집단적으로 불체포 특권을
포기한다는 각서를 쓰기도 했다.
따라서 만약에 스크럼을 짜고 영장 집행을
방해한다면 국회의원이라고 봐줄 것 없이
체포하면 된다’는 박 의원의 말에
“잘 알겠다”
고 했다.
그러면서
“체포영장 집행에 경호권을 발동해 막는 것
자체가 도주 염려를 증가시키는 것”
이라고 말했다.
박혁진 기자
[출처 : 주간조선]
[100자평]
소망
사람 보는 안목이 제로인데, 누굴 탓하리오.
올빼미
역시나 실력도 없고, 민주당 앞에서 보였던 것처럼
기개도 없는 공수처장이네.
회원95208827
좌파라 같은 좌파 봐줄지 알았야?
멍텅구리 보수 박살낸 좌파구리 부부단
회원95208827
윤통 자승자박 좌파구리 대마왕을 마누라로
선택하는 안목 하난 죽인다..
한강友
윤통이 결국 제발등을 찍은 것이다.
박근혜때는 여자라서 경험이 없고 하여 탄핵까지
되는 줄 알았는데..
윤통 너는 뭐냐?
남자이고..머리좋아 검사되어 그렇게 법과
오래 살았는데도 결국 법한 녀석들한테 다
배신당하고?
스스로 비상계엄이라는 말도 안되는 짓을 하여
구속당하고..
국민 속 다 태우고 있는 네 녀석은 뭐냔 말이다!
윤기중 교수님이 지하에서 통곡하실 것이다!!
나이스샷
윤정권 잡고 나서 지지자들의 열망처럼 저쪽 자들을
빨리 처리하지 못해 이런 사태들을 초래한 것
아닌가.
법무부 장관 임명한 한씨도 제 일을 하지도
않은거고...
결국 뒤통수 맞고....
Eroica
문재인이 윤석열 부적격 보고 받고도 검찰총장에
임명한 거와 마찬가지네요.
oblivion1
내가 여러번 말 했지만 국제 인권법연구회 출신
오동운은 좌파 김명수의 꼬봉인데 이런 인간을
공수처장에 임명한 건 좌파 김경수의 사면 복권과
함께 윤석열 김건희의 좌파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낸 것이고 윤석열의 자업자득이다.
정두산
대통령실에 민정수석실이 존재합니까?
회원85213500
오동잎 떨어질 날도 멀자 ?b다ㅡ
유승민,,한동훈 사례에 보듯이,,,
머리는 좋은데,,??
우리 사회는 아직 배신자를 용납하지 않는다
풀내음 나는 섶다리
국익과 국격을 처참하게 무너뜨린 석렬이와
용현이는 사형시키고 가담 장성과 경찰간부
그리고 법원을 난장판으로 만든 폭도들은
무기형으로 처해야한다.
이 인간을 자기 정적을 수사하고 구속시켰다고
검찰총장에 임명한 문재인과 민주당도 죄가
많다.
민주당 너거들도 설치기 앞서 처절하게 반성하고
국민들한테 용서를 구해라.
그리고 국회의원들 특권 철폐하고 재명이도
빨리 재판 진행하라
회원64235660
유권자 절반은 잘못 보고 윤석열을 찍고,
윤석열은 오동운을 찍고. 피장파장.
가우
실상 나는 자칭 보수주의자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하나하나 한 일들이 자기발 자기가 찍었다.
자기가 대통령직 순탄하게 수행 할려면 국회의원수를
여당이 우세하게 판을 짜야는데 -----
김건희/의사 분쟁/ 해병대 순직 처리/
한동훈 집안 싸움 -----
예라이 아마추어
subbuilder
하나 같이 쪼다처럼 생긴 것들이 날치네.
베토벤과 모차르트
윤석열은 무능한 사람입니다.
검사로서 일 잘한다는 평가도 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시운이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기는 했지만 결국
이런 지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음에는 제대로 된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도록
합시다.
미래현자
윤석열은 간첩 문재인 보호한 간첩 같은 자이고,
북한군 소행 5.18 헌법에 싣는다는 반역도당이고
간첩 김대중 존경한다는 간첩 같은자.
부정선거 수사는 국가 멸망막는 영웅적 결단인데
오동윤 간첩한테 잡혀가니 국가 멸망이다.
최상
배운만망덕 하오나이다 .
이x명 똥개로 변신.
해길
영원한, 참! 웃음 거리다.
한결조은결
자업자득에 한표!
재인정숙사형
윤석열 자업자득이다.
홍우진
안타깝지만, 능력 부족은 어쩔 수 없다.
다음 주자는 경험도 있고, 발끈하기보다는 참을 줄
아는 인내심 있는 사람을 뽑자.
뽑힌 사람도, 뽑아준 사람도 너무 힘들다.
식은죽
사나운 개도 주인은 물지 않는다.
baram77
인사는 시스템이다. 친구 부탁으로 인사권을
행사하던 대통령이 자신의 목에 칼을 겨눌줄
알았으랴!
윤졸열한똥훈 천벌
오동운이든 누구였든, 내란수괴를 두고 가만히
있었다면 처단의 대상이 됐을 것이다.
편한사람들
문재인의 공수처 신설도 문제였지만,
윤석열의 오동운 공수처장 임명도 실수였다.
사람 볼 줄 모르는 처사가 부른 참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