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론 정말 볼만 하겠군요.
당장 내일이 마지막 청문회였던가요?
고성과 출처 불명의 의혹만 확대 재생산 되겠지요.
어떤 강력한 의혹이 제기된다해도, 그래서 언론이 몇날며칠을 떠들어댄다해도, 이젠 상황이 다르죠.
국민들이 내성을 가지기 시작했으니까요.
그래도 우병우가 나오고 마지막이니,
정말 온 갖 의혹과 치졸함들이 난무할꺼에요.
멘탈 잘 붙들어 둡시다^^
결론을 말하자면, 촛불과 마찬가지로 청문회 역시도 자충수가 될 것이니 편안하게 보시면 되요.
이 모든 일의 배후는 북한입니다.
그리고, '이게 왠 떡!!!'인가 싶었던 주변의 거지들이 예상보다 훨씬 과격하게 너도나도 한입만을 외치는 바람에 완전히 망가져 버렸어요.
대북제재가 갈수록 강력해지면서 북한은 출구가 더욱 절박해졌고, 연일 도발을 감행했잖아요?
테이블을 차리면서 공조를 깨고 싶었겠죠.
국제적으로 강력한 대북 연대를 깨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당사국이 연대 내에서 반기를 드는 방법 뿐이었을거에요.
현 정부를 끌어내리고 심각한 도덕적 결함을 만들어서 정권 재창출의 가능성을 차단하는 방법을 찾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기획자는 타이밍을 골랐을꺼에요.
같은 진영내의 정적이 기획의 성과를 훔쳐가지 못할 타이밍,
동시에 스스로를 숨겨서 출구를 확보해둘 수 있는 여건.
기획자가 숨을 수 있는 공간은,
세무조사, 종편재심사 등으로 코너에 몰려있던 대부분의 언론들,
당시 친박 주도로 반기문 영입설이 돌았기에, 반기문으로 정권을 연장하게 되면 정치 생명이 대단히 위태로워지는 비박들,
현 정부를 죽이지 못해 안달이 난 민주당 등등.
기획자는 환상적인 타이밍을 잡아냈어요.
이 타이밍만이 완벽하죠. 더 늦어지면 이 기획의 모든 성과를 문재인이 낼름 가로채게 되니까요.
근데 서두에 언급했 듯, 너무 많은 거지들이 모여들어서 여기 저기 헛발질이 난무하고 정제되지 않은 돌출 언행들이 쏟아져버렸어요.
기획자는 두가지 치명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1. 출구가 없다.
2. 타겟이던 대통령은 순교자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애초에 가늠하지 못했던 변수도 하나 생겼어요.
총선 직후부터 폐족 프레임으로 가둬뒀던 친박을 중심으로 진짜 보수우파들이 결집을 해버린 것이고, 보수우파들이 태극기를 드는 바람에 국민들은 촛불의 정체성에 의심을 가지기 시작해버린거죠.
제가 기획을 지시한 당사자라면, 이 멍청하고도 띨빵한 기획자를 고사포로 숙청했을거 같은데요-_-
학교 폭력이 정말 심각하다고 하잖아요?
국민이 학부모,
셔틀이 대통령,
일진이 기획자들과 거지들,
교사가 검찰,
학교가 특검,
우리도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전체적인 그림이 이상해져가고있어요.
죄인이라며 죽으라고 그렇게 몰아부치더니... 지금 가만히 들여다보면 너무너무 이상해요.
일진들이 셔틀을 폭행하고 괴롭히고.. 교사는 일진들을 두둔하고, 학교도 나서서 일진만을 보호하려하고, 이걸 바라보는 학부모들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그래서, 연일 무리수를 두고 있는 특검의 행보는 참 다행이다 싶어요.
중립적인 자세를 견고히 하면서 수사에 집중하는 모양새를 보였다면 국민들은 특검을 신뢰하겠죠?
그렇게 스스로의 이미지를 만들어두고 조작된 수사 결과를 가져왔다면.. 아마도 기획자와 거지들 모두에게 출구가 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현재 특검은 전혀 그러질 못하죠?
스스로가 권위를 버린 결과는, 어떤 유의미한 수사 결과를 내 놓는다해도 국민들 눈에 그저 또 다른 의혹 정도로 밖에 받아 들여지지 않을꺼에요.
비단 국민 뿐만이 아니겠죠?
헌재야 말로,
이 모든 과정들을 보며 분노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모든게 반 헌법적, 반 인륜적이니까요.
외압에 고개를 숙이려해도, 버려야할 양심이 너무 커져버렸어요.
그리고 가만히 둘러보세요.
헌재의 빠른 판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쏙 들어가고 없어요.
그죠?
이 병신들도 이제 느끼고 있는거에요.
기각 깜도 아니고... 이건 각하라는걸요.
참 고맙네요.
보수회귀라는 국제적 흐름에 있어서, 유독 우리나라만 후퇴를 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었는데, 이 사태로 인하여 그 흐름에 탑승할 수 있을거 같거든요.
대통령의 죽음을 강요하면 답이 나올꺼라 생각했겠지만, 대통령께서 진짜 순교의 각오를 보이는 바람에 저들은 출구를 잃어버렸어요.
이 사태가 끝나면...
최소한 네명 또는 네 그룹은 죽습니다.
우리가 죽일꺼에요.
조선일보와 배후, 대북 송금의 배후, 대북 결제의 배후, 그리고 I.데려와.U
제발 재대로 쪽박차고 어떤 문장, 어떤 단어로도 표현이 불가능할 만큼 처절하게 찢겨지길!!!
비나이나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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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학부모, 셔틀이 대통령, 일진이 기획자들과 거지들, 교사가 검찰, 학교가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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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제발 이렇게 되길 오늘도 빌어봅니다..우리 모두 화이팅합시다...
상식과 법이 존재하는 세상이 오길...
감사 합니다. 이재정 부터 아웃 시켜 주시면 좋겠습니다. 치가 떨립니다
눈물이 나네요 ㅡ
왜 그런지 나도 모르지만 ㅡ
당신과 내가 같은 울분 일까요 ㅡ
바른 생각이 뭔지 잠시 생각을 하게 합니다ㅡ
고맙 습니다ㅡ
우리 모두 홧팅!!